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암동에 아이들의 손으로 전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한라비발디센트로 어린이집(원장 이은영)이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30만 원과 2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원생 35명과 교직원 12명이 함께 참여했다. 아이들과 교직원은 바자회를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생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한 라면이 성품에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한라비발디센트로 어린이집은 지난해 5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을 목표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정기적인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도 동참하고 있다. 이은영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바자회를 준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교육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수현 구암동장은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기부라 더욱 뜻깊다”며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
원광대학교의 새해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하례회가 10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전주·완주동문회가 주관했으며, 동문과 각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교 80주년과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맞이한 통합대학 원년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세계 최초 피겨플루티스트로 알려진 여니 윤수연 동문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김좌진 총동문회장의 신년사와 함께 박성태 총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광언론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수상의 영예는 윤홍식 전민일보 편집부국장(신문방송 87학번), 이동근 KBC광주방송 마케팅국장(정치행정언론 97학번), 이현숙 원음방송 사장(원불교학과 77학번)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약속했다. 장학기금 1억 원을 추가로 확충하고, 올해 장학금 5천만 원을 지급하는 등 지속적인 동문 연대와 후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학교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자 생명경제도시의 설계자로서 산·학·연·관 경영 컨소시엄을 이끌어 나가겠다”
부안군에 대한 한 기업인의 꾸준한 응원이 올해도 이어졌다. 부안군은 ㈜DH글로벌 이정권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4년 연속 고액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을 향한 나눔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권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5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5년과 2026년에는 매년 2,000만 원씩을 기탁했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은 총 5,000만 원에 이른다. 해마다 기부 규모를 늘려온 점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DH글로벌은 냉장·냉동 가전 부품과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전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며 성장해 온 제조업체다.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 회장의 고향사랑기부 역시 이러한 경영 철학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 이정권 회장은 “고향에 대한 마음은 말보다 행동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에 필요한 곳에 쓰인다면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4년 동안 변함없이 고향을 응원해 주신 이정권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익산시 용안면에 한결같은 이웃사랑이 전해졌다. 용안면은 9일 용안침례교회(담임목사 김한식)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인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용안침례교회는 2017년부터 매달 정기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왔다. 김한식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용안면의 기부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용안침례교회와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용안면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군산시 개정면에서 어르신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산시 개정면은 9일 관내 문화마을경로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화마을경로당은 문화마을과 장산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이웃사랑의 본보기가 돼 왔다. 이번 성금 역시 회원들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김옥심 문화마을경로당 회장은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호 개정면장은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해주신 문화마을경로당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춘원 전 JB우리캐피탈 대표의 전북은행장 선임은 단순한 인사 논란을 넘어, JB금융그룹이 안고 있는 구조적 리스크가 한꺼번에 수면 위로 떠오른 사건이라는 평가가 금융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소비자 민원 최다 기록,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집사게이트 투자, 여기에 금감원 출신 인사들이 촘촘히 얽힌 내부 이너서클 구조까지 맞물리며, 이번 인사는 “문제적 인사를 넘어 문제적 시스템의 결과물”이라는 지적이 잇따른다. ■ “은행장으로선 설명 불가능한 이력”…민원 기록이 말해준다 박 행장은 JB우리캐피탈 대표 재임 시절, 업계에서 드물게 ‘민원왕’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인물이다. 여신금융협회 통계에 따르면 JB우리캐피탈은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총 8차례 조사 기간 중 6차례나 민원 건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4년 3분기에는 10만명당 환산 민원 건수 1.09를 기록하며, 주요 캐피탈사 가운데 유일하게 1점대를 돌파했다. 금융권 한 고위 관계자는 “캐피탈사 민원이 일시적으로 늘 수는 있지만, 특정 CEO 재임 기간에 반복적으로 업계 최상위를 기록했다는 건 경영 기조 자체의 문제”라며 “이런 이력이 은행장 인선에서 아무 제약 없이 통
익산시가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조직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9일 총 574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 활력 제고와 민생 중심 행정 강화를 목표로, 대규모 승진과 함께 출산·육아 공무원 우대 원칙을 명확히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인사에서 익산시는 지난 2일 내정이 발표된 4급 3명, 5급 12명을 포함해 6급 이하 215명 등 총 23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직급 상향을 통한 하위직 사기 진작과 장기화된 승진 적체 해소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7급 승진자 83명, 8급 승진자 101명 등 하위직 승진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최근 보기 드문 인사 폭으로, 조직 내부에서는 실질적인 세대교체와 조직 쇄신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승진 인사와 함께 344명 규모의 전보 인사도 병행됐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부서 간 균형과 협업을 강화해 조직 전반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출산·육아 공무원에 대한 인사 우대 원칙을 명확히 적용한 점도 이번 인사의 중요한 특징이다. 익산시는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공직 사회가 먼저 응답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와 보안청자골문화센터, 하서면문화센터에서 ‘2025 주민학습협의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민 주도 학습과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완료지구별로 추진된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전문 현장활동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단순한 결과 보고에 그치지 않고 사례 발표와 체험을 함께 운영해, 교육을 통해 쌓은 경험이 실제 실천과 나눔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배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고 이웃과 나누면서 활동이 일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주체가 돼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과를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완료지구 문화센터를 거점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부안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양녕)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지역 농업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달라진 재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이 높은 실용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벼 재배와 병해충 방제, 고추·마늘 재배 기술, 고품질 논콩 재배, 농촌자원 활용기술 등을 주제로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김강식 팀장과 정민영 팀장을 비롯한 현장 전문가 12명이 자체 강사로 참여해, 농업인이 실제 영농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논콩 재배 교육은 별도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교육에는 250여 농가가 참여하며, 국립식량과학원 정건호 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방제와 안정 생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벼와 고추 등 주요 작물의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파종 시기 조절과 영농 관리 요령, 돌발 병해충 대응 핵심기술을
부안군이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결빙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안군은 9일부터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로 열선과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고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조치다. 점검은 정화영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도로관리소와 급경사 도로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제설 대책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제설 자재 확보 현황과 관리 실태, 비상근무 체계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부서 간 신속한 협업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 구간으로 꼽히는 상서면 우슬재 등 4개소를 대상으로 도로 열선 작동 상태와 전기 설비 이상 여부, 염수분사장치 가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급경사 구간의 결빙을 사전에 방지해 군민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를 위해 지정된 한파 쉼터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이용 여건과 관리 상태를 살폈다. 정화영 부군수는 “겨울철 기습적인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특히 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