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는 지난 12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위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부안군새마을부녀회 각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1월에 출범한 부안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에도 관내 독거노인, 실버복지관, 장애인 세대 등 위생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 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식에 참석한 임복순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이부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뿌듯하며, 앞으로 뽀송이가 마을마다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우리 이웃들에 대한 사랑으로 부안군의 곳곳에서 봉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지난12일 익산역 광장 평화의 소녀상 일원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및 구속’을 주장하며 무기한 천막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 전 차관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해 허탈감을 넘어 분노와 좌절감을 느낀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헌정유린·국헌문란 윤 대통령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내란 세력의 마지막 발호를 저지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내란 사태로 추락한 국격을 되살리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과 함께 사법적 단죄가 이뤄져야 한다”며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파면 및 구속으로 탄핵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익산시민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최정호 전 차관은 지난12월3일 내란사태 발생 이후 익산 시내 일원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며 출근길 1인 시위를 전개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지난 11일 군산과 익산 등 도내 6개 지역 7명의 지역위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중앙당은 지난 9일 45개 지역, 총49명(공동위원장 포함)의 지역위원장을 1차로 선정했다. 전북지역 지역위원장에는 ▲군산시 이주현 전 전북지방조달청장 ▲익산시(공동)류인철 현 조국혁신당 소상공인위원장 ▲임형택 전 익산시의회 의원 ▲김제시·부안군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 ▲남원시 강동원 전 국회의원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양준화 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임실군·순창군 김왕중 현 임실군의회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2025년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민주진보진영의 압도적인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의 해가 될 것″ 이라며 ″2026년 지방선거는 전북의 정치 지형을 경쟁적 정당체계로 확립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
군산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복지위기 상황에 놓인 본인 또는 이웃의 상황을 휴대전화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어 현장 중심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용이하다. ‘복지위기 알림 앱’을 사용하려면 우선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거나 QR부호(코드)를 통해 설치해야 한다. 또한 위기 상황과 관련된 사진 첨부 기능 제공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익명 신청 기능도 제공된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군산시민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본인 또는 이웃이 현재 겪고 있는 복지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앱에 작성하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할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전송된다. 이후 상담을 통해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가입과 활발한 활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핸드폰을 통해 제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
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2025 박물관·미술간 주간 사업' 교육부문 공모에 선정됐다.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뮤지엄x즐기다'를 통해 오는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매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한다. 박물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다. 백제왕궁박물관은 '백제왕궁 : 공동체의 연결, 미래를 비추는 유산'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5월 한 달간 백제왕궁박물관 및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백제 역사를 활용한 3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하며,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iksan.go.kr/w
익산시가 지역의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담는 '익산 일자리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익산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 일자리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해 △익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익산상공회의소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일자리센터 △청년일자리센터 △원광대‧원광보건대학교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과업 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완성도 있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 일자리 통합플랫폼'은 익산의 구직자와 기업 간의 직접 매칭을 지원하고, 각종 고용 정보를 통합해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이다. 구인·구직 불일치(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용역사를 선정하고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은 지역 내 흩어진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시민들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구직자가 쉽게 일자리를 찾고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을
박성수 제74대 익산경찰서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익산경찰서(서장 총경 박성수)에 따르면 지난10일 익산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각 과·관 및 지구대·파출소장·경찰발전협의회 김수현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장 등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공공·민간 분야가 상호의존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주민이 원하는 곳에 있는 익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수 서장은 1969년생 전북 전주 출신으로 명지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경찰학석사) 경찰간부후보생 43기로 임관, 서울청 정보과장·대구 자치경찰정책과장 및 전북청 부안경찰서장·경비과장을 역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임대보증금 지원 -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천만 원 무이자 융자 지원, 최장 10년까지 - - 3월 10일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 시작으로 4개 주택, 총 60가구 모집 - 익산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미혼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대 2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2년이며, 자녀 수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 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신규 입주 예정인 신혼부부와 미혼청년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2018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가 해당되며, 미혼청년은 1986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자가 해당된다. 올해 지원 가구는 60호로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 △익산 제3일반산단 행복주택 △인화 행복주택 △기타 공공임대주택 등 4개 주택별로 15가구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공공임대주택별로 다르므로, 해당 기간에 맞춰 주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익산역 하늘채 더퍼스트는 3월 10~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군민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기간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받는다. 신청조건은 부안만의 특색있고 독창적인 체험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동호회, 사회단체 등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문 위원장은 “제12회 부안마실축제를 다채롭게 만들어줄 체험 부스 모집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익산 백제문화체험관이 백제시대의 차(茶)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백제문화체험관은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백제문화의 우수성에 대해 알고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관은 전통 의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 미디어 아트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도 체험 프로그램'은 차의 역사와 백제시대 차 문화를 배우고, 차에 대한 예법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은 전문 해설과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차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도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폼(naver.me/5jJSbK0B) 또는 전화(063-836-5270)로 신청하면 된다. 최소 5인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10인 이상 예약 시 다도 체험과 함께 전통 의복 체험, 인생네컷 촬영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도 체험을 통해 백제문화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차 문화를 배우고, 백제시대의 정취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22~23일 다도 체험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