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낮 시간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에 나섰다.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중증화 예방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위해 인지 건강 돌봄 공간인 ‘기억누리 쉼터’를 운영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누리 쉼터는 대상자들이 가정에만 머물지 않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낮 시간 동안 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완주군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이서 건강생활지원센터와 경천 건강증진실을 비롯해 지역 경로당과 개별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인지 프로그램’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명란 완주군 건강증진과장은 “인구 고령화로 치매 대상자가 증가하면서 체계적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 증진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 비봉면에 소재한 (유)은솔건설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 비봉면은 소농리에 위치한 (유)은솔건설(대표 최찬호)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이불 25채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파와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찬호 대표는 “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불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관내 장애인 가정을 위해 난방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후원자의 뜻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한 가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우쿨렐레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우쿨렐레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담임 교사의 우쿨렐레 연주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가족이 함께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우쿨렐레 기초 이해를 시작으로 코드 연습과 리듬 익히기, 가족 합주, 발표회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연습하고 합주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가족별 발표 시간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고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안겨줬다. 서유진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연주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
완주군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복지 거버넌스를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완주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고 협의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제10기 대표협의체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구성된 제11기 협의체는 사회복지시설장과 학계, 보건·교육 분야 관계자, 비영리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사회보장 분야의 대표 협의기구로서 정책 조정과 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들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완주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변경 심의,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표 관련 심의,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대한 자문, 사회보장 서비스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 등 지역 복지정책의 주요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한다. 완주군은 대표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사회보장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청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완주군을 대표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더욱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소통과
완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 준의 재난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재난 예방 대책과 대응 체계, 시설 점검 등 방재 행정 전반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지자체 가운데 상위 15% 이내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을 2년 연속 유지하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재난 대응 체계가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행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구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완주군은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에 대한 국고 지원 비율이 2% 추가 상향되는 혜택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각종 재난 안전 관련 공모사업 참여와 국비 확보 경쟁에서도 유리한 여건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을 위한 촘촘한 방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
완주군이 원거리 거주 농업인과 고령 농업인의 행정 불편 해소를 위해 농업경영체 민원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완주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협력해 지난 3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고산면) 본관 1층에 ‘완주농업경영체 민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원센터는 오는 5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농업경영체 신규 등록과 변경 업무를 전담한다. 필요할 경우 현지 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그동안 농업경영체 등록과 변경 업무를 위해 전북지원까지 방문해야 했던 봉동읍, 용진읍, 소양면, 고산면, 비봉면,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 경천면 농업인들은 이번 민원센터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전주와 인접한 삼례읍과 상관면, 이서면, 구이면 농업인들은 기존과 같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을 이용하면 된다. 완주군은 이번 민원센터 운영이 농업인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농정 서비스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인구 증가와 농정 업무 확대에도 불구하고 완주사무소가 없어 농업인들
완주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6 제24회 완주삼례딸기대축제’가 오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완주군 삼례농협 뒤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완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삼례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봄맞이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작되며, 7일과 8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신선한 삼례딸기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딸기두바이쫀득쿠키 ▲두바이딸기케이크 ▲딸기탕후루 ▲딸기퐁듀 등 이색 딸기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마련되며, 푸드존과 체험·판매 부스 등 약 5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딸기 농악 퍼레이드와 딸기 꿈나무 자랑대회, EDM 파티,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가수 김연자와 김완준의 축하 공연, 우석대학교 학생 공연이 이어져 세대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딸기 수확 체험과 딸기 스탬프 이벤트, 딸기 상설 판매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삼례딸
완주군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최근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 소속 시니어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이영훈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질환센터장 교수가 맡아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조기 대응 방법,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전조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내 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두렵게만 느껴졌던 뇌졸중과 심근경색이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도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4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 로즈마리 듀케즈(Rosemarie G. Duquez) 노무관을 공식 초청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관계자 초청에 이어 추진된 것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송출과 근로 환경 관리 등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케즈 노무관은 필리핀 인력송출 전담기관인 이주노동자부(DMW) 전 국장으로, 현재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자국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해외 고용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날 듀케즈 노무관은 완주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지역 내 딸기와 시설 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현장과 숙소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필리핀 근로자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근로 여건과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완주군은 그동안 해외 지자체와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송출국 정부와 대사관과의 직접적인
완주문화재단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이끌 ‘2026 문화이장 9기’ 13명을 모집한다. 재단은 오는 3월 24일까지 완주군 13개 읍·면에서 활동할 문화이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이장’은 마을에 필요한 문화를 주민 스스로 발굴·기획하고, 문화를 매개로 이웃을 연결하는 완주군형 주민 문화기획자다. 2017년 시작해 올해로 9기를 맞은 문화이장 사업은 마을 기록 작업과 소규모 문화행사, 세대 통합 프로그램 등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문화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다. 선정된 9기 문화이장은 역량 강화 워크숍과 완주 문화예술 현장 모니터링, 선·후배 문화이장 네트워크, 성과 공유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년까지 활동할 수 있으며, 2년 차부터는 문화 소외 지역과 현안을 반영한 ‘문화모아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24일까지로, 이웃과 함께 문화를 누리고 싶은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이사장은 “문화이장은 지역 안에서 문화의 연결자가 되는 역할”이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