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5월 23일, 보건소에서 보건소 및 읍·면·동 방역담당자와 방역소독 기간제 근로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대비한 방역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증가하는 위생해충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방역작업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방역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및 주의사항, ▲살충제 희석 배수 방법과 안전 수칙,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을 운영, 파리·모기 등 위해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빈집, 하수구, 쓰레기장, 주거지역, 마을권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출 전후 및 일몰 시간대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19개 읍·면·동에서도 자체 방역소독을 병행하고, 주민 자율방역단을 편성해 지역 실정에 맞는 해충구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기업의 관내 투자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시는 「김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와 관련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난 5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외 지역 기업이 김제에 신설 투자하는 경우, 인센티브 지원 기준을 기존 ▲투자금액 100억 원 이상 → 10억 원 이상 ▲신규 상시 고용 인원 30명 이상 → 20명 이상으로 대폭 완화했다. 또한, 김제시를 제외한 도내 기업의 경우에도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기존 ▲20억 원 초과 투자액의 5%에서 ▲10억 원 초과 투자액의 5%로 상향 조정됐다. 해당 내용은 김제시 내 기존 기업이 추가로 신설 투자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기업 투자 유치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백구산업단지 및 지평선 제2산업단지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만큼, 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3일 고창 웰파크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기관 표창을 수여 받고 개인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까지 두 가지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실적 평가는 2024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해 도내 14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하여 2개 분야 14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을 선정하며, 이에 따라 시는 지방 세정 최고 평정 기관으로 평가되어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와 더불어 자주재원 확충방안 모색 및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을 통한 지방세 담당공무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개최된 ‘2025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개인 발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시 대표로 참가한 권진영 주무관은 ‘명의신탁 주식, 종지부를 찍다 ’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으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했으며, 실제 세무조사 사례를 접목해 쉽게 설명함으로써 평가 위원과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점수와 많은 호응을 받았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고민과 함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고질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축산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락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①악취배출시설 강력한 현장 점검, ②축산악취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 ③다양한 악취저감 홍보 활동 등 대응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악취 발생원에 대한 강도 높고 체계적인 점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다량의 악취가 발생하는 퇴·액비 제조시설 12개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은 행정 및 사법처분해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김제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앞서 지난 4월 15일 용지면사무소에서 혁신도시 인근 돼지 축사를 대상으로 악취 발생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축산 농가는 악취저감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시는 올해 축산농가와 재활용시설을 대상으로 악취저감제 지원사업을 수행해 고질적인 악취를 효
김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복지기동대(대장 이경민)가 지역 어르신, 장애인 등을 포함한 취약계층 대상으로 배관 점검 및 가스안전차단기 무료 설치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가스안전차단기는 중간밸브에 장착하는 타이머로 설정된 일정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가스 안전 보조기구다. 이경민 복지기동대장은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봉사 활동에 참여한 복지 기동대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공동체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3일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와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위한 '김제형 내일채움공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상생협력형 공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생협력형 공제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내일채움공제 기업납입금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지원하는 것으로 핵심인력 1인당 기업납부금 월 12만원 이내로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김제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근로자는 매월 10만원을, 기업은 24만원을 납입하며, 5년간 적립된 금액과 이자는 만기 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10만원을 김제시에서 지원해 왔는데 나머지 기업부담금 14만원 중 10만원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총 가입기간 5년 중 2년간 지원하게 되어 기업의 부담이 더욱 경감될 전망이다. 시는 6월부터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김제시 소재 중소기업에서 장기재직이 필요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총 30명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 및 모집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전북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을 위해 익산시, 전주시, 원광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25 교육부 지역평생학습활성화지원사업에 공모선정된 전북형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앞서 사업에 참여하는 김제시/전주시/익산시 3개 도시는 지난 21일 달리는 배움터, 디지털 AI교육 등 사업에 참여하는 원광대학교와 KTCS 등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착수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깨동무 학습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교육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추진을 위해 광역-기초지자체-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컨소시엄형 형태로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열악한 지역의 평생학습환경을 극복하고 주민의 학습접근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시와 기업의 경계를 넘어선 로컬학습시대를 선도하는 협력형 학습모델로 단순히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이어져 전북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이 체결된 도시와 기관·단체는 동반성장을 위한 어깨동
조선시대 김제 지방행정의 상징이자 관문이었던 김제 관아 외삼문이 100여 년 만에 복원될 전망이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1일, 외삼문 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유산청을 방문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과 협조 요청을 공식화했다. 이날 김진수 김제시 행정지원국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국가유산청 김용복 역사유적정책과장을 만나, 외삼문 복원사업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현재 진행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외삼문 부지 내 인도 점유 문제가 최근 해소됨에 따라, 곧바로 사업 착수가 가능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2026년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제 관아 외삼문은 조선시대 지방행정의 핵심 공간으로서 권위와 절차를 상징하던 건축물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은 식민통치의 효율성과 권위 강화를 목적으로 외삼문을 의도적으로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신작로(도로)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외삼문 복원은 김제관아의 역사적 위계를 회복하고, 일제 잔재를 바로잡는 ‘정의로운 복원’의 첫 단추로 평가받는다. 국가유산청 역시 김제 외삼문 복원사업이 “왜곡된 역사유산을 바로잡는 상징적 사례”로써, 현재 정부의 유산정책 방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강인)가 지난 20일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사랑이 쏙~ 영양이 쏙~’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 총 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은 백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기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에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와 불고기, 멸치조림 등의 밑반찬이 지원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맛있는 음식을 장만하기 위해 며칠 동안 재료준비 및 손질에 정성을 쏟았으며 사업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사랑을 듬뿍 담은 음식들을 만들어 나갔다. 이날 밑반찬과 생필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족이 없이 홀로 지낸지가 30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손수 만든 음식을 받으니, 나에게도 가족이 있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최선규 백구면장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눠드리기 위해 바쁜 시간을 내어 주신 위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영양이 풍부한 밑반찬을 받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시던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1일 지역 활력 증진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 운영을 본격화함에 따라, 시민증 혜택을 제공할 가맹점 30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평선생명도시 김제시민제도’는 김제시에 실거주하지 않더라도 김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디지털 시민증을 발급받아 김제 시민과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사업이다. 특히, 이 제도는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 사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자 플랫폼으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생활인구 활성화 기반 마련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 시민증 발급은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시민증 소지자는 김제시 관내 가맹점에서 음식·숙박·체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본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1차로 가맹점 30개소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집은 21일부터 상시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은 김제시청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을 통해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김제시 관내에 소재하며 일반 영업 중인 요식업, 숙박업, 체험시설 등이며,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시민증 소지자가 혜택을 요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