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표영현, 민간위원장 김경님)는 지난 20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찾아 83세 생신을 기념한 떡케이크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선운산 푸른 떡집에서 후원한 떡케이크와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준비한 생필품이 함께 전달됐다. 김경님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에게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표영현 상하면장은 “앞으로도 상하면 모든 주민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은 상반기 고위직 공무원 대상 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지난 20일 출연기관을 포함한 군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조직문화를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맡은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은 “우리 모두를 빛나게 하는 힘-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조직 내 언어 사용, 회식문화, 동의의 중요성, 폭력 예방을 위한 개인 역할 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폭력 예방과 피해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방법을 제시하며, 직원들이 4대 폭력 문제에 공감하고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고창군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물류센터)가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고창신활력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고창군과의 투자협약 당시 3000억 원 규모로 계획됐으나, 실시설계를 맡은 무영건축의 최종 설계와 시공사 동부건설의 시공 확정 과정에서 총사업비 350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남부지역의 원활한 물류‧유통체계 구축을 목표로 호남권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삼성전자 임원급 관계자, 고창 출신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도의원, 고창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허브단지는 18만1625㎡(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에 건립되며, 자동화 기술과 친환경 설비가 결합된 첨단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완공 목표는 2027년이며, 운영 시작 후에는 500여 명의 직·간접 고용과 전북 서남권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가 계획한 고창 스마트허브단지는 자동화 시스템을 기본으로 설계돼 각 장비의 연동과 유지보수가 핵심이며, 로봇과 컨베이어 등 자동화 장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계남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7개 초등학교(번암초, 동화분교, 수남초, 산서초, 천천초, 계남초, 계북초) 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곱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은 학교들이 단절되지 않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협동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학부모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수군 장계면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장계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장계면분회가 주최했으며, ‘행복한 세상 오래오래 사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삶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공경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는 지역 동아리 ‘논개난타’와 ‘고고장구’의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중동마을 임재성 씨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 모범상, 장계면노인회장 안정례 씨가 장계노인회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지난 20일 장수시장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장수군의회 의장, 군의원, 조방희 장수시장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2014년부터 JTV전주방송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돼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장수군이 후원하고 전북상인연합회와 장수시장상인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유쾌하게 진행됐으며, 본선에 오른 9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을 비롯해 미스김, 트윈걸스, 정연호 등 초청가수들의 신나는 공연이 이어졌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군민과 상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방희 장수시장상인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시장가요제를 통해 장수시장이
장수군(군수 최훈식)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을 방문해 사과 산업의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선진 유통체계를 벤치마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행정과 의회,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장수지부 관계자 등 29명이 참여해 장수사과 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현지를 찾았다. 방문단은 일본 최대 사과 생산지인 아오모리현의 농업시험장, 사과협회, 과수농가 등을 방문해 기후변화 대응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및 왜화(矮化) 재배 기술 ,유통·경매 시스템 ,지방정부의 농가 지원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현장 중심의 기술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히로사키 농산물 경매장과 후루사토 센터, 아오모리 사과협회를 차례로 찾아 생산에서 소비까지 이어지는 일본 사과산업의 전 과정 관리체계를 확인했다. 이후 하라다 종묘회사와 나리타 과원을 방문해 신품종 육종, 묘목 관리기술, 스마트 재배시스템 적용 사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이타야나기 정청에서는 지방정부의 사과산업 육성정책과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장수군 과수정책에 적용 가능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방문단은 일본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사과 관련 정책과 농가 지원사업을 직접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기후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원시 전체 가구 중 표본 20%에 해당하는 12,544가구를 대상으로 내·외국인과 그들의 거처를 조사한다. 총 55개 항목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 가구, 외국인 등 사회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할 통계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 가구는 사전 안내문을 받은 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QR코드,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스마트 조사를 우선 실시할 수 있다. 비대면 응답을 하지 못한 가구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도 인터넷 및 전화 응답은 병행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인터넷·전화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조사원 방문 시에도 성실한 응답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활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솔내, 완산, 전주, 덕진, 효자, 인후 등 6개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재능 발휘와 자기계발을 돕는 특색 있는 문화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완산청소년센터의 ‘행복한 나를 찾는 마음여행’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관계 능력 향상을 도왔고, 효자청소년센터의 ‘청춘 락 페스티벌’에서는 밴드 경연과 음악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5월 10일에는 전주시 청소년시설 연합 주최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반기에는 덕진청소년센터 주관 ‘청소년 힐링 작은음악회’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동아리 경연이 펼쳐졌으며, 전주청소년센터가 개최한 ‘제1회 전주시장배 전주 e스포츠 마스터즈’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오는 25일 전주청소년센터의 ‘노리밋 챌린지: 청소년체전’과 12월 솔내청소년센터의 ‘솔내 톡톡 페스티벌’ 등 청소년들의 체력과 재능을 겨루는 다양한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는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진행된다. 김은주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문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전주시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춘★별채’ 공급 확대에 나섰다. 월 1만 원이라는 파격적 임대료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년 매입 임대주택 ‘청춘★별채’는 현재까지 66호 입주가 완료된 상태이며, 오는 11월 중 신규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21일 “상반기 모집 당시 52.9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청춘★별채가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퇴실 세대 보수·정비를 통해 공급 효율성을 높이고, 12세대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집 공고는 11월 초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공개된다. ‘청춘★별채’는 전주시가 직접 공급하고 운영하는 청년 맞춤형 임대주택으로, 19세에서 39세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조건 충족 시 최대 4회 재계약과 결혼 후 최대 20년까지 거주 연장이 가능하다. 전월세 사기 걱정 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점과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필수 가전제품이 구비된 점도 강점이다. 시는 2028년까지 총 210호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평화동에 신축 주택 24호를 추가 공급한다. 또한
완주군 명예군민이자 트로트 가수 현진우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완주군에 기탁하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현진우 씨는 최근 열린 ‘행복완주산단 어울림 콘서트’에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평소 완주군 학생 장학금 지원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현진우 씨의 진심 어린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완주군은 기탁금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공동체 활성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