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지난 9월부터 총 7회기에 걸쳐 운영한 청소년 AI 창작 프로그램 ‘AI Making a Book–AI 동화책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7차 청소년 기본계획에 맞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창작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 10명은 AI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이야기 구상, 이미지 생성, 음성 녹음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동화책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교육 과정은 △AI와 디지털 리터러시 이해 △AI 스토리텔링 실습 △AI 이미지 제작 및 편집 △나레이션 녹음 △디지털 동화책 완성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체험형 수업을 넘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참여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특히 마지막 회기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동화책을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돼 가족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창작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키웠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들이 AI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창작의 도구로 자연스럽
완주군이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역 농·축·임산물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서비스, 지역상품권 등 총 38개 업체의 74종을 선정했다. 군은 17일 답례품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답례품 구성을 다각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는 30만 포인트 이상 고액기부자를 대상으로 한 신규 답례품인 ‘따숨 재기부권’을 처음 도입한다. ‘따숨 재기부권’은 기부자의 뜻을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마을 화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부 연계형 답례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활용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완주만의 경쟁력과 가치를 담은 답례품을 엄선한 만큼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공간이 완주에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16일 봉동읍 낙평리 일원에서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 개관식을 열고, 천년의 농업유산인 완주생강의 가치를 알리는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민철 완주생강전통농업 보존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생강문화공간 시앙’은 전북특별자치도 국가중요농업유산 홍보·체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지상 1층, 연면적 328㎡ 규모로 총 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공간 내부에는 생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관과 카페, 교육·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체험형 전시, 포토존 등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완주군은 이 공간을 완주생강전통농업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상설 홍보·체험 거점으로 활용해,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기반 시설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설은 개관 이후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이용객 의견을 수렴한 뒤,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군 관계자는
완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5,620억 원을 확보하며 5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원 시대를 이어갔다. 대형 국책사업 종료와 정부의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둔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완주군은 연초부터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통해 사업 발굴 단계부터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 과정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전북 연고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총사업비 2조 4,580억 원 규모의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완료돼 국가예산에서 제외되는 변수가 있었지만, 군은 전략적인 대응으로 안정적인 국비 확보에 성공했다. 분야별로 확보한 예산은 교육·복지·환경 분야 2,745억 원, 산업경제·일자리 분야 1,244억 원, 농업·농촌 분야 547억 원, 주민생활 기반조성 분야 566억 원, 재난안전 분야 340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178억 원 등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국립 사회적경제 인재개발원 건립, 화산 운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
전주시가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주거복지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주거복지 성과 평가에서 주거복지센터 운영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거복지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분야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주거복지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거복지 상담과 정보 제공을 비롯해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 주택 임대차 무료 법률상담소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주거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실태조사를 토대로 ‘저탄
전주시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연말과 새해를 맞아 예술로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야외 전시를 선보인다. 전주시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이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와 함께 도서관 정원에서 연말 등 전시 ‘해넘이 해맞이 복맞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에 평안과 복을 기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전시에는 서학동예술마을 작가들을 중심으로 촌장인 한숙 작가와 정하영 작가를 비롯해 모두 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개방형 야외정원으로 조성된 서학예술마을도서관 정원에는 도자기 조명 작품과 설치미술, 조형물 등 20점의 작품이 설치됐다. 도서관 이용객은 물론 인근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밝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둠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 작품들은 겨울 밤 도서관 정원을 감싸며, 한 해의 끝자락과 새해의 시작을 잇는 상징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예술과 마주하며 잠시 쉼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야외 전시와 더불어 지역 예술가
전주시가 중국인 무비자 확대 등으로 외래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관광 회복 흐름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주시는 17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열고, 전주의 음식과 문화, 관광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일 외국인 관광객 유치 TF 출범 이후 열린 첫 공식 회의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전주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전주시정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최근 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 정책과 무비자 입국 확대 흐름에 대응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서울에 집중된 외래관광객 수요를 전주로 분산·유입하기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관광객 수용 여건 개선과 환대 분위기 조성을 비롯해, 국가·연령·관심사별 맞춤형 방한 관광상품 개발, 상품 판매를 위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홍보 전략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마당창극과 한지, 전주 고유 축제 등 지역의 특화 문화자산을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도 논의됐다. 또 전주사랑상품권의 외국인 이용 확
전주시가 광역교통정책의 핵심 법령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8기 전주시정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되는 이번 법 개정으로 전주권은 명실상부한 광역교통도시로 도약할 전기를 맞게 됐다. 전주시는 17일 “올해 대광법 개정을 통해 수도권과 광역시에 한정됐던 광역교통 정책이 지방 중추도시까지 확대되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주시와 전북 지역은 대광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국비 지원과 국가 정책 연계에 한계를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이면서 도청 소재지이거나 동일 교통생활권에 있는 지역’을 대도시권에 포함하도록 법이 개정되면서 전주시도 광역교통 정책의 법적 틀 안으로 편입됐다. 이어 10월에는 전주를 중심으로 익산·군산·김제·완주를 하나의 대도시권으로 묶는 시행령 개정이 이뤄져, 광역도로·광역철도·환승센터 등 광역교통시설에 대해 국비 30~70% 지원이 가능한 제도적 토대가 확정됐다. 전주시는 법 개정 이후 전북특별자치도를 중심으로 관계 시·군, 전북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광역교통협의체
전주시가 민선 8기 들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합리화와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면서 도심 전반에 활력이 돌고 있다. 전주시는 노후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각종 규제 완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증가 등으로 장기간 표류하던 정비사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한용적률 상향, 층수 제한 완화, 인동 간격 완화 등 사업 여건에 맞춘 규제 합리화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정비사업의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정책 효과로 조합원들은 분담금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고, 인근 주민들은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누리게 됐다. 대표 사례로 하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층수 제한 완화를 통해 기존 최고 17층·27개 동에서 최고 29층·18개 동으로 계획이 변경되며 차폐율이 개선됐다.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한층 쾌적해졌고, 2020년 조합 설립 이후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10월 이주가 시작되는 등 사업이 빠르
무주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속하고 촘촘하게 집행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사용률, 사용처 확대 노력, 신청·지급 편의성 제고, 홍보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무주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상위 180개 시·군·구에 포함되며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무주군은 1차와 2차 소비쿠폰 지급에서 모두 전국 1위의 지급률을 기록하며 신속한 행정력을 입증했다. 군은 빠른 지급을 통해 소비가 지역 내에서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도했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산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무주군에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규모는 총 70억 원으로, 군민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 상권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두명 무주군청 산업건설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령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