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9일부터 13일까지 군산 주공시장에서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5일간 이어지는 행사는 전통시장의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내에 참여하는 군산 주공시장 내 점포는 13개소이다. 특히 참여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다. 해당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환급을 희망하는 고객은 당일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군산 주공시장 상인회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환급소를 방문해, 현장 진행 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상품권을 수령 받으면 된다. 다만, 행사 예산이 빠르게 소진되면 환급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환급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
군산시 수송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착한가게’ 5곳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 내 따뜻한 기부문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수송동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지역 상인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착한가게 가입이 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새롭게 동참한 곳은 ▲비주얼과 맛 둘 다 잡은 ‘백년불고기물갈비’ ▲김치찌개 맛집 ‘풍미정’ ▲술과 안주가 푸짐한 ‘군산야식당’ ▲고기 맛집 ‘달빛연탄구이’ ▲고구마순 감자탕으로 유명한 육일식당으로 총 5곳이다.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에 동참했으며,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신규 착한가게 업소들에 현판을 전달한 한종현 민간위원장은 “지역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수송동을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곽은하 동장도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송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참여 업소들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많은 가게
군산시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하‘재단’)에서 관내 현직교사가 참여하는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지역의 교육여건과 지역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관내 현직교사 8명이 참여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는 상담을 통해 초등학생은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고, 고등학생은 내신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통한 상담으로 체계적인 진학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5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8주간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군산 시립도서관(수송동)과 금강도서관(조촌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상담은 저녁 7시부터 상담 장소별 하루 2회씩 회차당 40분 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재단 누리집(www.edugunsan.org)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가능하다. 상담 시 초등학생은 고용 24에서 제공하는 ‘초등학생 진로 인식검사 결과지’를 중·고등학생은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직업적성검사 결과지’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약 특목고 진학을 염두하고 있는 중학생이나
군산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소관 부서별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추진상황 및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시는 26개 분야 109개소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0개소(37%) 조사를 마쳤다. 특히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했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안전 분야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지난 1일에는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관련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
군산시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양쪽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통해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 열린 행사에서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김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를 진행했고,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역시 군산시의 농업 발전을 응원하며 화답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우호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했다. 황관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도 “직원들 간의 뜻깊은 참여로 두 지역이 서로 응원하며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군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2025 군산 수제 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수제 맥주 일번지, 군산에서 즐기는 진짜 우리 맥주’라는 주제 아래 차별화된 지역 축제로 부상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에는 25,000여 명의 방문객과 61개의 업체 및 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시는 올해 축제가 군산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는 동시에 아시아 3대 맥주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축제 스토리 발굴과 홍보에 고심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16개 블루스 밴드의 화려한 라이브 공연과 군산의 맥아를 주원료로 만든 군산 수제 맥주에 더해 국외 교류 도시 중국(칭다오맥주)과 대만(타이완헤드브루어스), 일본(세토우치맥주)의 수제 맥주 업체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군산 수제 맥주 페스티벌’의 세계적 이미지를 높이고 군산이 아시아의 대표 맥주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국·일본·대만·미국·캐나다의 교류 도시와 수제 맥주 업체와의 상호교류 및 축제 참여를 협의하는 중이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축제
군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적으로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 개선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공모에는 전국 24개 도시가 신청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군산시가 5개 선정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군산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횡단보도(보행자·차량 이동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시각·청각적 안내 장치를 통해 교통상황을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 △스마트폴(S-Pole)(지능형 CCTV 기반의 안전·데이터 수집·편의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IoT 통합설치 지주) △실시간 신호제어(정확한 교통량과 대기행렬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뒤 방향 별 가장 적합한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할당하는 시스템) 및 신호 개방(차량 및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전방의 신호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하는 시스템) △이상 음원 장치 지능형(AI) 선별 관제(CCTV 실시간 영상정보를 지능형 S/W 기술을 활용해 관제 대상 객체의 움직임과 특정 음성이
군산시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을 주제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먼저 월명체육관에서 5일 10시부터 진행되는 <제28회 어린이 큰잔치>는 풍물과 난타 공연으로 잔치를 시작한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피에로 등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이외에 ▲k-pop 무작위(랜덤) 댄스 플레이 ▲가족 장기자랑 등 어린이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기다린다. 군산대학교에서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얘들아, 꽃길만 걷자!>는 ▲가족 마라톤대회 ▲도전 골든벨 ▲스포츠 도전 이어달리기 등 가족 참여형 게임 ▲풍선 마술▲무인기(드론) 축구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공연,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파라솔 및 미니 텐트를 설치하여 가족 쉼터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히 아이들만의 축제가 아닌, 가족이 함께
군산시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일 시는 지난 4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2차례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이 운영하는 ‘광역 징수 기동반’이 함께 실시한 가택수색에서, 군산시는 5명의 체납자에 대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동산을 압류했다. 가택수색 대상자의 지방세 총 체납액은 60건 1억 5,000만 원으로 이번 수색에서는 20년 된 체납세 1,500만 원을 현장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 골프채 및 고가 시계, 귀금속 등 40점의 동산을 압류한 시는 소액현금은 압류 즉시 체납 지방세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매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며, 지속적인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부의식을 고취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의하여 가택수색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군산시가 청렴 군산 실현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5월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를 받아들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분석했다. 특히 전반적인 지표에서 동일유형 평균 대비 저조한 평가를 받은 것을 확인했던 만큼 부패 취약성이 높은 분야에 중점을 둬서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적으로 도출된 부패 취약 분야인 보조금·인사 부문 정밀 진단 → 원인분석 → 개선과제 도출의 단계별 절차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기관장 주도의 청렴 실천 활동과 연계하여 군산시 전반의 청렴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3월에 걸쳐 △‘찾아가는 청렴 공유의 날’ 의견수렴 △선진사례 비교 검토 △‘군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협의회·실무추진단’과 ‘맑은군산추진단(위원장 정동원)’ 위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산시는 내외부 의견을 참고해 올해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으로 3대 전략 20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3대 추진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