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일, 지역 향토음식점 곰소꽃게장 전혜성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혜성 대표는 최근 열린 낚시대회에서 우승하며 받은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전 대표는 “낚시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지역을 위해 쓰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복지, 교육, 환경,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 대표는 작년에도 20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대표적 기부자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대해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전혜성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돌아가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전액 상호기부 방식으로 타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며, 부안군은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연대 강화와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 화산중학교(교장 심웅택)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화산중학교는 지난 3일 화산면사무소에 80만 원 상당의 ‘닭볶음탕 밀키트’ 2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화산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과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화산중학교는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봉사 활동과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을 생각하며 준비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면서 “이러한 작은 나눔들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은 ㈜그린텍 아이엔씨 이창우 대표가 지난 2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창우 대표는 “업무를 통해 맺어진 무주와의 인연이 고향사랑, 무주사랑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기부금이 자연이 아름다운 무주를 가꾸고 군민들의 행복 증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텍 아이엔씨는 무주군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감시·제어 설비를 운영해 상수도의 유수율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기업인의 진심 어린 후원으로 평가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한다. 무주군은 지역 특산품인 무주사랑상품권, 반딧불사과 등 72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며, ‘태권 어드벤처 이용권’, ‘실내 서핑 교환권’, ‘반딧불이 신비탐사권’ 등 관광 체험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액 기부자를 위한 맞춤형 상품인 ‘내고향 재기부권’(나들이권, 마을잔치 대행서비스권, 가전가구 이용권)도 마련해 출향인들의 고향사랑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3일 ㈜토페스 이강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토페스는 국내 최초 무인 교통단속 시스템과 영상식 차량검지기 개발에 성공한 교통단속 및 정보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2024년 김제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제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24년에는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 ‘김제형 마을자치연금 지원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강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함께 지역 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이강본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경남 거창군 고제면에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부하며 ‘3도 3면 상호 기부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전북 무풍면, 경북 김천시 대덕면, 경남 거창군 고제면 등 ‘3도 3면’이 대덕산을 중심으로 이어온 인적·물적 교류의 결실로, 행정구역을 넘어선 상호 협력과 연대의 상징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세 지역은 매년 ‘3도 3면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 간 교류 △정보 공유 △소득 증대 방안 모색 등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는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종열 무풍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3도 3면 간의 신뢰와 연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행복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도 3면 만남의 날’은 1998년 무풍면과 고제면 이장단 교류 협정으로 시작됐고, 1999년 대덕면까지 합류하면서 오늘날의 ‘3도 3면 연대’가
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종옥)와 교월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지난 7월 2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교월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정성 어린 점심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위원들은 식사 안내, 배식, 설거지, 정리 정돈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봉사의 손길을 나눴다. 조종옥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는 봉사활동이 노인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다할 계획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원천연)가 1일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 10kg 200포를 군산시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쌀 기탁은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협력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NH농협 군산시지부는 매년 꾸준한 성금·성품 기탁을 통해 일회성 기부를 넘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백미 기탁 역시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달된 백미는 군산시 관내 무료급식소 2곳에 전달되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원천연 지부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과의 온정 나눔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온 NH농협 군산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으로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쌀 나눔을 주관한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 간 자발적 상생을 통해
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금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홍영)가 지난달 27일 특색사업으로 추진한 감자 수확을 마치고, 지역 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주민자치위원과 금구면 직원 등 30여 명이 한마음으로 감자밭에 모여 수확 작업을 진행했으며, 30일에는 수확한 감자를 정성껏 박스 포장해 관내 42개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감자 나눔은 금구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연중 특색사업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간 유대 강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최홍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을 모아 감자를 수확하고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곤 금구면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자치활동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을 지속 발굴하며 나눔과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최지능)·한누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만)가 ‘지역상생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고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1일 고산면은 지역사회의 복지지원과 생활향상을 목표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산면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지능 새마을금고 전북지역본부장은 “소액의 기탁금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어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면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금융기관, 복지시설 등 관내 기관들과 소통하며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년 6월 30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양 군 보건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진안군 보건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200만 원의 기부금을 부안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e음’ 포털을 통해 이뤄졌으며, 지역 간 우호 증진과 협력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 보건소장은 “지역 간 건강과 복지,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기관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권익현 부안군수는 “진안군 보건소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보건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안군과 진안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보건 분야 상호 협력과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