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역 의료·돌봄 통합지원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며 ‘김제형 의료돌봄 모델’의 체계화와 확산을 이끌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1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제시한의사회, 김제시약사회, 가족사랑요양병원, 김제속편한내과, 우리정형외과, 원평연합의원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통합의료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촘촘하고 지속가능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구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는 내년 3월 27일부터 발효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라 통합지원협의체를 선제적으로 공식 출범시켰다. 이 협의체는 의료·복지·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핵심 기반으로, 사업 운영 전반의 과제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 및 돌봄 전략 조율 등 운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또 정례 회의와 실무조직 연계를 통해 대상자 발굴, 자원 연계, 서비스 조정 등 현장 중심 실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협약과
군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가 초복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철 이웃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에서 공모한 시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여름철 소외계층에게 보양식을 제공해 원기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동 통장단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김종훈 중앙동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된다”며 “이번 삼계탕 나눔이 작지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 용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미희)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용동면은 17일 새마을부녀회가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정성껏 준비해 직접 가정을 방문,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미희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성태 용동면장은 “폭염 속에서도 나눔의 정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도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동면 새마을부녀회는 계절별 음식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중심의 복지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치매안심가맹점’을 추가 지정하며 민간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17일 소리샘 보청기와 관내 한의원 4곳 등 총 5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된 한의원은 △고운재한의원 △동보한의원 △성원한의원 △이레한의원으로, 일상 속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친절한 응대는 물론 올바른 치매 정보 제공, 위기 상황 시 신고 등 지역 내 치매 돌봄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을 중심으로 주민 밀착형 치매 조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약국·미용실·편의점·한의원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일상 속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에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
군산시 나포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소영)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망해산 등산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해곤), 이장협의회(회장 이기홍), 체육회(회장 이존시) 등 지역 자생단체 3곳이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 위험구간 점검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쓰레기까지 세심하게 수거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소영 나포면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망해산을 찾는 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힘쓰며 나포면의 자연 자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해산은 군산에서 가장 높은 해발 230m의 산으로, 금강과 서해 낙조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등산로 중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불주사가 위치해 있어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나포면은 앞으로도 망해산과 금오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의
군산시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남철·공공위원장 문병운)가 초복을 맞아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복달임 지원사업’은 개정동 협의체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으로, 매년 초복 무렵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1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문남철 민간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나서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춘교실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소룡동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서부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실천 모임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소룡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경제적·건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선정하고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견과류 멸치조림, 오이미역초무침, 돈육계란장조림 등 균형 잡힌 영양 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이 됐다는 평가다. 한 봉사 참여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반찬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단순한 건강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 실천과 공동체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주민 주도의 건강한 지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방축도를 배경으로 한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를 선보이며,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시가 처음 시도하는 체험형 미식관광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방축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섬에서 나는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식문화 체험, 섬 주민과 함께하는 어촌 체험, 그리고 섬 해설 투어 등을 통해 군산 섬만의 특별한 미식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참가자들은 방축도에 도착해 낚시, 해루질, 고동 채집 등 다양한 어촌 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요리강좌(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여행(트레킹) 등 ‘씨투테이블(Sea to Table)’ 형식의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모든 식사는 방축도에서 직접 수확한 식재료만을 활용하고, 섬 주민들이 직접 요리와 진행에 참여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관광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5명이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하며, 미식여행 분야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도 동행하는 팸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군산
부안군문화재단이 주최한 ‘하이라이트 인 서울’ 전시 개막식이 지난 16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부안 예술인들의 창작성과 지역성을 서울 예술계에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문화의 자부심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익현 부안군문화재단 이사장(부안군수)을 비롯해 김영렬 부안문화원장, 이원종 재경부안군향우회장, 미술평론가 반이정, 이섭, 김성호, 박삼철 등 문화예술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라이트 인 서울’ 전시는 부안군문화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해온 ‘지역예술인 창작지원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도예·설치·회화·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지역 작가 7인의 시선을 통해 부안의 예술정체성을 조명한다. 참여 작가는 ▲강의석(도예) ▲박경식(설치미술) ▲안미정(도예) ▲오현영(일러스트) ▲이부안(회화) ▲전은숙(압화) ▲전정권(회화)으로, 각자의 예술적 언어로 지역성과 개별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전시를 관람한 미술평론가들은 “지역성은 예술의 중요한 자산이자 자원”이라며 “부안 예술인들의 고유한 감각과 시선이 서울 무대에서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동일)는 지난 16일, 강산자동차공업사를 ‘착한가게’ 제79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부안읍에서는 지역 상점과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참여한 강산자동차공업사(대표 황상식)는 지역 내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오랜 기간 제공해온 업체로, 평소에도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현판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 강산자동차공업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식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식 대표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이 부안읍 전역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도 “지역 소상공인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