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실현’과 ‘햇빛소득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한다. 행정체계 전면 개편을 통해 정부 정책 흐름에 앞서 지역 맞춤형 실천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익산시는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기존 부시장 직속 정책개발담당관을 재편하고, ‘기본사회 대응 전담조직’을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행정 기능 조정을 넘어 복지·에너지·사회적경제를 포괄하는 미래 전략 전담기구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기본사회 기조를 지역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국가적 방향으로 보고, 조기에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설 조직은 총 3개 계로 구성된다. ‘미래개발전략계’는 중장기 도시 전략 수립과 국정과제 연계 핵심 사업 발굴을 담당하고, ‘기본사회정책계’는 기본서비스와 기본소득, 햇빛소득 등 시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설계한다. ‘사회적경제계’는 지역 기반 순환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익산시는 이들 조직을 중심으로 정부 국정과제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조례 정비, 시범사업 도입, 민간 파트너십 구축
익산 금마면에서 초등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익산시 금마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2일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교내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한 나눔 활동의 결실이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은 학교에서 열린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과 의류, 장난감, 도서 등을 모아 직접 판매했으며, 학부모회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간식도 장터에 내놓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호경 금마초등학교 교장은 “6학년 학생회에서 장터 수익금을 이웃을 위해 쓰자는 의견이 나왔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영선 금마면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과 이를 뒷받침한 학교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아이들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익산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2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시민 중심 시정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무원 헌장 낭독, 직원 결의문 낭독, 시장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무원 헌장은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이 낭독했으며, 직원 결의문은 복지정책과 정담 주무관과 세무과 김동환 주무관이 대표로 나서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익산시는 앞서 지난 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해맞이 행사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무식에 앞서 정헌율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정헌율 시장은 신년사에서 “동심동덕의 자세로 시민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그동안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위대한 익산의 변화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익산시가 유소년 축구 대회를 통해 겨울 스포츠 도시로 첫발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금마축구공원과 팔봉한솔공원, 수도산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유소년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1개 유소년 축구 클럽, 선수단과 지도자·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리그 형식의 연습 경기를 치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학부모 등이 익산에 머무르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스토브리그가 체류형 스포츠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과 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은 미래 축구 인재들이 실력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
익산시가 전입 청년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지역 생활을 돕기 위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2일부터 ‘2026년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문화·금융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으로,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입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는 △전입 청년 웰컴 박스 △이사비 및 부동산 중개보수비 지원 △문화예술패스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8~39세 청년으로, 기존 기준이었던 2025년 9월 이후 전입자에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더 많은 전입 청년이 정책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전입 청년 웰컴 박스에는 생활필수품과 함께 익산시의 주요 청년 정책 안내 자료가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빠른 지역 적응을 돕는다. 이와 함께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문화예술패스는 1인당 15만원 상당으로, 전국 어디서나 문화·예술·여가
익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시행 3년 차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4억8천500만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5억9천만원, 2024년 6억6천500만원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모금 전략과 기부금의 투명한 활용, 시민 체감형 사업 추진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익산시 고향사랑기부 성과의 배경에는 세 가지 전략이 꼽힌다. 먼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이다. 시는 지난해 여름 맥도날드 ‘한국의 맛 프로젝트’와 연계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를 출시하고, 기부자에게 한정 수량으로 해당 제품을 추가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버거는 출시 한 달 만에 240만 개가 판매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고, 기부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약 2억원의 기부금 유입을 이끌어냈다. 민간 기부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점도 성과를 견인했다. 익산시는 지난해 10월 도내 최초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협약을 체결한 뒤, 연말 집중 홍보를 통해 11~12월 두 달간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민간 플랫폼을 통한
익산에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이사장 김민진)과 장애인거주시설 창혜원(원장 최병우)이 지역사회 나눔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지난해 12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익산시 척수장애인협회를 통해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사용된다. 사회복지법인 창혜복지재단은 장애인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장애인 거주시설인 창혜원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자립을 지원하며 일상 속 돌봄을 실천하고 있다. 김민진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나눔이 장애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창혜복지재단과 창혜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장애인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행복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을 상징하는 지역가(地域歌) ‘익산 시민의 노래’가 서예 작품으로 재탄생해 시민들과 만난다. 익산시는 31일 이당(理堂) 송현숙 작가로부터 서예작품 ‘익산 시민의 노래’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익산 시민의 노래’ 가사를 서예로 풀어낸 작품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 정체성을 힘 있는 필치로 담아냈다. 익산을 대표하는 노래를 시각예술로 승화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송현숙 작가는 전통 서예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며 지역 문화 계승에 힘써 온 예술가다. 2015년 지역 서예가들의 창작과 교류를 위해 솜리서예문인화연구회를 발족했으며, 꾸준한 전시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날 익산시는 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송 작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증된 작품은 익산시청에 상시 전시돼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현숙 작가는 “익산 시민의 마음과 정신이 담긴 지역가를 서예로 표현해 시민들과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을 대표하는 노래를 예술 작품으로 기증해 주신 송현숙 작가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 마동풍경채어바니티아파트 입주민들은 3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열린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생활용품과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철희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이라 더욱 뜻깊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시민과 단체,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펜
익산시가 노후 노인복지시설의 안전성과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어르신 돌봄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복권기금 3억 원을 투입해 노인양로시설 ‘신광의집’에 대한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복권기금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노후 사회복지시설의 구조적 안전성을 높이고 입소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난방 설비로 교체해 겨울철 난방 안정성을 확보했고, 고압수전설비와 분전함을 포함한 전기배선을 전면 개선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창호를 교체해 단열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동시에 도모했다. 익산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공공요금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복권기금이 지역 어르신 복지로 환원된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도비와 복권기금 등 다양한 재원을 적극 활용해 노인복지시설의 안전 확보와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기금은 복권 수익금을 재원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과 공익사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익산시는 이를 통해 노인과 아동,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