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체험형 공연으로 관객 맞이에 나선다. 고창군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마술쇼 ‘과학마술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술에 과학 원리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로운 학습 경험을, 성인 관객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학마술콘서트’는 사이언스 쇼와 매직 쇼를 결합한 공연으로, 다양한 실험과 시청각 효과를 활용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실험과 마술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교육과 मनोर가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공연 형태다. 공연을 이끄는 최형배 마술사는 SBS ‘스타킹’, KBS ‘생생정보통’, YTN ‘사이언스 매직쇼’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과학마술 분야 전문가다. 전국 과학관 협회 인증을 받은 오리지널 과학마술 공연을 선보이며 대중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고창군민은 할인 적용으로 3000원(청소년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 예매는 주
전북 고창군가족센터가 주말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화하며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사회통합프로그램(3·4단계)을 비롯해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적응을 돕는 ‘참바다 한국어반’,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실,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등을 주말마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다양한 국적과 연령층의 이용자 100여 명이 센터를 찾으며 참여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평일 근무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한국어 주말반은 타 지역에서도 참여가 이어질 정도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능력 향상을 통해 사업장 내 의사소통 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고용주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캄보디아어·필리핀어 이중언어 교육 역시 언어·문화 정체성 형성에 도움을 주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정혜숙 센터장은 “주말 운영으로 직원들의 부담이 크지만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야간반과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교
전북 고창군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전라남도교육청 안전체험학습장에서 관내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실제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 아동들은 화재와 지진, 폭우, 교통사고, 방사선 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완강기 사용법, 소화기 활용, 안전 감지기 작동 원리 등을 직접 실습하며 위기 대응 방법을 익혔다. 고창군 관계자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총 35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현재 19개 프로그램을 운영
전북 장수군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유럽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장수군은 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이 3월 폴란드 브와디스와보보와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열린 챌린저 국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황인춘 선수와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 소속 백영복 선수가 참가해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 결과 황인춘 선수는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백영복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다관왕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장수군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산하 유럽 장애인탁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세계 랭킹포인트가 반영되는 주요 대회다. 특히 이번 성적은 오는 11월 예정된 2026 파타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과 직결되는 만큼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장수군 장애인탁구 선수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성과가
전북 장수군이 유교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대표 의식인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수군은 24일 장수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향교(전교 이경술) 주관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전통 의례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봉행된다. 석전제 또는 상정제라고도 불리며 유교문화의 정수를 담은 국가무형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제례에서는 초헌관에 박팔공, 아헌관에 이종관, 종헌관에 박명규가 맡아 전통 절차에 따라 의식을 진행했다.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까지 이어지는 순서 속에서 참가자들은 선현들의 학덕과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림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예절과 충효 사상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술 전교는 “석전대제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
전북 장수군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국도비 예산 확보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장수군은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7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주요 현안 대응보고회’를 열고, 중장기 재정 확보 방안과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정우 부군수 주재로 실·국장과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군은 2027년까지 총 17개 사업에서 1064억 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역사·문화 기반 확충을 위한 ‘장수군 역사문화권 조성사업(130억 원)’을 비롯해 재해 예방을 위한 ‘비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170억 원)’, ‘원대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2억 원)’ 등이 포함됐다.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산서 파크골프장(23억 원)과 계남 그라운드골프장(16억 원) 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국립 트레일센터, 국립 자연휴양림, 소방심신수련원 등 국립시설 유치 방안과 국도 개량·신설, 고속도로 및 철도망 구축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도 주요 논의 안건에 올랐다.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이 함께 검토된 셈이다. 군은 이
전북 남원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에 속도를 낸다. 노후 주택에 대한 체계적인 보수를 통해 시민 체감형 복지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기초주거급여(자가가구)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된 자가주택을 대상으로 수선과 유지 관리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총 14억4800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비 80%, 도비 10%, 시비 10%로 재원이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로, 주택 노후도 평가 결과에 따라 보수 범위가 결정된다. 남원시는 경보수 76가구 ,중보수 30가구 ,대보수 35가구 등 총 141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주택 정밀 진단부터 공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업의 투명성과 시공 품질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관련 예산을 전년보다 1억 원 증액하고 사업 착수
전북 남원시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추진 여부와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대응이다. 남원시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총 308건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가능성과 예산 반영 여부, 부서 간 협업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데 무게를 뒀다. 건의사항은 도로·교통 개선을 비롯해 농로 및 배수로 정비, 생활환경 개선, 문화·체육시설 확충, 복지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접수됐다. 각 사안은 완료, 추진 중, 장기 검토, 추진 불가 등으로 구분해 관리되고 있으며, 법적·재정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있는 사업은 사유 분석과 함께 대체 방안과 단계적 추진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보고회에는 시민소통담당관을 중심으로 기획조정실, 행정복지국, 문화관광교육국, 미래산업농정국, 안전건설국 등 전 부서와 직속기관이 참여해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부서
전북 남원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악 경연인 ‘제53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판소리 동편제의 본고장이자 고전 <춘향가>와 <흥보가>의 배경지인 남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경연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부문 13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판소리는 명창부·일반부·청소년부(초·중·고)로 나뉘며, 무용과 관악, 현악·병창 역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운영된다. 여기에 창의성을 강조한 퓨전·창작국악과 신예 발굴을 위한 판소리 신인대전이 포함됐다. 참가 신청은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퓨전·창작국악 부문은 사전 온라인 심사를 위해 4월 10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접수는 우편과 방문, 이메일로 가능하고 세부 일정과 양식은 춘향제 공식 홈페이지와 남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연은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이어진다. 첫날 신인대전과 창작국악을 시작으로, 둘째 날 청소년 경연, 셋째 날 일반부 및 명창부 예선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일반부 본선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결선이 열려 대통령상 수상자를 가린다. 특히 올해는 대중음악과 국악의 접점을 넓혀온 작곡
무주 지역 문화유산을 교육 콘텐츠로 풀어내 온 박용수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 대표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내놓았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작업이 결국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기부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박 대표가 지난 23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무주 지역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무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고 알리는 일을 하면서 청소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찾고 꿈을 키워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교육 자원으로 확장해 온 활동의 연장선으로 읽힌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단순히 보존 대상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교육과 지역 정체성 형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실천적으로 보여준 셈이다. 무주읍에 있는 한국역사교육문화연구소는 2020년부터 ‘무주 한풍루’, ‘안국사’, ‘적상산성’, ‘무주향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운영해 왔다. 지역 고유의 역사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