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육상 유망주들이 익산에 모여 기록 경쟁에 나선다. 학생 선수부터 대학부까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육상의 저변과 미래를 가늠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익산시는 6일 ‘익산 보석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익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대학부까지 약 1,00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 기록 경쟁을 통해 선수 개인의 기량 점검은 물론, 차세대 국가대표군 발굴의 장으로도 기능할 전망이다.
특히 지역 기반 선수들의 성과도 관심을 모은다. 이리초와 모현초, 팔봉초 등 초등부를 비롯해 지원중, 이리동중, 어양중, 이리공고, 원광대학교 소속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체육 인프라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되는 셈이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숙박·음식 안내와 함께 안전 관리 등 운영 지원에 나선다. 경기장 시설 점검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도 해석된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는 지역 경제와 연계된 효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도시 브랜드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한국 육상의 미래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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