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환경 체감도’ 조사에서 공장 설립을 위한 ‘입지’ 분야 우수지역 톱 10에 선정됐다. 전북 지역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대한상의 조사는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685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기초지자체 행정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를 토대로 창업·입지·행정 3개 분야의 우수지역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입지 분야에서는 규제 완화와 부지 활용 여력이 상대적으로 큰 지방 기초지자체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고, 고창군이 전국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고창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도 기업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과 노력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인구 7만 명 미만 시·군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군은 기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1기업 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하며 기업 애로 해소율 79%를 기록했다. 증축 신고·허가 지연을 해소해 연간 50억 원 규모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사례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법적 근거가 없는 이른바 ‘보이지 않는 규제’ 16건을 발굴·개선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고창군이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강화하는 새로운 복지제도 도입에 첫발을 내디뎠다. 고창군은 지난 15일 고창군보훈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26년 장애인 개인예산제 설명회’를 열고 제도 도입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읍·면 주민행복센터 팀장과 담당자,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복지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 등 3명이 방문해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주간·방과후 활동, 발달재활서비스 등 4개 바우처 가운데 본인이 이용 중인 급여량의 최대 20%를 개인 예산으로 전환해, 장애인이 스스로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획일적인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별 이용계획 수립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강의를 맡은 유명해 한국장애인개발원 정책지원팀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제도”라며 “지역 현장에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수목 고창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고창군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업용 드론과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창군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농기계 면허·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드론과 소형 특수농기계의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농기계 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업용 드론 분야에서는 현재까지 126명의 자격취득을 지원했으며, 굴착기·지게차·로우더 등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는 총 939명의 농업인이 취득하도록 도와 농업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은 이론 교육 20시간, 모의비행 20시간, 비행 실습 20시간 등 총 6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밀 방제와 관측 등 실무 중심의 드론 운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과정은 장비의 작동 원리부터 운전 조작, 안전사고 예방 실습까지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실제 영농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 대
고창군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올해 연말까지 전격 연장한다. 고창군은 농업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농산물 가격 하락, 만성적인 인력 부족 등 이른바 ‘삼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 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군은 농기계 임대료 부담을 낮춰 농업인의 기계화 영농 참여를 확대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임대료 감면 연장에 따라 고창군 농업인들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 기종을 정상 요금의 절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정책이 농가의 부채 상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작업 효율성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기계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 전 안전 점검과 안전 수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섰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15일 복분자 음료 2종 ‘고창복분자 그린’과 ‘고창복분자 레드’를 출시하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농협식품㈜과 상하농원㈜, 관내 5개 농협(고창농협·대성농협·선운산농협·해리농협·흥덕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연구원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발한 자체 브랜드 제품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상품으로 구현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원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연구 중심 기관에서 나아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창복분자 그린’은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미숙과를 활용한 건강 중심의 물 대용 음료로, 중장년층을 주요 소비층으로 설정했다. 반면 ‘고창복분자 레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완숙과를 사용한 무가당 음료로, 기호성과 최신 소비 트렌드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했다. 연구원은 계약 재배 방식을 통해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
고창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고창군은 군청 소속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고물가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명절 지원에 사용될 계획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매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하며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성품 기탁을 비롯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고창군수는 “공직자가 먼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행정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과 책임 있는 행정으로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