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경제를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ˑ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원, 육성해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기업이 군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신규 모집은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이후 서류, 현장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개 사,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600억 원 미만인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가점 항목 등을 추가하였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도 4%까지 확대 지원받게 된다. 강소기업의 경우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R&D)지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의료원이 ‘2025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중 자부담금 10%를 군산의료원이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자부담금 지원 외에도 특수건강검진 외 일반 검진 비용(희망자) 중 20~30%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여성농업인 단체를 위한 건강강좌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시는 이 지원사업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되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검진 항목과 ▲근골격계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질환의 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일 군산의료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군산시농업기술센터 황관선 소장 ▲조준필 군산의료원 원장 ▲여경례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배지영 생활개선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특수건강검진은 51~70세(1955년 1월 1일 ~ 1974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홀수 해에 출생한
완주군이 봄철 산불을 대비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2025년 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완주소방서, 완주경찰서, 35사단(제9585부대), 한국전력전북본부, 완주군산림조합,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2025년 봄철 산불 방지 대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산불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의체계 유지와 공동 재난 대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해 정읍국유림관리소, 익산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활용해 소각행위 시간 집중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완주군과 산불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상시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그간 전주에 주소지를 둔 임신 27주에서 36주 이내 임신부에게 제공해 온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이달부터 배우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Wooping cough)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며 합병증은 주로 영유아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백일해 고위험군인 1세 미만 영아는 임신 시 모체 면역 획득과 주양육자인 부모의 면역 획득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임신부 면역 획득은 모체 항체가 최대인 임신 27~36주, 배우자의 경우 신생아와 밀접 접촉하기 2주 전까지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 시는 전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한 지난해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해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대상자의 74%가 예방접종을 받았다. ○ 이와 함께 시는 올해도 국내 유행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백일해 백신(Tdap)을 추가 확보하고, 대상자의 백일해 적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최근 백일해 발병이 증가하는 만큼 영아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주 양육자의 백일해 예방
군산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를 해결하는 ‘빈집 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1억 5천만 원이며, 빈집 한 동 당 최대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총 6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주거시설 개선형과 주민 공간 조성형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주거시설 개선형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귀농·귀촌인 ▲청년 ▲신혼부부 ▲노인 ▲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농촌유학생 등 다양하다. 반면 주민공간 조성형은 노후화된 빈집을 철거한 후, 해당 부지를 활용하여 주차장, 텃밭, 쉼터 등 주민 공동 이용시설로 사용한다. 시는 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정비를 통해 도시 및 농어촌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도심빈집 주민공간 조성사업’과 통합 운영되면서, 지원 대상이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 도심 내 빈집까지 확대됐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빈집이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도시미관 개선과 정주 여건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의식 의장,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이광희 전주완주임실지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업용수 공급, 농업기반시설 유지·보수, 농촌 개발사업 등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가뭄과 기후변화로 인한 물 관리 대책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영농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 방안과 농업인 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광희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완주군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농업은 완주군의 근간이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며 “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주군의회는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왼- 최용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우-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가상융합산업 진흥기관인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이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 신수정)와 손을 맞잡았다. ○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7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지역 가상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산업의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하는 것이 핵심이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및 가상융합 관련 기술 및 인프라 협력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육성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특히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기반 지원과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의 산업 네트워크가 결합돼 지역 가상융합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가상융합 기술
군산시가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및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市 정책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생각을 깨우는 아침 窓, 군산 혁신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생각을 깨우는 아침 窓, 군산 혁신아카데미>(이하 아침 窓)는 시의 정책을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정책 리더들에게 시정 현안 및 최신 트렌드 관련 명사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산시가 2023년부터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이다. 2023년에는 지방소멸, 스마트농업, 로컬브랜딩, 생성형 AI, 2024년에는 고령친화산업, K-문화산업, 이차전지, 반도체, 크루즈산업 등 주요 현안 관련 주제들로 강의를 진행해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7일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올해 첫 특강에는 곽장근 국립군산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군산시 역사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곽장근 교수는 고군산군도의 역사, 특히 군산이 과거 중국과의 주요 무역로였던 점에 주목하여 군산새만금신항에 크루즈 선을 취항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를 활용해 군산에서만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한중 해양관광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
민선식 부시장이 1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민선8기 시정방향이 결정된 이후 2년반 동안 국가주요 공모사업 239건 6,050억원 선정으로 총 국가예산 326건, 2,292억원을 확보하였다. 민선식 부시장은 지난 6일부터 △달빛정원과 스마트 루나 △명지각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광한루원 중심 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등 사업장을 방문하여 신속 집행과 연계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적극 당부하였다. 민선8기 3년차인 금년도에 부서에서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써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을 맞게 꼼꼼히 사업별로 하나하나 챙겨나가는 자리였다. 민선 8기 3년차인 금년부터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써 사업의 디테일(목적과 필요성)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였다. 또한,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과 광한루원 중심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사업 등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계하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정읍시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신청을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번 지원금은 매출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정읍시에 있으며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매출액이 1억원 이하여야 한다. 법인의 경우 공동대표 1인에게만 지급된다. 단, 2024년 매출액이 없는 소상공인, 공고일 기준 휴·폐업자,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정읍시에서 정한 업종인 태양광발전업과 전자상거래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정읍사랑상품권 50만원으로 지급되며, 신청자의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후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969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19억 8450만원의 안정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