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농가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명절을 앞두고 전달된 식품 기부는 이웃들의 식탁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죽림농장(대표 진택섭)으로부터 떡국떡 2㎏ 500상자, 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진택섭 죽림농장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농장을 운영해 올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떡국떡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가 되고, 명절의 정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식품을 기부해 주셔서 의미가 크다”며 “기탁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죽림농장은 익산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로, 떡국떡 등 쌀 가공식품을 생산·유통하는 농축산 복합농가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성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연령과 건강 상태에 맞춘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관리와 체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3일 보건소에서 오는 2월 19일부터 5월 15일까지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교실’과 ‘시니어 체력 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각 과정별 20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성인 비만 적정체중관리교실은 1962~2007년생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남성은 BMI 30 이상이거나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주 5회 운동처방에 따른 체계적인 운동지도와 함께 한방 건강관리 지도가 병행된다. 시니어 체력 증진교실은 1946~1961년생 시민을 대상으로 주 4회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력과 균형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둬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 전화 상담을 거쳐 체력측정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063-859-4913, 491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연령대별 특성
익산시가 시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는 맞춤형 복지로 생활 속 복지 체감도를 높인다. 익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월 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이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는 수요자 중심 사업으로, 바우처 카드를 활용해 서비스 접근성과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인원은 12개 사업, 총 1천239명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 진단서 또는 추천서 등 사업별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과 아동정서발달지원, 영유아발달지원, 청소년 재활승마지원서비스, 초등돌봄서비스 학습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노인맞춤형 운동, 시각장애인 안마이용권, 노인 문화·여가, 정신건강 케어, 성인 심리지원서비스, 전북 청년 농촌치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사업별로 연령 기준과 중위소득, 서비스 필요도 등 신청 요건이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
익산시가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농생명 분야 기술 혁신과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2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특구 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2026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가 농생명융합사업화지구로 신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 정책과 혜택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는 자리다. 전북연구개발특구에 편입되면서 익산 지역 기업들은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과 각종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된다. 설명회에서는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 규제로 작용하던 요소를 완화하는 규제 샌드박스 활용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 이후에는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돼 기업들이 사업 신청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특구 제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 지정 지역의 기업은 연구소기업이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익산시가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투자 여건을 전면 재점검하고 전략적 재정비에 들어갔다.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높아진 위험 부담을 낮추고, 민간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한 뒤 올 하반기 이후 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11월에는 2개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2일 최종 마감 결과 실제 신청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었다. 시는 이 같은 결과의 배경으로 정치적 불안 요인과 제도적 부담을 함께 지목했다. 일부 정치권의 반대 여론과 시의회 예산 삭감 등으로 사업의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고, 40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사업 특성상 단체장 교체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표류 가능성이 기업들에 심리적 장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시개발법상 10%로 제한된 이윤율과 공공기관 이전 대비를 위해 요구된 대규모 공공기여, 즉 8만6000㎡에 달하는 기부채납 조건도 민간 투자 유인을 약화시켰다. 고금리 기조와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축 경
익산시 오산면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종교단체와 지역 상인들이 나란히 성금을 기탁하며 겨울철 나눔의 온기를 보탰다. 오산면은 22일 남전교회와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각 100만 원씩, 모두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전교회는 평소 성금 기탁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성금 역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은 오산면에서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 4년째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함인원 남전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관계자도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성원과 이익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익산시가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초 검진부터 운동·영양 상담까지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돕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2일 보건소에서 ‘시민 건강교실’을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건강교실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여 시민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 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기초체력 측정, 체성분 검사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개인별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특히 검진 이후에는 맞춤형 상담이 이어진다. 생활습관과 운동 습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에게 적합한 운동 방법과 식사 관리 요령을 안내한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희망 날짜와 시간을 정해 사전 예약한 뒤 건강증진실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교실은 시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시민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익산시가 지원사업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연령 제한을 없애고 전입 기준을 완화해 정책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2일 귀농·귀촌인의 주거 안정과 영농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2026년 귀농·귀촌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지원사업은 모두 6개로,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 귀농인 소득사업·생산기반 지원,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이다. 익산시는 보다 많은 귀농·귀촌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신청 자격을 크게 완화했다. 기존에는 연령을 65세 또는 70세 이하로 제한하고 전입 3년 이내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개정 이후에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전입 후 5년 이내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신청 주체도 확대됐다. 종전에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가운데 1명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해 가구 상황에 맞는 유연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귀농을 준비하면서도 까
태극마크를 향한 전국 펜싱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익산에서 이어졌다. 유소년부터 성인 선수까지 대거 출전한 국가대표 선발전 무대에서 익산시청 펜싱팀은 금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익산시는 22일 ‘2026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해 익산시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렸다. 남녀 사브르·에페·플뢰레 전 종목에 걸쳐 선수와 임원 등 2,200여 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2009~2012년생 유소년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일반부 국가대표 선발대회까지 단계별로 운영되며, 차세대 유망주 발굴과 함께 한국 펜싱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도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냈다.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권상우·권영준·양윤진·정병찬 선수가 호흡을 맞춰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정병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이
익산시의 올해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0.26% 오르며 큰 변동 없는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평균 상승률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으로, 지역 토지 시장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22일 2026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률은 전국 평균인 3.35%, 전북특별자치도 평균 0.78%보다 모두 낮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토지의 적정 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것은 물론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 토지 감정평가의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익산시 표준지는 모두 5,371필지다.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감정평가사 10명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토지 이용 현황과 입지 조건, 실거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가격을 산정했다. 공시 결과, 익산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곳은 영등동 롯데마트 인근 상업용지로, ㎡당 469만 8,000원이다. 반면 가장 낮은 지가는 여산면 태성리의 임야로, ㎡당 1,130원에 그쳐 토지 이용 목적에 따른 가격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결정된 표준지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 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