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주거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지방세 감면 정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출산 가구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을 돕고, 지역 내 빈집 정비를 활성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출산·양육 가구에 대한 파격적 혜택이다. 1세대 1주택자가 자녀 출산 후 5년 이내에 12억 원 이하의 주택을 취득하면 최대 5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역시 요건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는다. 고질적인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세제 지원도 강화된다. 빈집을 철거하면 해당 토지에 대한 재산세를 5년간 50% 깎아주고, 철거 후 3년 이내에 신축할 경우 취득세의 25%를 감면해준다. 또한 지역 기업이 순창 주민을 채용하면 근로자 1인당 최대 70만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감면해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아울러 군은 전문적인 세무 상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 2명을 위촉, 내년 말까지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정 복지의 문턱을 낮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제 개편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순창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와 체험비, 버스비 등을 지원하는 ‘2026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개별 관광객부터 대규모 단체 여행객, 인플루언서까지 타겟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순창을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육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2인 이상 10인 미만의 개별 관광객이 관내 숙박시설에서 1박을 하고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1인당 숙박비 최대 1만 원, 농촌 체험비 50%(최대 1만 원)를 지원한다. 20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에게는 통 큰 버스비 지원이 이뤄진다. 탑승 인원에 따라 20인 이상은 30만 원, 30인 이상은 40만 원을 버스 1대당 지급한다. 또한 여행사와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신규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운영, 참가자들에게 식비와 교통비 등을 전액 지원하며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관광객들이 순창의 매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행정과 민간 숙박·체험시설이 긴밀히 협력해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매력 도시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순창군이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의 삶을 정밀하게 분석한 ‘2025 순창군 청년통계’를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제작한 이번 통계는 관내 19세부터 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인구, 경제, 일자리, 복지 등 6개 분야 73개 지표를 체계적으로 담아낸 지역 특화 통계다. 통계 분석 결과, 2024년 말 기준 순창의 청년 인구는 총 6,805명으로 전체 인구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합계출산율이다. 순창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으로 전년 대비 0.18명 증가하며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이번 통계는 기존 설문 방식이 아닌 행정기관의 공공 데이터를 연계한 ‘행정 통계’ 방식으로 작성되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창업, 주거 등 실질적인 고민을 해결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청년통계 구축은 청년들이 순창에 오래 머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수치로 확인된 청년들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행복한 순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
순창군이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임플란트, 틀니, 백내장, 무릎 인공관절 수술 등 주요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전격 추진하며 ‘복지 순창’의 면모를 강화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군민(무릎 수술은 70세 이상) 중 기준 중위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어르신이다. 의료 항목별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임플란트는 개당 최대 50만 원(최대 2개) ▲백내장은 안구당 최대 25만 원(양안 50만 원) ▲무릎 인공관절은 한쪽 50만 원(양쪽 100만 원)까지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유관 재단과 연계해 더 두터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반드시 수술 전에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지원 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는 점이다. 구비 서류는 진단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비싼 병원비 때문에 아픈 것을 참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형 의료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상담은 순창군보건의료원(063-650-5245)을 통해 안내받을
순창군이 전동스쿠터와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동보조기기 보급이 500대를 넘어서며 관련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적용되는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보험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 운행 중 타인에게 입힌 대인·대물 피해를 보장한다. 사고 1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사고 당 2만 원의 자기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군청 주민복지과 통합보장팀을 통해 전용 상담센터에서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단, 타인에 대한 배상에 한정되므로 이용자 본인의 상해나 기기 수리비는 보장 항목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되지만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로 인해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활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 기획과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관광재단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와 순창군 11개 읍·면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는 순창 고추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주민 참여형 축제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각 읍·면별로 특색 있는 떡볶이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순창군 11개 읍·면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마을축제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을 모범 사례로 꼽았다. 이러한 성과는 수치로도 증명됐다. 축제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의 방문이 급증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선윤숙 순창발효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표창은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순창군이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순창 EBS 자기주도학습센터’가 8일 옥천인재숙 지성관에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난해 6월 순창군과 순창교육지원청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한 결과로, 최종 선정 이후 옥천인재숙 지성관 2층에 관리형 학습 공간을 조성하며 결실을 맺었다. 센터는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 19명이 선발을 마쳤으며, 1학년 학생들은 오는 3월 중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EBS의 우수 콘텐츠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관리가 이뤄진다. 특히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도록 1:1로 밀착 지원한다. 방과 후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공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는 역량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센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
순창군이 지난해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1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굴뚝 없는 산업’인 스포츠 마케팅의 정수를 보여줬다. 8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총 53건의 스포츠 대회와 51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 연인원 14만 명 방문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순창군은 기존의 소프트테니스와 테니스, 야구 위주에서 벗어나 축구까지 종목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동국 축구 교실’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곧 숙박업소와 식당 등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국제적인 위상도 높아졌다. 필리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팀이 두 차례나 순창을 찾아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등 해외 선수단 유치를 통해 국제 스포츠 교류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군은 단순히 대회를 유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기장 특별 관리와 밀착 운영 지원 등 ‘스포츠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서비스는 순창을 스포츠 산업의 최적지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스포츠 마케팅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기를 불어넣는 핵심 과
순창군과 담양군이 지역 상생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사회단체가 주도하는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식은 관내 주요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 지역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양 군의 단체들이 서로의 지역을 교차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순창군에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등 7개 사회단체가 담양군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에 화답해 담양군에서도 새마을회,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5개 단체가 순창군청을 찾아 500만 원을 기탁하며 화답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행정 주도가 아닌 민간 단체들이 지역의 벽을 허물고 자발적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지자체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민간 사회단체가 주도한 지자체 상생 교류의 매우 고무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담양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행정과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상생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영일 순창군수가 7일부터 관내 320개 모든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소통 대장정’에 돌입하며 민선 8기 4년 연속 새해 첫 발걸음을 군민과 함께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오메! 왔소?, 아따! 반갑네, 그려! 고마워!’라는 정감 있는 주제로 진행되며, 관내 모든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군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살피고 군정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7일부터 2월 중순까지 약 20여 일간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읍·면별 체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내실 있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제도 변화와 군정 주요 사항을 설명하고, 특히 지난해 건의된 총 802건의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가감 없이 보고할 계획이다. 교통, 상·하수도, 가스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기초 인프라 분야는 단계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마을 방문이 주제처럼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정감 있고 친근한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