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건설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캠페인에 나섰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4일, 도시건설국 주관으로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효곤 도시건설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렴 홍보를 넘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청렴 가치 실천에 방점을 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시는 현장 운영 과정에 내재된 부패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건설행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효곤 도시건설국장 등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는 물론, 보다 안전하고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정 국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현장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기본값으로 삼는 건설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도시건설국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서별 자율참여와 실천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물놀이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일,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 ‘요촌썸머축제’가 지난 2일 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 문화광장에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요촌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방학을 맞은 아동과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한 대형 워터파크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판매존, 실내 쉼터 공간까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요촌동 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도적으로 기획 및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 추진단 20여 명이 행사 전반을 함께 준비했으며, 인근 카페·식당 등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행사가 열린 ‘지평선 문화축제발전소 문화광장’은 지난 6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된 시설로, 이번 축제를 통해 구도심 내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무더운 여름, 멀리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도심 속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러웠다”며 “앞으
청각장애로 세상과 단절됐던 한 어르신에게 소리를 되찾아준 따뜻한 나눔이 김제에서 이어졌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일, 김제지역 보청기 전문업체 ‘제일보청기’가 저소득 난청 어르신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최신형 보청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일보청기가 지난 7월 9일 성암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실천 사례로, 지난달 29일 김제시 교월동에 거주하는 A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보청기 마련이 어려웠던 A 어르신은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어르신은 “귀가 잘 안 들리다 보니 사람 만나는 것도 점점 피하게 됐는데, 이제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청기를 기증한 제일보청기 최금주 원장은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매년 1회 보청기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함께한 성암노인복지센터 이춘자 센터장도 “청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활동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단순한 의료기기 지원을 넘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김제시가 아동의 권리 인식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5일,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씨네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 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관)와 협력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7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이번 교육 역시 그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리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씨네 아동권리교육’은 열매지역아동센터에서 20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아동권리 전문 강사인 ‘권리세이버’가 진행했으며, 아동의 연령과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아동들은 먼저 권리 관련 주제를 담은 영화를 감상하고, 이어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씨네 아동권리학교’ 워크북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권리를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은 단순
김제시립도서관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2기를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3개월에서 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10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와 율동, 오감 놀이, 책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돕는다. 참여 가족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회에 걸쳐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제시립도서관은 지난 1기 호응에 힘입어 2기를 마련했으며, 부모들이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이 평생 독서 습관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시립도서관(063-540-4137)으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지역 발전의 발판 마련에 나섰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일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을 직접 만나, 김제시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정 시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특장차 선도지구인 김제시 특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 및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 미래 성장의 초석이자 도약의 시작”이라며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 기간 동안 전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특장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형 산업 육성과 친환경 새만금 개발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삼고,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시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SNS를 통한 ‘도로명주소 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지번주소에 익숙한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올바른 주소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로명주소는 빠른 위치 확인과 정확한 우편물 배송,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보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김제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 등 김제시 공식 SNS에 게시된 퀴즈 게시물을 확인한 후 QR코드를 통해 인증하고 참여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실리콘 지퍼백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14일 김제시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OX퀴즈 이벤트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홍보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일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6월 5일 시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이 체결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전북대학교 의료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수복, 유치발치, 스켈링, 불소 도포 등 다양한 치료 서비스와 구강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의 치과의사로 일할 학생들이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은 김제시, 전주시, 베트남 후에대학교 등에서 의료봉사를 추진하고 학술교류를 하는 등 평소 아동보건 향상에 힘쓰고 있다. 유미경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동 보건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경제적 부담이 큰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관계자분들에
김제시립도서관(시장 정성주)은 영·유아의 책과 첫 만남을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2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응이 좋았던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전문 강사와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병행하며 부모들이 집에서도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율동, 오감놀이, 책놀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장소는 시립도서관 3층 채움터 1강의실이다. 참여 대상은 13개월부터 26개월 영·유아와 보호자 총 10가족으로, 오는 6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문의는 시립도서관 063-540-4137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통해 평생 독서 습관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2026년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1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김제시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에서 정 시장은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사업과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등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공공성을 강조했다. 김제시는 전국 유일의 특장차 선도지구로서, 건설기계 산업의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생태계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또한,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한 축사 매입 사업 역시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과제다. 정성주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김제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자 핵심 사업 추진의 토대”라며, “오는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예산 심의에 대응해 전라북도,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향후 중앙부처,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서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의 설득력 강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