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립도서관이 다양한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로부터 1주간 진행되는‘도서관 주간’을 맞아‘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문학 특강, 문화 공연, 특별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요 인문학 영화와 함께하는 심리 치유 특강(강사 이승아) ▲책 계단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 인디밴드 공연‘봄날의 멜로디’(밴드오드) ▲영수증 추첨 이벤트‘어쩌다 마주친 행운’▲다양한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영어 동화, 어린이 동화요리, 글라스아트, 뜨개질)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봄꽃 씨앗 나눔, 지역 화가 초청 전시회(김상태 작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한 봄날 시 한 편 전시,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등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임실군가족센터가 올해 처음으로‘온가족보듬사업’을 도입하여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 가족을 지원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 온가족보듬사업은 예기치 않은 위기 상황을 맞거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가족기능의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심리‧정서 상담 △긴급 돌봄 및 자녀 양육 지원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 △사회적 자립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한부모가족‧조손가족‧청소년 부모‧1인 가구‧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온가족보듬사업은 도움이 절실한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임실군에서도 처음 시행되는 만큼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위기
임실군은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임실 방문의 해와 만나는 특별한 축제인 2025 옥정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 피는 봄날에도 이제 임실’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등이 준비됐다. 축제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 부스 등을 운영한다. 1일 차인 5일에는 △운수골밴드 공연 △아카펠라 공연 △팝페라 공연 △임실필봉농악 △개막식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막식 이후 마련된 축하공연에는 불타는 트롯맨 손태진, 트롯 프린스 양지원, 트롯 다람쥐 강혜연, 트롯 요정 김다현이 출연하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2일 차인 6일에는 △임실댄스난장 △2025 옥정호 벚꽃가요제로 이틀 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이뿐만 아니라 체험존에서는 △벚꽃비즈 벚꽃공예 △도자기 체험 판매 △옥정호 인생 사진 △페이스페인팅 △옥정호 벽화 그리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먹거리존은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간식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먹거리존에서는 운암면 어머님들의 깊은
임실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과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들을 잇는 다리 역할을 강화, 일자리와 인력난 해소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고용노동부 주관‘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여건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에 군비 3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임실군 로컬JOB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임실군 로컬JOB센터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취업자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일자리지원사업,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은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난감한 농업인을 위해 관내 인력과 도시 유휴인력을 연계하여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드리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는 중식비, 간식비, 도농촉진수당 등을 제공하며, 농촌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에게는 교통비를 지급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상해보험이 가입
임실군이 봄철 영농철을 맞아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 22종 810대의 농기계를 평일과 동일하게 임대할 수 있다. 아울러 파종기 등 12종 46대의 임대 농기계를 추가 확보하여 농업인이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하여 농업인의 이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을 위해 잔가지 파쇄기의 무료 임대 및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영농철 농기계 임대 수요 증가에 따라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일 확대를 통한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농업기계의 임대료를 올해 말까지 50% 감면 연장한다. 군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서 운용 중인 임대 농업기계 22종 81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임실군청 공식 SNS 채널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이제 임실,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영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한 임실 방문의 해‘이제 임실’홍보영상 조회수는 31일 현재 12만 4,005회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제작한 홍보영상에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및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왕의숲 성수산 자연휴양림, 관촌 사선대 등임실군 주요 관광지와 옥정호 벚꽃축제, 임실N펫스타, 임실N치즈축제와 산타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 있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댓글에는‘여행의 시작은 언제나 임실!’,‘올해 꼭 가봐야겠어요’,‘내 고향 임실 최고’등 응원의 댓글이 속속 올라오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며,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오는 4월 5일과 6일 개최되는
임실군이 지난 27일 오수면 오수리 392-1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과 오수 출신인 이성재 전 의장이자 현 의원, 이외에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류관송 임실경찰서장, 유효선 임실교육장, 이재문 농협 임실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등 총 125억의 예산을 들여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4층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독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임실군의 대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을 함께 아우르는 최고의 시설로 건립됐다. 또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실군이 임실역 KTX 정차 등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심 민 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 사업의 방향성과 논리를 집중 개발하는 데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중 논의된 안건은 ▲옥정호 관광자원 개발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저지종 도입‧육성 ▲임실역 KTX 정차 및 임실역 이전 ▲원광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 연계 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루고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임실역 KTX 정차 및 임실역 이전 사업의 논리개발과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저지종 도입․육성 방안에 대해 전북연구원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제시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임실역 KTX 정차 현안은 전라선 철도의 경우 임실만 KTX가 정차하지 않아, 임실을 찾는 방문객 교통 불편 해소와 생활 인구 확대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
운암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15일 운암면 대표 관광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에서 환경캠페인과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의용소방대는 환경캠페인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출렁다리 주변과 그 일대에서 발생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정화 활동을 벌였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과 예방 수칙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소방차의 신속한 이동이 생명과 재산 보호에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교차로와 좁은 도로에서 소방차가 원활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로 양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운암면 의용소방대 박영균 대장은“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독려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임실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단체인 임실문화원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을 운영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꿈의 무용단은 지역 거점기관인 임실문화원(원장 박정우)에서 5년간 국비 4억원과 군비 1억1천만원 등 총 5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 취약계층 50%를 포함,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총 30명의 단원을 모집하여 꿈의 무용단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실문화원은 이미 2022년부터 4년째 꿈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오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 국비 9억을 확보하여 2022부터 2027년까지 국비 9억원과 군비 5억원 등 총 14억원의 예산이 지원,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12개 초‧중학생 8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매년 세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오케스트라를 접하기 힘든 지역민들에게 수준급 공연을 선사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임실군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옥정호 벚꽃축제, 찾아가는 음악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