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여성농업인의 생활 역량을 높이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무주군은 ‘2026년 여성농업인 전문교육(의류 수선)’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민의집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소잉아카데미’ 윤정린 대표가 강의를 맡는다.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의류 수선 기초 이론과 재봉틀 활용법, 낡거나 유행이 지난 옷을 새롭게 리폼하는 실습 과정이 함께 이뤄진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버려지기 쉬운 의류를 재활용하는 생활 습관을 확산시키고,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소비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이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많다”며 “앞으로도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이와 함께 ‘홈패션’, ‘디저트 만들기’, ‘말하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촌 여성의 전문성 향상과 활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학습단체 활동 지원과 안전 보조기구 보급, 현장 교육 확대 등을 통해 농촌 여성의 생활 환경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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