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가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우범기 전주시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전주시 주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우 시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증액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우 시장은 한병도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을)을 만나 전주시 중점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단계 반영을 건의했다. 또, 국회 문체위 소속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방문해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중점사업 9개를 대상으로 국회 단계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기획재정부 간부 공무원과 국회사무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도 만나 정부 동의를 통한 예산 증액 방안을 협의했다. 우 시장이 건의한 주요 사업으로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인공지능(AI) 융합 전주 영화·영상 실증지원센터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전북혁신도시 야간문화공간 조성 등 전주의 문화, 교육, 산업,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정부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노후화된 전주 제1·2일반산업단지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전주 제1·2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6월 두 산단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핵심 사업으로, 친환경 산단 조성과 안전한 산업 환경 구축, 근로자 편의 서비스 확충을 목표로 산업단지 관리와 운영 시스템을 디지털 기반의 통합 체계로 혁신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산단 전역의 주차난과 안전사고 위험, 환경 오염 문제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관제 효율을 극대화하며, 산단 전역에 11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시스템은 재난·안전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지능형 CCTV 영상분석 시스템, 자율순찰로봇을 포함한 안전 강화 인프라, 환경 관리를 위한 친환경 가로등, 침수·강우 예·경보 시스템, 대기환경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해 스마트
전주효자시니어클럽(관장 박효순)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개최한 참여자 송년행사 ‘함께라서 빛난 한해’가 3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송년행사 전에는 케이터링 간식과 ‘인생네컷’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어르신들이 평소 함께 일해온 동료들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추억을 남기며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가 시작됐다. 본 행사에서는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공식 순서가 이어졌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헌신한 우수 참여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기관은 어르신들의 성실함과 책임감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시니어클럽은 올해 폐건전지, 폐페트병, 커피박을 모아 활용하는 ESG 자원순환사업을 운영해 수익금 360만 원을 기부금으로 조성,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이 모은 자원이 다시 취약계층 어르신 복지로 순환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전주시가 추진 중인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상징 금액을 담아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샌드아트와 앙상블 등 고품격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샌드아트 공연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모티브로 평생
전주가 도시재생 10년을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민과 전문가,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제4회 전주시 도시재생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청년 유출, 빈집 증가, 1인 가구 확대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민·관·학·연·기업 등 다양한 실행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실험을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 만든 10년, 함께 열어갈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첫날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주시정연구원, 전주대학교 로컬벤처학부, ㈜크립톤 등이 공동협약을 체결하며 정책 실행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한다. 이어 ‘Re: City, 매력적인 도시 - 창조적 파괴를 통해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도시건축특강이 진행되며, 도시와커뮤니티연구소 경신원 박사가 연사로 나서고 한승헌 한국지역경영연구원 지자체평가사업 단장이 진행을 맡는다. 둘째 날에는 ‘빈집의 철거·활용 그리고 제도’를 주제로 정책 세션이 진행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서광채 교수와 전주시정연구원 윤혜영 연구위원의 공동 발제
전주지역 가상융합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체험형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원에서 ‘2025년 제8회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UP)’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이 제작한 우수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하고,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와 투자 상담, 최신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전주 가상융합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첫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북 가상융합산업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역기업이 체감하는 산업 변화와 지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진다. 이틀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기업 콘텐츠 전시관’이 운영되며, 백제 무왕의 여정, 간호 실습 콘텐츠, 반려식물 힐링 콘텐츠 등 지역기업 7개사의 다양한 체험형 가상융합 콘텐츠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투자사 컨설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퓨처 세미나’에서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 이하 센터)는 19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2층 컨벤션홀에서 센터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 ‘열 번째 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멘토,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주시꿈드림청소년단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직업인 꿈멘토와 청소년이 함께 나눔 부스를 운영해 ‘달콤Dream(쿠키)·온기Dream(커피)·향기Dream(꽃)’을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소년 사회자가 진행한 축하공연과 함께 이명자 전주YWCA 회장의 환영사,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 우수청소년·협력기관·우수상담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전주시 꿈드림이 걸어온 길’ 기념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보호자, 멘토가 센터 활동을 통해 함께 도전하며 변화하고 성장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공헌한 우수 청소년·협력기관·멘토·상담원 4명이 전주시장 표창을 수
전주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19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과 통합돌봄 대상자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인 ‘영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질병으로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영양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더하기’ 사업은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황에 따라 도시락, 밑반찬, 영양음식, 음식재료 등을 제공하며, 배송 과정에서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86세 김 모 어르신은 “혼자 있으면 김장은 생각도 못 하는데, 매년 집까지 배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전했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김장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마음의 표현”이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겨울을 버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2026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될 통합돌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전주시 어진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박물관 지하 1층 열린마당에서 왕실복식 기획전 ‘결’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 복식을 비단, 빛, 시간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조명하며, 신규 소장품 ‘이왕가사진첩’과 무형문화유산 침선장들이 제작한 전통 복식들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왕실 복식에 사용된 직물과 조선시대 왕실 복식의 정보를 기록한 도설, 대한제국 황실의 흑백사진 등을 통해 왕실 복식의 위엄과 미적 가치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조선 왕실의 문화적 권위와 섬세한 장인 정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APEC 등 국제적 행사로 한복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한복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왕실 복식을 ‘결’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소개한다”며 “이번 전시가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어진박물관 누리집(www.jeonju.go.kr/eojinmuseum)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3-281-8680)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침체한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신설한 지역건설지원팀의 활동으로 올해 3분기 지역 건설업체 수주와 지역 자재 사용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일 올해 3분기 공공·민간 분야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이 1095억 원, 지역 자재 사용 금액이 102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하도급 732억 원, 자재 사용 560억 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한 뒤 관내 대형건설현장과 시공사 본사를 꾸준히 방문하며 현장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구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MOU 체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 및 본사 방문을 실시하며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 자재 사용을 적극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이 올해 3분기 수주·자재 사용액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자체 발주 사업에서 의무 할당 외에도 추가적인 지역업체 하도급과 자재 사용을 확대
전주시(시장 우범기)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18일 우범기 시장은 완산구 평화주공그린2차경로당과 덕진구 인후선변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난방기기 작동 상태, 창문 단열, 소화 장비 비치 등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살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며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완산 133곳, 덕진 217곳 등 총 350개 경로당을 포함한 467곳을 한파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탁과 의자 등 시설 상태도 확인하며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식사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평화주공그린2차경로당 이용 회원은 “예전에는 바닥에 앉아 식사하느라 허리가 아팠지만, 이제 식탁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고 전했으며, 인후1동 경로당 분회장도 “식탁 덕분에 경로당 분들이 더 자주 모여 이야기꽃을 피운다”고 감사를 표했다. 우범기 시장은 “한파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특히 위험한 만큼, 작은 불편이라도 놓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소통과 지역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