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9월 11일 가든히심리상담센터와 아동 및 가족의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심리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든히심리상담센터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청소년과 양육자에게 개별상담, 그룹상담, 부부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전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비용 일부를 센터에서 후원하며, 드림스타트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상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 팀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뿐 아니라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아동의 긍정적 발달과 가족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든히심리상담센터장은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전북 남원시는 9월 11일 시청에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및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단위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복지안전협의체 운영 및 위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복지안전협의체는 죽항동, 왕정동, 도통동 등 사업 대상 지역 위원들로 구성돼 지역 내 복지·안전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위촉식 후 진행된 ‘스마트 시대 읍면동 복지안전협의체, 아는 것이 힘!’ 강의에서는 전문가가 사업 내용과 복지안전망 강화 방안을 설명하며 위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사업은 읍면동 협의체 운영과 역량 강화 교육, 스마트 돌봄 플러그 지원, 그리고 복지안전 119 앱 개발 등을 포함해 주민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체계 강화가 절실하다”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남원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어르신들이 문화행사를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남원시니어클럽(관장 김현성)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참조은웨딩컨벤션에서 1,86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문화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쾌한 사회자의 진행 아래 뷔페 형식 점심 식사가 제공되었으며, 타악공연팀 ‘아퀴’의 흥겨운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니어클럽은 2025년 37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문화행사가 어르신들 삶에 활력이 되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남은 활동 기간에도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 남원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월 10일 남원시청에서 열린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행사 준비 현황과 부서 간 협력 과제가 집중 점검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남원시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해 교통, 안전, 홍보, 시설, 행사 운영 등 세부 분야별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행사 당일까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와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인 DFL(Drone Formula League)을 비롯해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전시 컨퍼런스, 드론 공연과 체험 페스티벌, 글로컬 푸드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드론과 로봇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핑크퐁 팝업 놀이터와 다문화 푸드존도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부서 간 협업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세계
남원시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 주관으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의 실현을 시민과 함께 다짐했다. 올해 행사는 ‘성평등가족부’로의 명칭 변경이 추진되는 시점에 열린 만큼, 보다 포용적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 참여형 축제로 기획해, 단순 기념을 넘어 일상 속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시민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성평등 가치에 공감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미옥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은 성평등가족부라는 새 시대를 맞이하는 중요한 첫해”라며 “성평등은 특정 성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차별과 편견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그동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9월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를 설명했다. 우선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총사업비 170억원)과 관련해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남원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서의 가치와 지역경제 효과를 강조하며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과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국토부, 43억원) 예산과 관련해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미래 드론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 필요성과 국제대회 유치 효과를 설명하며 국회 단계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 교환 건과 관련해 이상섭 국유재산협력과장과 면담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신속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경찰청, 442억원) 예산 확보를 위해 마용재 국유재산조정과장을 만나 경찰 교육·연수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최경식 시장은 “국회 심의 단계는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민원서비스 향상에 나섰다. 시는 9월 10일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원시 행정복지국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친절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상황별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갈등 예방과 원활한 소통, 감정이 아닌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응대, 존중과 배려가 담긴 대화법 등 즉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들이 소개됐다. 김민주 민원과장은 “친절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절교육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매월 2회 정기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수어 인사말 교육도 병행해 청각장애인 등 취약계층 민원인에게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상수도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정밀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12조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월락과 송동 배수지가 주요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구조물의 균열 여부 및 노후 상태 등 안전성 ,관로, 밸브, 수위계 등 주요 기능 ,내부 청결과 방수 상태, 주변 환경 등 유지관리 전반으로 세밀하게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5일 전북에듀페이 지원 협력 기부사업 장학생으로 이지연 청소년이 선정돼 장학금 2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지연 청소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올해 제1회 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으며,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며 자립을 향해 성실히 나아가고 있다. 그는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응원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고 성장해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지연 청소년의 장학생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업과 자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직업체험·취업·자립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장학 지원 제도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전체 환자의 70%가 9월~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발열·두통·오한·소화기 증상과 함께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며, SFTS는 치명률이 약 20%에 달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전국 환자는 매년 6천 명 내외로 보고됐으며, 남원시에서는 2022년 101명, 2023년 65명, 2024년 64명이 발생했다. 남원시보건소는 농업인과 고위험군 등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주요 산책로 6곳에 기피제 분사기를 운영했다. 또 기피제 1만2천여 개를 배부하고, 동물병원·애견샵을 통한 2차 감염 예방 홍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자료 배포, 현수막·전광판 등 다채로운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시는 예방수칙으로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모자·장갑 착용 ,기피제 4시간 간격 사용 ,귀가 후 샤워와 세탁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을 제시했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