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고령층 특성상,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는 사전 관리가 중요한 건강 정책 과제로 떠오른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기 위해 ‘내 약 사용설명서’ 교육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1회차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추동마을 경로당에서 2회차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내용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 예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의학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특히 1대1 상담을 병행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복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약물 복용 문제를 해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용 구급함도 지원됐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생활 속 안전 관리까지 확장된 복지 서비스로, 지역 기반
농업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이동형 상담’이 농촌 복지의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생활 문제 해결과 정서 지원까지 결합하는 흐름이다. 전북 완주군 고산농협은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상담은 고산농협 본점에서 여성조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인의 생활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행정 안내를 넘어 개인의 생활 문제까지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상담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가 ‘머니 스토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와 경제적 분쟁 사례를 소개했다. 복잡한 법률 지식을 농업인 눈높이에 맞춰 전달함으로써 실생활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식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방식으로, 농업인의 심리적 부담까지 고려한 복지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처럼 법률 상담과 심리 치유를 결합한 프로그램은 농촌 복지
도서관이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주민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개관 이전부터 이용자가 직접 공간을 채우는 방식이 지역 공동체 기반 문화시설 운영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오는 7월 개관 예정인 고운삼봉도서관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도서관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운 첫 걸음, 도서관 첫 만남’을 주제로, 개관 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인 대상 사전 참여 과정 ‘고운삼봉, 먼저 걷다’, 주민이 직접 서가를 구성하는 ‘내가 채우는 첫 책장’, 희망 도서를 미리 이용해보는 ‘특별 첫 대출’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책 속 친구들, 첫 만남’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성인 대상 활동은 5월 중 3회 운영된다. 어린이 대상 인형극은 4월과 5월 각각 1회씩 마련된다. 고운삼봉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자료실과 청소년 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책을 넘어 사람의 이야기를 매개로 한 ‘참여형 도서관 문화’가 지역사회 공감 확산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히며 도서관의 기능을 확장하는 흐름이다. 완주군 중앙도서관은 서은혜 작가를 초청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영화와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삶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강연장은 관객들로 가득 차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작가의 부모도 함께 참여해 가족 간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캐리커처 작가로 성장하게 된 과정, 해외 전시 경험, 방송 출연 뒷이야기 등 다양한 삶의 서사가 관객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활동하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 소개도 이어지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더했다. 강연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종훈 군수 권한대행은 “사람의 이야기가 주는 울
농촌 지역 대중교통이 생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현장 중심의 운영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서비스의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마을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운영 책임자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이용자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고산북부권 마을버스 노선에 이희수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탑승해 주민들과 함께 이동하며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현장 체험을 통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려는 시도다. 현재 해당 권역에는 고산·비봉·화산·운주·경천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전기버스를 포함한 마을버스가 투입돼 주민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고산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둔산까지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운전원 근무 여건을 살피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스 이용 주민들은 배차 간격 확대와 운행 편의 개선 등을 건의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마을버스가 유일한 이동 수단이라는 점에서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공단은 향후 정류장 시설과 노선 운영, 차량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계획이다. 고유가 상황 속에
미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식농교육이 지역 먹거리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생산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산물의 가치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배우는 교육 방식이 확산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지역 영·유아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딸기 수확 체험 및 식농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을 통해 이해하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50개소, 약 12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체험과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험은 삼례와 봉동 등 지역 내 로컬푸드 인증 딸기 농가에서 이뤄진다. 아이들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 과정을 경험하며 생산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된다. 교육은 3단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사전 교육에서는 딸기의 성장 과정과 생태계 역할을 배우고, 현장 체험에서는 농부에게 수확 방법을 익힌 뒤 직접 딸기를 수확한다. 이후 사후 활동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특히 단순 체험을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교육적 의미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
먹거리 정책이 단순 공급을 넘어 복지와 환경,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탄소중립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식품 체계 구축이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완주군은 군청에서 ‘상반기 먹거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 먹거리 종합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수립을 위한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먹거리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6대 분야 15개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완주군은 보편적 먹거리 복지 실현과 지역 농산물 기반 시장 확대, 탄소중립 기반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업과 소비 구조를 동시에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정책 보완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제시됐다. 청년 참여형 식품개발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저탄소 급식 확대와 관련해 단순한 육류 제한이 아닌 저탄소 인증 식재료 활용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이자는 의견도 나왔다. 환경성과 수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접근이다. 완주군은 이번
복지 정책이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회복’으로 확장되고 있다. 완주군 이서면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춘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 이유로 가족사진을 남기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을 담다, 시간을 남기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가족사진 촬영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정서적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촬영을 통해 참여 가정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지역 스튜디오의 자발적 후원이 더해졌다. 일부 가구는 민간 후원을 통해 지원되며, 공공과 민간이 결합된 협력형 복지 모델로 기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근 복지 정책은 생계 지원 중심에서 정서·관계 회복을 포함한 ‘삶의 질 개선’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가족사진 지원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상징성과 체감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다만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마련이 필요
지역 공공기관이 시설 관리 영역을 넘어 ‘마음 건강’까지 책임지는 통합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정신건강 분야 협력 체계를 마련하며 예방 중심 복지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과 공단 직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의뢰 체계를 마련하고, 상담 및 치료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단순 상담 중심에서 벗어나 발굴–연계–치료로 이어지는 통합 관리 구조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또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군민 대상 정신건강 증진 사업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특히 체육시설과 공공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설 관리 기능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공시설이 ‘생활 속 복지 거점’으로 기능하는 셈이다. 최근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적 안전과 직결되는
완주군이 지역경제 지원 기능을 하나로 묶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며 ‘디지털 기반 경제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분산돼 있던 지원사업 정보를 통합하고, 기업과 행정 간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 공식 누리집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은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청년 등 다양한 경제 주체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롭게 개설된 누리집은 지원사업 안내를 비롯해 입주기업 현황, 경제 분야 소식, 공유공간 대관 서비스 등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군민이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공지사항 ▲센터 소개 ▲입주기업 현황 ▲지원사업 안내 ▲경제센터 및 완주몰 소식 ▲공유공간 대관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 메뉴는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돼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복잡했던 행정 정보를 직관적으로 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플랫폼 구축의 핵심은 ‘행정 효율화’에 있다.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과 기업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유관기관 공모사업 정보를 한 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