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완주군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야생 체험과 지역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에서는 숲속 로프체험, 시랑천 맨손 물고기 잡기 및 화덕구이, 메뚜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마련한 ‘로컬밥상’을 통해 완주 대표 농특산물인 ‘완주 9품’을 활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축제 캐릭터 ‘펄떡이’를 활용한 체험과 굿즈도 준비돼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의 흥미를 돋운다. 아이들을 위한 선사시대 야생체험 ‘리틀 와푸족’과 그림 그리기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 지역 예술인의 공연,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완주군의 자연과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적인 장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과 미식 여행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완주군 홍보대사와 가수 김희재, DJ 아스터, 스컬&하하, 황민호·황민우 등이 무
전북 완주군 이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송영욱)이 21일 조합원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장학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지급액은 1,400만 원에 달한다. 송영욱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합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응원을 보내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서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사회와 농업인의 미래를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완주군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미래형 교육 모델로 ‘피지컬 AI(Physical AI) 교육’ 도입에 나섰다.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최근 지역 IT 교육 공동체와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드림에듀, 메이커팩토리, 완주군 코딩코 공동체 등 마을교육과정 기관이 참여해 완주형 피지컬 AI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교육 콘텐츠 개발 ▲센서·로봇·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학교-마을 연계 수업 모델 ▲체험·제작 중심 학습 프로그램 설계 ▲교사와 학부모 대상 AI 매개자 양성과정 연계 등 구체적 실행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각 공동체는 드림에듀의 메타버스(ZEP)와 피지컬 말랑코딩, 메이커팩토리의 무한확장로봇 핑퐁, 코딩코 공동체의 언플러그드 코딩과 로봇과학 등 전문 역량을 공유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공동 설계하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일상”이라며 “지역 IT 공동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피지컬 AI 기반 프로젝트 학습을 경험하
전북 완주군(군수 유희태)은 오는 9월 3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재와 범죄를 예방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의 경비 책임자와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책임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LH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가 맡아 1부 소방안전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뉘어 각각 2시간씩 진행된다. 소방안전교육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소방기구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방범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주요 범죄 유형과 예방 대책, 시설경비 주요 업무, 응급처리 요령 등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공동주택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농어촌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서울에서 ‘진로드림캠프’를 열어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해 추진됐다.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을 포함해 안동시, 삼척시, 부여군 등 4개 지자체에서 총 8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인솔자와 멘토 대학생 등 총 117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단계 멘토링 활동, 포스트게임, 멘토 강연 및 공연, 드림스토밍, 1:1 멘토링과 모의면접, 직업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감문과 설문지 작성, 드리밍페이퍼 교환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진로드림캠프가 농어촌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
완주군이 수도권 한복판에서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21일 완주군은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해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주차장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완주로컬푸드 수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터는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서울에너지공사 직원과 인근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완주산 농산물을 직접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판매 품목은 농약 잔류검사를 완료해 안전성이 확인된 80여 종의 농산물과 가공품, 무항생제 한우 등으로 다양하다. 완주로컬푸드 협동조합과 완주한우협동조합, 가공식품협동조합 등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참여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장터 운영 후 남은 농산물은 완주군청 로비에서 재판매되며, 지역 내 자원 순환과 낭비 최소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가까이서 제공하고, 도농 교류를 활발히 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도 “지역과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
완주군체육회는 21일 대라수건설㈜(대표이사 오동식)로부터 체육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아 지역 체육 발전과 군민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2003년 설립된 대라수건설㈜은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온 건설사로, 2025년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완주군 삼례읍에서 451세대 규모 아파트 건설을 진행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금은 오는 9월 20일 열리는 완주군수배 걷기대회에 활용될 예정으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동식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체육회는 이번 기부를 바탕으로 체육 기반 확충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경순·유지숙)가 19일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협의체는 분과운영 체계를 확정해 위원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행복분과(노인·장애인) ▲미래분과(다문화·아동·청소년·청년) ▲소통분과(홍보·후원 및 자원연계) 등 3개 분과별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1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생신축하합니DAY’,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등이 하반기 중점사업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하고 안전한 고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도 “작은 아이디어라도 모
완주에 공장을 둔 하이트진로가 지역 대표 축제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알리기 위해 맥주 ‘테라’ 500ml 10만 병에 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오는 26일부터 전북 전역에 출시한다. 20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김동우 하이트진로 완주공장장이 참석해 라벨이 부착된 홍보용 맥주를 전달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축제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사전 인지도를 높여 참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하이트진로는 현장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 브랜드 홍보와 지역축제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사회를 향한 하이트진로의 변함없는 관심과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축제가 더욱 풍성해지고, 완주의 브랜드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완주에서 본능을 깨워라! 와일드한 액션, 거침없는 미식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
대만에서 한류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치어리더 이다혜가 전북 완주를 찾았다. 이다혜의 방문은 단순한 팬미팅을 넘어, 완주 관광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완주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다혜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완주·전주 여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소양면 대승한지마을과 오성한옥마을 일원에서 팬미팅과 릴스 영상 촬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와 대만 최대 여행사 콜라투어(Cola Tour)가 공동 기획했으며, 최근 대만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끌고 있는 이다혜 치어리더의 인지도를 활용해 한류 팬들과 전북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이색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팬미팅이 열린 대승한지마을은 전통 공예와 치유 관광이 어우러진 장소로, 이날 행사에서는 한지공예 체험, 전북도립국악원 공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튿날에는 완주군의 대표 한옥 관광지인 아원고택과 소양고택, 고찰 위봉사 등지에서 릴스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이다혜는 개량한복을 입고 한국의 멋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소화하며 완주만의 풍경을 SNS 콘텐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