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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걱정 마세요” 정읍시, 고추 비가림 시설 지원 추가 접수

오는 30일까지 추가 신청… 생산 기반 확충 통한 기상 이변 선제 대응
관수 및 자동 개폐기 포함 시설비 50% 지원… 농가 부담 최소화
5년간 건고추 재배 의무… 관내 주소 둔 농업경영체 등록자 대상

 

정읍시가 널뛰는 날씨에도 흔들림 없는 고추 생산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농가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정읍시는 기상 이변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을 넓히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추 비가림 재배 시설 지원 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추 재배에 필수적인 비닐온실(하우스)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단순히 하우스 뼈대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관수 시설과 자동 개폐기 등 스마트 환경 관리 시스템까지 포함된다. 총사업비의 50%는 보조금으로 지원되어 농가 자부담을 대폭 낮췄으며, 지원받은 농가는 시설 완공 후 5년 동안 반드시 건고추 생산을 목적으로 해당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변화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고추 농가가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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