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고창군은 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를 방문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냉장고 채우미’ 사업은 혼자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냉장고를 가정식 반찬으로 채워드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홀로 식사를 하는 이들의 정서적 고립을 덜고 안부를 살피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지역사회가 이웃의 일상을 함께 지탱하는 돌봄 체계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허영삼 민간위원장은 “계절이 바뀌어도 생활의 어려움은 이어지는 분들이 많다”며 “작은 반찬이지만 누군가 곁에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가장 먼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취약계층”이라며 “행정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들의 일상을 지탱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4년차를 맞아 2026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위원장인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문화·예술·교육·공동체 분야 전문가 등 총 15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지정 이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방향과 고도화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창군은 2023년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세계유산과 생활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고유 자산을 기반으로 ‘치유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현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3년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위원들은 문화도시 사업이 주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4년차에 접어든 만큼 중장기적 재원 확보와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고창군은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토대로 군민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치유와 회복의 가치가 지역
고창군 대산면 적십자봉사회가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목욕봉사와 떡국 나눔 활동을 펼쳤다. 고창군은 대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강부덕)가 지난 26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회원들은 대산면 작은목욕탕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왔다.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는 한편 말벗이 되어 일상의 안부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더했다. 이어 구연정경로당으로 자리를 옮겨 떡국 나눔 봉사를 이어갔다.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이웃 간 소통과 공동체 유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강부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영 대산면장은 “주민을 위해 목욕봉사와 떡국 나눔을 실천해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웃음꽃이 피어나는 ‘꽃심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
전북 고창군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소리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판소리 다섯마당 실감콘텐츠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판소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감영상 관람과 전문 소리꾼 체험 교육을 결합한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공원 내 실감콘텐츠 영상관에서는 판소리 다섯마당을 어린이 버전 실감영상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은 전문 소리꾼의 시연을 직접 감상하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판소리 한 대목을 따라 배우는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보고, 듣고, 따라 부르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창군 관계자는 “판소리는 대표적인 전통예술이지만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실감콘텐츠와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창을 전통문화 체험학습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교육적 활용 가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
전북 고창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2000원 인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여권 발급 수수료를 2005년 이후 20년간 동결해 온 정부가 차세대 전자여권 제작단가 상승과 행정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인상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2021년 보안성을 강화한 폴리카보네이트(PC) 재질의 남색 차세대 전자여권을 도입했으며,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제작 비용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수수료 인상을 추진했다. 수수료 인상에 따라 가장 많이 발급되는 10년 유효기간 기준 26면 복수여권은 기존 4만7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58면 복수여권은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미성년자 여권과 단수여권 수수료도 각각 2000원씩 인상된다. 기존 수수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접수한 경우에만 적용되며, 3월 1일 이후 접수분부터는 인상된 금액이 적용된다. 온라인 재발급 신청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을 계획 중인 군민들은 수수료와 구비서류를 사전에 확인한 뒤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권 발급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3.5㎝×4
전북 고창군이 지역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매체계 정비와 유통 기반 활성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등 복분자 수매기관과 가공업체,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분자 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복분자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수매체계를 구축하고 고품질 생산과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군 복분자 산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생산농가는 2024년 1705농가에서 2025년 1921농가로 늘었고, 재배면적도 같은 기간 363㏊에서 423㏊로 증가했다. 생산량 역시 1470톤에서 2000톤으로 크게 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협업 방안과 함께 복분자 수매장려금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발전 방안을 공유하며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복분자는 고창을 대표하는 특화작물”이라며 “수매 기반을 안정화하고 생산자와 가공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