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사 인건비 예산 감액에 따른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고, 아동 급식의 질을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군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 급식 조리사 인건비가 당초 요구액 대비 10%(약 5,900만 원) 감액됨에 따라, 조리사 급여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급식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시는 ‘결식아동 급식 업무 표준 매뉴얼’에 따라 급식 단가의 20%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동급식비 자율지출분’을 한시적으로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자율지출분은 인건비와 연료비 등 급식 운영에 필요한 항목을 센터가 자율적으로 편성·집행할 수 있는 재원으로, 이번 조치는 불가피한 임시 대응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인건비 충당이 급식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재정 보완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양과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군산시는 시비로 조리사 급여의 약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부족분(월 약 10만7천 원)과 4대 보험 기관 부담금 등은 자율지출분
군산시가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키우는 ‘군산형 청년 생태계’ 구축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산시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반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한 결과, 14개 프로그램에 총 3,433명의 청년이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자격 취득 5종, 청년정책 아이디어 15건 발굴, 공모사업을 통한 취약 청년 사회 복귀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단순 참여에 그치지 않고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군산시는 특히 에너지신산업과 AI·SW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배터리성능평가사와 이차전지성능평가사 등 산업 맞춤형 자격 과정과 함께, 글로벌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 플랫폼인 유니티(Unity) 국제공인 자격 취득 과정을 운영해 모두 97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 현대자동차와 ㈜지엘캠 등 전북 주요 기업 탐방 프로그램에는 182명의 청년이 참여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전국 청년센터 가운데 처음 도입한 AI-POT(프롬프트 활용능력) 2급 과정도 큰 호응을
김제시가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생활밀착형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관내 경로당 10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백세체조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건강관리 실천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을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주 1회, 9개월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장비 없이 경로당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조와 스트레칭 위주로 구성됐다. 관절 가동성, 균형감각, 근력 향상을 함께 도모해 고령층의 신체 기능 유지와 낙상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난해 사업 성과 분석에서 건강지표 전반의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2025년 참여 어르신 897명을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 평균 혈당 수치는 145에서 142로 낮아졌고, 평균 체중은 1㎏ 감소했다. 하체 근력은 ‘의자에서 일어났다 앉기’ 기준 15회에서 18회로 늘었으며, 균형감각은 ‘눈뜨고 외발서기’가 10초에서 13초로 향상되는 등 노년기 신체 기능 유지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경로당 중심 현장 보급을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이 꾸준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체조 운영과 함께 참여자의 신체 변화를 지속
김제시가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노년층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공공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7일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과 ‘시니어 책배달 사업(Senior Book Delivery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책을 직접 전달하는 공공 독서복지 서비스이자, 노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함께 도모하는 공익 협력사업으로 마련됐다. 단순한 도서 배달을 넘어 노인일자리 확대와 공공서비스 확장,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책배달 사업’은 취약계층과 임산부 등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신청한 도서를 가정까지 배달하고 반납까지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도서 대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의 격차를 줄이고, 시민 누구나 독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도서관의 공공성을 확장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독서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
김제시가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에는 신규 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김제시는 관내 청년 고용 확대와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돕고,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제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모두 7명의 청년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 기업은 김제시에 소재하고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을 고용하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곳이다. 상시 고용인원 외에 미취업 청년을 추가로 채용하거나, 이미 채용된 청년이 근무한 지 6개월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에는 최대 1년간 매월 70만 원의 채용지원금이 지급된다. 취업 청년에게는 2년간 최대 3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지원돼 안정적인 직장 정착을 돕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1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김제시청 성장전략실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김제시 누리집 고시
김제시는 9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김제시를 방문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도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 여민유지’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의 약속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민생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는 김 지사의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현안과 현실을 설명하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전했다. 김 지사는 김제시의회를 찾아 서백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지하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를 열고 도정 철학과 비전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제 시민들은 화동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군도 17호선의 지방도 승격, 청년층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지원, 방치된 공항부지를 피지컬 AI 중심 거점으로 조성해 달라는 건의 등 김제 발전을 위한 현안들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이후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한 데 이어 김제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익산시가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섰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 발대식과 첫 회의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산업 육성 위원회는 ‘익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관 협의기구로,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지원사업 발굴,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원광대학교 임기현 교수를 비롯해 연구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익산시 정책과 인공지능 산업의 연계 방안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 인공지능 산업 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데이터 기반 구축과 실증 환경 조성, 전문 인재 양성, 거버넌스 체계 마련 등 향후 추진 과제가 공유됐다. 자유토론에서는 부서 간 연계 강화와 농업·식품·바이오 등 지역 주력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 기업 유치 및 실증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실행 전
전북 익산시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을 확대했다. 익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46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9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장애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열고, 사업 설명과 함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소득 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익산시는 자체사업인 발달장애인 기간제 일자리와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포함해 올해 모두 8개 유형의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참여 인원을 지난해 457명에서 올해 469명으로 늘려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11~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이달부터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근무 경험을 쌓아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이 참여자들에게 자립으로
전북 익산시 산북천의 난포교가 폭 9.5m의 2차로 교량으로 다시 놓인다. 잦은 침수 위험과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재가설 사업이 정부 하천정비사업에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된다. 익산시는 산북천 난포교 재가설 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금강권역 배수영향사업(하천정비사업)’에 최종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반영으로 난포교는 폭 9.5m, 연장 370m 규모의 2차로 교량으로 재가설된다. 교량 높이를 높이는 한편 상·하류 제방 보강과 접속도로 개선을 병행해 집중호우 시 월류 위험과 상습 정체를 함께 해소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225억 원으로, 교량 공사에 150억 원, 접속도로에 75억 원이 투입된다. 설계용역은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며, 2027년 1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난포교는 지방도 706호선에 위치한 폭 6m, 길이 94m의 1차로 교량으로, 1980년 성당면과 용안면 경계의 산북천을 건너기 위해 건설됐다. 교량 높이가 낮아 집중호우 때 월류 위험이 컸고, 폭이 좁아 상시 병목 현상이 발생했다. 급커브를 해야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선형 탓에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주민들은 2024년 2월 국민
전북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발판으로 글로벌 보건의료 인재 유치에 나섰다. 해외 유학생을 지역 대학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해 정주까지 이어지는 인재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를 방문해 현지 대학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원광대학교의 웰니스케어학과 신설과 원광보건대학교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과 연계해 추진됐다. 지역 보건의료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대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익산교육지원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협력체 ‘교육공동체지원센터’는 반랑사이공대학교, 호치민시산업대학교, 사이공공업대학교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우수한 베트남 학생들이 익산에서 보건의료 전문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정주 연계 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협약과 연계해 열린 유학설명회에는 현지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K-의료에 대한 선호를 바탕으로 원광대와 원광보건대의 특화된 교육과정, 익산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