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오식도동 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이하 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산업단지 근로자 복지와 지역 상생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이후 하루 평균 150~200여 명이 찾는 곳으로, 산업단지 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019㎡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산단민원센터와 외국인지원센터가, 2층에는 작은도서관·체력단련실·다목적구장·회의실이 자리하고 있다. 3층에는 기업지원센터와 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 등이 들어서 근로자·외국인·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하는 복합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평일 야간 운영과 토요일 개방을 병행하며 프로그램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 이용률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산단작은도서관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월 평균 4,320명이 방문했으며, 체력단련실 역시 하루 평균 65명, 연간 1만8,72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단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 교육·문화 체험
군산시가 2025년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기관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상(개인 표창),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개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사업 수행 내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협력 ▲만족도 등 4개 영역, 10개 세부 분야에서 총 104점 만점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군산시는 전국 78개 지자체 중 상위 20%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조직 구성·관리, 통합사례관리, 만족도 분야에서는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역량을 입증했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가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반 마련”이라는 드림스타트의 핵심 목적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시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예산 지원으로 드림스타트 체계를 공고히 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올해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기관뿐 아니라 개인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서은지 주무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 실천사례 공모 최우수상(장미숙 주무관) ▲보건복지부 장관상(문영 주무관) 등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집약된 한 해가
군산시 회현면 회현초등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 목공체험을 통해 직접 제작한 목재의자 20개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증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학생들이 배운 목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로 연결하고자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 추진한 것으로, 나눔 실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나무 재단부터 조립, 샌딩, 도색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과 마음’을 의자 하나하나에 담았다. 완성된 의자들은 지난 19일 회현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으며, 면은 이를 경로당 및 어르신 휴식 공간 등에 배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자 제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손으로 만든 의자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편안함이 되길 바란다”며 “기증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심지영 회현초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성장하는 시민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 나운3동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마을안길 자주식 제설기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한계적 대응을 보완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율적 제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운3동은 눈이 쌓일 경우 보행 안전에 취약한 골목길·경사로·이면도로 등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5개 거점에 자주식 제설기를 배치한다. 배치 지역은 △나운3동 주민센터 일대 △미룡대명2차아파트 일대 △나운동성당 일대 △군산대 상가 일대 △원당마을 일대 등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장비 배치를 넘어, 통장·자율방범대·주민자치위원 등 ‘안전우산 네트워크’ 구성원이 직접 제설 활동에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역 스스로 제설 대응 역량을 키움으로써 폭설 시 민원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나운3동 관계자는 “자주식 제설기 운영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안전 거버넌스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 체감형 생활안전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운3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율 제설 활동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협력체계와 안전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오는 28일까지 ‘2025년 하반기 창업아카데미–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정부지원사업 대비를 준비하는 군산 지역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활용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일간 진행되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롬프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시각 기반 발표자료 제작 등에 대한 실무 중심 학습으로 구성된다.사업계획서 작성 경험이 없는 참여자는 ‘초안 도출’, 이미 계획서를 보유한 참여자는 ‘고도화·정교화’를 목표로 교육이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틀간 진행되는 밀착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이 작성한 초안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정·보완하도록 지원하여 실제 정부지원사업 제출 수준의 문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기간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 또는 사업장 주소지가 군산인 (예비)창업자 ▲교육 전 일정 참여가 가능한 자로, 총 15명이 선정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창업자들에게 AI 기반의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서 작성 능력을 강화하는
군산시가 후백제 시대의 핵심 유적지로 평가되는 ‘옥구 상평리 후백제유적’에 대해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정식 발굴 및 시굴 조사에 들어간다. 해당 유적은 조선시대 읍성이었던 옥구읍성지 내부에서 2024년 진행된 ‘옥구읍성 동헌 터 시굴조사’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조사 결과, 건물지와 가마, 수혈(竪穴) 등 대규모 생활·공업 유구가 드러났으며, 특히 ‘관시(官市)’ 명문 기와, 격자문·다중능형문 기와 등 후백제 양식을 보여주는 중요 유물이 확인됐다. 이번 발굴은 2023년 개정된 『역사문화권 정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후백제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조사의 일환이다. 학계에서는 “후백제 도성·거점 연구의 빈 구간을 메울 결정적 자료가 될 가능성”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4년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후백제 유적이 발견돼 놀라움이 컸다”며 “2026년 본격 조사로 군산의 잊힌 고대사를 밝히고, 해양 문물 교류 중심지로서의 역사적 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소장품전 『영감의 씨앗, 군산』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도시 군산을 주제로, 그 영감이 작품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고 확장되는지를 보여준다. 전시는 2026년 2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싹이 트는 도시, 군산’에서는 근대화 과정에서 변화해 온 군산의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도시의 일상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정서를 포착하고,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을 작품으로 재해석하며 관람객들에게 군산이라는 공간이 지닌 기억과 감각을 되새기게 한다. 2부 ‘군산에서 꽃을 피운 예술가들’에서는 우남 이용휘, 우청 황성하, 하반영, 박종대 등 군산을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자연과 삶에서 얻은 감흥을 바탕으로, 일상 속 정서와 생명력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도시의 문화적 의미를 전달한다. 근대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의 눈으로 본 군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군산의 정서를 느끼고 각자의 삶 속에서 ‘영감의 씨앗’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근
군산시 조촌동은 19일 관내 저소득계층 175가구를 대상으로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750kg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가구당 10kg 1박스씩 전달된 이번 나눔은 독거노인, 장애인, 1인 청장년 가구 등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정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촌동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도 오르고 직접 김장을 담그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영 조촌동장은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이 19일 국회를 찾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협의에 나섰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춰 군산시 핵심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행보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전북 지역 국회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군산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국립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조성 등 지역 산업·안전 인프라 확충과 관련된 주요 현안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먼저 김산업 관련 현안에서는 최근 착공된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와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북 김 생산량의 87.9%를 차지하는 군산이 노후화된 가공시설로 인해 산업 경쟁력 약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현실을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진흥구역 지정과 국비 지원이 지역 수산식품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국립 의용소방대연수원 건립과 관련해, 대형·복합 재난 발생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의용소방대원 전문 교육체계가 부재한 문제를 지적했다. 군산이 1945년 순직 의용소방대원을 기리는 ‘의용불멸의 비’가 세워진 도시라는 역사성과 상징성을 강조하며, 대
군산시가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며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 혁신을 선도한다.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CARBON KOREA 2025」 개막식에서 군산시는 국내 대표 탄소·에너지 기업, 연구기관, 산업협회, 전북특별자치도 등 12개 기관과 함께 ‘해상풍력 블레이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휴먼컴퍼지트, 신성소재, 삼우기업, HS효성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국도화학,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산 블레이드 표준·공용화 모델 개발 ▲실증·양산·보급 기반 공급망 및 생산설비 구축 ▲배후항만 연계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세계 경쟁력 강화가 목표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시는 해상풍력 블레이드 통합 공급망 구축을 위한 산·학·연·지자체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미래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의 새 모델 창출에 본격 착수하게 됐다. 특히 탄소복합재를 활용한 블레이드 기술 표준화와 공용화, 실증단지 및 생산전용공장 구축 등 4,3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