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3.4℃
  • 흐림강릉 16.4℃
  • 서울 14.7℃
  • 대전 12.2℃
  • 대구 12.0℃
  • 울산 11.9℃
  • 광주 11.9℃
  • 부산 13.4℃
  • 흐림고창 11.6℃
  • 제주 16.6℃
  • 흐림강화 13.2℃
  • 흐림보은 11.2℃
  • 흐림금산 10.5℃
  • 흐림강진군 11.9℃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고창터미널 재생사업 속도…주민공청회서 “청년 중심 공간” 요구

1777억 투입 터미널·임대주택 조성…주차난 해소·생활 인프라 보완 과제로

 

전북 고창군이 추진 중인 터미널 도시재생 사업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며 본격화되고 있다. 지역의 핵심 거점 공간을 청년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재편하려는 구상이다.

 

고창군은 지난 1일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사전 절차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역사, 전문가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계획을 설명했으며, 고창읍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에서는 특히 청년 유입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주요하게 제기됐다. 주민들은 터미널 신축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청년 지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동시에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신규 주차장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군은 제기된 의견을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 고창공용터미널 일원에 총사업비 1777억 원을 투입해 공용터미널과 통합공공임대주택 210세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터미널 기능 개선과 주거·상업 기능을 결합해 지역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이희경 도시디자인과장은 “군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며 “지역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