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성과를 통해 지방정부의 적극 행정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북지역 군 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가(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이달 중 교부받을 예정이다. 군은 소비쿠폰 1차 지급에서 지급 대상자 5만206명 중 4만9819명에게 지급을 완료해 99.2%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액은 총 111억70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110억3000만 원이 실제 사용돼 98.7%의 사용률을 보였다. 2차 지급에서도 높은 성과가 이어졌다. 지급 대상자 기준 지급률은 98.8%였으며, 총 지급액 47억8000만 원 가운데 46억5000만 원이 사용돼 97.3%의 사용률을 달성했다. 특히 고창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운영했다. 군은 장기요양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각 마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미신청 가구를 확인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차 신청에서는 전체 오프라인 지급 물량 가운데
고창수박이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전국 최고 수준의 농산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고창군수박연합회(회장 김연호)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해 진행됐다. 1차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전국 7개 생산단지가 선정된 뒤,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고창군수박연합회가 최종 최우수 단지로 이름을 올렸다. 고창군수박연합회는 고창수박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지역 내 7개 작목반을 통합해 출범했다. 현재 257명의 회원이 331헥타르 규모의 재배면적에서 수박을 생산하며, 고창을 대표하는 특산물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 대부분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으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품질 안정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연합회는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을 주도하며 브랜드 가치 제고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20일 고창수박은 지리적표시 농산물 제1
고창군이 민선8기 공약 이행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평가회의를 열고 공약 추진 현황과 이행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하반기 공약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평가 의견을 나눴다. 민선8기 고창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15대 전략, 총 80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20개 사업은 완료됐고, 44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 단계로 분류돼 전체 64개 사업이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5년 12월 기준 공약 이행률은 90%로, 전년도 71.33%에 비해 18.67%포인트 상승하며 큰 폭의 개선을 보였다. 공약 이행률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준을 적용해 완료 사업과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100%, 정상 추진 사업은 50%를 반영해 산출됐다. 이행률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콘도·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유치, 통합보훈회관 이전 신축,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등 장기간이 소요되는 핵심 사업들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점이 꼽혔다. 평가회의에서는 80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실무부서와
전북 장수군 장수읍이 겨울 한파를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에 나섰다. 장수읍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겨울 이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지역 현장에서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난방 여건이 특히 취약하거나 도움이 시급한 가구를 직접 추천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장수읍은 대상자 조사와 전달 과정을 함께 맡아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살피는 등 정서적 돌봄도 함께 이뤄졌다. 한파가 본격화되기 전 홀몸 어르신과 위기가구가 보다 안정적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점옥 장수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에는 작은 지원 하나가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주영 장수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은 장수읍 복지안
전북 장수군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장수군은 지난 15일 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군민과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를 주제로, 일상과 행정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의 의미를 되짚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인권이 선언적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정과 지역사회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로 활동 중인 오선영 강사가 맡아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인권의 기본 개념부터 차별과 인권 침해가 발생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침해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방안도 함께 다뤘다. 특히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 군민의 권리 인식에 초점을 맞춰 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점검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태도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인권
전북 장수군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가 훼손된 산림 생태계를 복원하는 국가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장수군은 과거 개발로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친화적인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을 납부한 사업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정부 승인을 받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경우, 납부 금액의 50% 이내를 반환해 생태계 보전과 복원을 유도하는 제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공모에 접수된 131개 사업 가운데 40개를 선정했으며, 장수군이 그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장수군은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뜬봉샘 국가생태관광지 내 과거 개간사업으로 조성된 폐과수원 일대를 중심으로 훼손된 산림과 지형을 복원하고, 단절된 산림 생태축을 회복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과수원 조성 과정에서 지형 훼손이 발생하고 비점오염물질 유입 우려가 제기돼 왔던 지역으로, 체계적인 생태 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폐과수원 복원 과
남원시가 방치된 공공 건물을 지역 자산으로 전환하는 재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절감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교부세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남원시가 발표한 ‘방치된 건물의 기적, 인구소멸지역 방문 증가와 예산절감’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뤄졌다. 활용되지 못한 유휴·방치 건물을 철거하거나 신규 시설을 건립하는 대신, 기존 공공자산을 재생해 지역 방문객 증가와 재정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핵심이다. 남원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의 원인으로 지적돼 온 방치 건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자산 활용’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공간 기능을 재설계해 불필요한 신축과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는 한편,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관광객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자산 재활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인구소멸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기적 예산 절감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
남원시가 공공보건 인프라 확충과 의료취약지 의료안전망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우수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인구 8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남원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상 인구감소지역이자, 응급의료·의료·분만 취약지역으로 분류되는 대표적인 의료 취약지다.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자원은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핵심 과제로 삼고, 소아 야간·휴일진료, 공공심야약국 운영,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감염병 예방관리, 만성질환 및 구강건강 관리,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치매·정신건강 관리 등 시민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공공보건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은 눈에 띄게 개선됐고, 현장 체감도 역시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4개, 행정안전부 장관상 1개, 질병관리청장상 1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6개 등 다수의 정부·광역단체 표창을 수상하며 공공보건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의료접근성 개선 남원시는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비
전북 무주군이 농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을 위해 조성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무주군은 안성면 공정리 일원에 조성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14세대에 대해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지역재생팀에서 방문 접수로만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단독주택 형태로, 전용면적 기준 40㎡ 2세대, 50㎡ 4세대, 60㎡ 8세대 등 총 14세대다. 보증금은 면적별로 800만 원에서 1천만 원이며, 월 임대료는 11만 원에서 15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타 지역 거주자의 경우 입주 후 1개월 이내에 무주군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다만 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 동안 무주군에서 다른 시·군으로 전출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무주군은 이번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청년·귀농·귀촌 희망자와 무주 정착을 고려하는 실수요자에게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제공하고,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과소화 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
완주군 비봉면에 항일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역사 문화 공간이 새롭게 들어섰다. 완주군은 16일 비봉면에서 ‘비봉의병광장’ 준공식을 열고, 지역 의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기관·단체장, 홍범도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장 준공을 축하하고 비봉 의병의 항일정신을 함께 되새겼다. 비봉의병광장은 국난의 시기에 의로움으로 떨쳐 일어섰던 비봉 의병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완주군이 조성한 공간이다. 광장에는 추모공간과 추모탑 등 다양한 기념시설이 마련돼 지역의 항일 역사와 보훈 가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서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홍 장군 흉상은 비봉 의병의 항일정신과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잇는 상징물로, 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비봉 의병의 항일정신은 완주의 자랑이자 후손들에게 반드시 전해야 할 역사”라며 “민족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홍범도 장군의 정신까지 함께 담아낸 비봉의병광장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