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위치한 봉동코아루꽃마트(대표 이종화)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다시 한 번 동참했다. 이 대표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윤당호)가 운영하는 희망나눔가게에 120만 원 상당의 화장지 60팩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종화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가게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현재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이사장, 호롱불봉사회 회원 등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 대표는 “희망나눔가게 봉사를 하면서 화장지를 찾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직접 보고,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싶었다”며 “이 화장지가 단순한 생필품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희망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마음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이 대표님의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큰 울림이 되고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김제시 성덕면에서 이웃을 위한 정성 가득한 삼계탕 나눔이 펼쳐졌다. 성덕면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성덕면 생활개선회(회장 채미정)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생활개선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직접 손질하고 끓이는 과정을 함께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은 관내 31개 마을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각 마을 이장들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채미정 생활개선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함께해줘 고맙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살기 좋은 성덕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순 성덕면장은 “농번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신 생활개선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덕면 생활개선회는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들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김제시에 전했다. 김제시는 22일,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대표 송석환) 임직원 10명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서울시 영등포구에 본부를 둔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석면의 안전한 조사 및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단체다. 현재 김제시가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의 위탁기관으로도 참여 중이다. 송석환 대표는 “김제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결정했다”며 “비록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큼은 늘 고향에 닿아 있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응원해주신 한국생활환경석면협회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 ▲김제형 마을자치 연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등 다양한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17일 ㈜대진종합금속 마경수 대표가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 행안면 출신인 마 대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이후 매년 빠짐없이 기부를 이어오며, 올해까지 총 누적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마경수 대표는 “항상 고향 부안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해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매년 변함없이 부안을 응원해 주는 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대진종합금속은 산업용 금속제품, 전기패널, 배관설비, 기계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산업현장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기술력 향상을 통해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나눔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1일 나눔 문화에 동참한 ‘심콩카페’(대표 박공주)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심콩카페는 지역 내 디저트 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호두과자와 계란빵, 크로플 등이 인기다. 박공주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온기를 나누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태순희 민간위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심콩카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가치를 지속해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영 신풍동장 역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끌어주신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눔 활동을 통해 신풍동 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심콩카페’ 가입으로 신풍동 착한가게는 36호를 기록했다. 협의체는 모인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운동화 지원, 돋보기·안경 지원, 여름철 냉방 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김장 김치 나눔 사업도 계획 중이다. 신풍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전북은행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22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시원(COOL)키트’ 120박스(6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키트는 여름용 이불과 선풍기, 팔토시, 쿨타올 등 무더위를 견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가족 돌봄 청년, 탈시설 및 재가 자립 장애인, 독거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지원 대상에 포함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주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생활 속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이번 기부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 역시 “장기화되는 폭염 속에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전북은행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 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장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소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변경해 열린다. 첫날인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진행되며,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과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이 펼쳐진 뒤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축제 준비에 적극 참여하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첫 축제로 더욱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번암면 화합과 지역 홍보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은 “축제 준비에 힘쓴 모든 관계자와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군산 경암동에 새롭게 문을 연 엔마트(대표 이종익)가 18일 경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엔마트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경암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익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병철 경암동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배려와 상생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광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은미)가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광활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초복을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면역력 향상은 물론 고독사 예방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누룽지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삼계탕 꾸러미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무더위 속에 이웃들이 챙겨준 삼계탕 덕분에 큰 위로가 된다”며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마음이 참 고맙다”고 말했다. 최은미 민간위원장은 “초복은 보양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더위를 잘 이겨내고, 광활면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순미 광활면장은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광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
장수군 계북면이 폭염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물품을 지원하며 촘촘한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계북면은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활용해 복지·보건·주거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를 발굴하고, 실태조사와 상담을 거쳐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에 적합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한다.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병행해 단순 지원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 3곳에 햇빛 차단 자켓, 새 전기밥솥, 매트리스 등 맞춤형 물품이 전달됐다. 폭염 속 낡은 겨울옷을 입은 어르신, 고장 난 밥솥으로 불편을 겪던 가정, 맨바닥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사례다. 또한, 계북면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보행 보조기를, 욕창 위험 주민에게 전문 관리용품을 제공하는 등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이종현 계북면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지역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