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수어통역센터가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핵심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어 통역 지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수어 교육까지 확대하며 장애 인식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내 청각·언어 장애인은 390명에 이르며, 수어통역센터는 올해에만 통역 559건, 상담 266건, 교육 12회를 진행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17년 경력의 수어 전문가가 센터장을 맡으면서 전문성 기반의 운영이 한층 강화됐다. 센터는 ‘무주반딧불축제’, ‘장애인의 날’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수어 통역을 제공해 장애인의 언어 장벽을 낮추고 정보 접근권을 보장했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에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어의 필요성과 인식을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올해 처음 운영된 일반인 대상 초급수어 교육(8. 7.~11. 6.)에는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청각·언어 장애인의 언어 특성 이해부터 일상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 수어 표현까지 폭넓게 다루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교육 만족도는 약 85%로 조사돼 의미 있는 호응을 얻었다. 나두호 무주군 수어통역센터장은 “주민
무주군이 농촌의 미래 주역인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영농 초기 소득 변동이 큰 청년들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실제 거주하는 18~39세 청년 농업인 가운데 영농기간 3년 이하인 군민이다. 농업경영체 경영주 등록 기준으로 심사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최장 3년간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이 지급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면 평가와 면접,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2026년 2월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학재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기술기획팀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 분야로의 청년 진입 확대와 농촌 고령화 완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와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올해 총 5억 원가량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농정착금 지원뿐 아니라 △청년 농업인 동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이 지난 19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2011년부터 15년째 운영 중인 ‘청정사업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청정사업단에서는 4명의 어르신들이 지역 내 초등학교와 공공기관 등에서 청소 용역사업 등 활동을 펼치며 수익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이 나이에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노력으로 얻은 수익을 손녀·손자뻘 되는 학생들을 위해 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은 2009년 개관 이후 고용노동부 사회적 일자리 사업과 무주군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현재 매년 2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노인 사회참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도현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성실한 노력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 경제적 자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
무주군은 지난 19일 무주군청에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사무총장 채명숙)과 농촌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연특별시 무주가 추진 중인 ‘무주형 청소년 성장·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재단의 전문성과 무주군의 청소년정책이 결합해 실효성 있는 지원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청소년 교류 및 탐방 활동 공동 추진 ,농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개발 ,진로 탐방, 대학 탐방, 진로 드림 캠프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 장치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와 성취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과 협력해 무주형 청소년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명숙 사무총장은 “재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주에 적합한 모범적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관련 대내외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기존 청소년 사업과 재단의 전문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운영함으로써 정책·현장·전문기
무주군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예비 성인(고3)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12일까지 각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이번 체험장은 무주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전북자연환경연수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고3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체험장에서는 개인별 혈압·혈당·콜레스테롤·빈혈 검사 ,금연 상담 ,정신건강 검사(스트레스, 우울 척도 등) △신체활동 체험 △진로 상담 등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정신건강 부스에서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안내(☏1393)와 ‘안부 묻기(NINE-TEN)’ 캠페인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장인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무주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6회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무주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한전KPS, 무주성당이 후원한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주회에서는 차이코프스키 ‘이탈리아 기상곡’, ‘카르멘’, ‘아이다’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되며, 각 곡마다 감상 포인트 해설이 제공돼 관객 이해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주형 무주청소년수련관장은 “무주군 내 9세에서 16세 청소년 60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선생님들의 세심한 지도 아래 성장한 아이들의 실력과 꿈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공연 영상은 추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무주군 ‘아란 꿈의 오케스트라’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운영을 시작했다. 매주 월·목요일 방과 후 3시간씩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바순,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 등을 지도받으며 청소년들의 음악적
무주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기술 지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도·연구직 공무원과 농업인상담소장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술 지도반을 편성하고, 오는 12월 5일까지 과수, 인삼, 월동작물, 시설재배 작물별 점검과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지도 내용은 과수는 방조망 제거와 나무 밑동 보온 요령 ,인삼은 해가림 차광막 걷기와 배수로 정비 △월동작물(마늘, 양파)은 보온 피복 자재 덮기와 병해 방제 ,시설재배 작물은 찢어진 비닐 보수, 버팀목 보강, 외부 차광막 걷기 등이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최근 한파와 폭설 예보가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의 대응력 강화가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 작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8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촉구했다. 군이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무주 폐기물매립시설 3단계 확장 ,덕유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건립 등이며, 금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사업의 기금 증액도 함께 요청했다.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은 안정적 폐기물 처리 체계 확보를 위한 장기적 필수 인프라 사업으로, 덕유산 생태탐방원은 ‘자연특별시 무주’ 전략을 뒷받침하는 생태·치유관광 중심시설로 기대되고 있다. 금강수계 환경기초시설 조성은 하수처리구역 정비, 수질 개선, 환경 안전망 구축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황 군수는 이날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 기후환경예산과장을 연이어 만나 “해당 사업들은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환경 기반 확충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 과제”라며 “무주군이 청정 자연을 지키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관련 국비 반영에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무주군은 그동안 국회와 관계 부처를 수시 방문하며 관광, SOC, 환경 등 분야
무주군4-H연합회가 지역 미래세대 교육 지원과 청년 농업인 육성에 힘을 보탰다. 무주군4-H연합회는 지난 1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올해 과제포에서 생산한 감자 판매 수익금과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정훈 무주군4-H연합회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실천 과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무주농업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4-H연합회는 1992년 설립돼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회원들의 기술력 향상과 협동심 함양, 농촌 리더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영농활동,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연합회는 과제포 운영 수익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어, 지역 사회 환원과 청년 농업인 참여 문화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이 군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4분의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군청을 비롯해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순회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무주소방서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은 황인홍 무주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급상황 인지와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보건사업(건강증진, 치매, 정신건강)과 연계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심폐소생술은 단 몇 분 안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 응급처치”라며 “군민 모두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은 올해 법정 의무대상자 79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CPR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활지원사,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주민 327명도 관련 교육을 이수했다. 현재 군내 AED 설치 장소는 군청, 보건지소, 반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