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5년 3월 13일 노인 여가 복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현)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부지(동충동 374-4번지 일원)에서 건축 공사 착공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그동안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는 이용 어르신에게 취미활동, 노인대학,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남원시 어르신 복지서비스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노후화된 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 호소와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에 비해 공간이 협소해 지회사무실 및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사항을 남원시에 요청하였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총52.5억이며 특별교부세는 10억, 시비는 42.5억을 투입해 연면적 958㎡, 지상 2층으로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신축되는 남원시노인복지회관은 식당, 주방, 방송실, 대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2개소 등의 복지공간과 사무실, 소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을 비롯하여, 어르신들의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노인복지회관 건립에 기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지부장 홍경준)와 함께 기획전 '익산미술상생전'을 개최한다. 익산미술상생전은 오는 18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수채화·서양화·공예·조각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60여 명이 참여해 1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익산 미술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술과 시민을 잇는 예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arts.iksa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공동으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들과 협력해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4일 완주군을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수질사고 안전관리 강화와 친환경 산업 발전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삼례문화예술촌을 방문한 김 장관은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재탄생시킨 폐자원 공예품 전시를 관람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 및 자원순환과 문화예술의 접점을 살폈다. 이후에는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현황 및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완충저류시설은 각종 화학물질을 활용하는 산업단지의 화재‧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국가하천인 만경강이 오염되지 않도록 대비하는 것으로 지역주민의 환경복지 및 건강권 확보를 도모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환경부와 완주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구체적인 정책지원으로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노후화된 하수관로 정비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폐자원 공예품 전시는 문화‧예술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한 훌륭한 사례”라며 “완주군의 수소경제와 지역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환경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은 “완주군은 천혜의 자원을 가진 멋진
부안군문화재단은 제3회 한국동시축제(이하 동시축제)를 오는 5월 17일 부안 석정문학관 및 청구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동시축제는 어린이와 어른, 일반인과 문학인,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로 대회, 체험, 공연, 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안, 꿈꾸는 놀이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동심놀이터(미술‧레크리에이션), 달리는 책버스, 동시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극장, 도서관 체험부스, 우리가족 프리마켓, 특별공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부안교육지원청, 부안 소재 초등학교, 부안군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행정기관과 지역단체, 문학인·문학단체 등 다양한 민간단체와 협력해 기획 단계부터 지역 특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동시축제는 동시를 매개로 한 다양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 남원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축제는 남원시 농업인과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남원시 농업인이나 소상공인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자를 모집했으며 50개 업체가 신청해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더불어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운영해 남원의 대표 음식을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는 농특산물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완주군 고산면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시설 4개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고산면(면장 유지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 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곽인천), 고산효사랑주간보호센터(센터장 민성필), 성경샘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영두), 심청이효재가복지센터(센터장 임미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별 추진 중인 노인 복지사업들을 공유하고, 노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방안 등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좀더 세세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각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따뜻한 고산면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복지 안전망 구축 협약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결합해 더욱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3월 13~14일 “2025년 남원시 농촌 왕진버스”가 남원농협 고죽통합센터에서 출발했다. 농촌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양일간 600명의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처음 시행되었다. 13일 행사에는 열린의사회, 다비치안경 수송점이 참여해 내과진료, 치매검사 등의 양방 진료와 치아 건강을 위한 검진과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14일에는 원광대학교 전주 한방병원 및 익산 치과병원, 다비치안경 수송점이 참여해 침술, 뜸, 부항 등의 한방 진료와 치과 검진 및 교육, 시력검사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남원시는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총 5회 추진할 예정이며, 금번에는 남원농협 2회, 4~6월 중 각 단위농협별로 1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며,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지난 1일부터 윤석열 파면과 국민의 힘 해체를 요구하며 시작한 단식투쟁이 14일째(14일 현재)를 맞고 있다. 지난 14일간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완주군의회 앞 농성장에는 매일 군민들이 찾아와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으며, 이주갑 의원의 결연한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단식투쟁장은 찾은 한 군민은 어서 빨리 모든 사태가 마무리 되어 안정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홀로 묵묵히 단식을 이어가는 이주갑 의원의 의지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14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이주갑 의원은 “내란수괴인 윤석열 파면 될 때까지 끝까지 단식투쟁을 이어갈 것”이며, “이는 10만 완주군민을 대신하는 것으로 절대 의지를 꺾을 수 없을 것”이라며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이주갑 의원은 국민께 보내는 서신을 통해 “살은 좀 빠지고, 몸은 힘들지만, 정신만은 오로지 ‘윤석열 파면’을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의 피로 일궈내고, 피로 지켜낸 이땅의 민주주의가 다시 한 번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하는 그날까지 저의 온몸을 바쳐 싸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지난 2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 위원회 발대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성중기 의원은 완주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중기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완주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성중기 의원의 부위원장 임명은 그의 전문성과 열정을 인정받은 결과로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남원시는 3월 13일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2025년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 제1기 30명의 위원으로 시작하였으나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2024년 7월 위원 10명 증원과 함께 청년희망분과를 신설하여 소통을 강화하였다. 제1기 시민소통위원회 5개의 분과 40명의 위원은 연6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분과회의를 수시로 운영하여 각종 주요시정홍보, 주요현안에 관해 남원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행정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등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다. 이날은 제1기에 이어 앞으로 남원시를 위해 수고할 제2기 시민소통위원 40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였다. 또한, 이번 회의안건은 제95회 춘향제, 승사교 유휴부지 꽃 경관 조성, 남원시 주요시정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이 채택되어 관련 담당관과소의 사업 설명이 있었으며, 설명 이후 분과별 다양한 의견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의 제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수동적인 활동보다는 항상 시민의 곁에 열린 자세로 먼저 다가가고 소통하여 단순한 의견수렴을 넘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