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우체국과 협력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김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7일 김제우체국과 ‘지평선 안심택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현서 부시장과 김선기 김제우체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개인정보 처리 위탁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립 위험이 있는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가 대상 가구를 선정하면 우체국 집배원 60명이 매달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주거환경과 건강 상태 등 생활 실태를 점검한다. 집배원들이 작성한 체크리스트는 시로 전달되며, 이를 바탕으로 위험도를 분석해 필요 시 심층 상담이나 사례관리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일상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앞서 시범 운영된 ‘우체국 안전 확인 서비스’를 확장·체계화한 것으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김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상시 관리 체계를
김제시의 대표 봄 축제인 ‘꽃빛드리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올해 축제를 ‘꽃빛랜드’ 콘셉트로 구성해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빛 연출과 공연, 체험, 판매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행사장은 크게 네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축제 입구에는 꽃과 조명 연출을 결합한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이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유럽풍 노천카페와 꽃집 콘셉트 공간, 소원 메시지를 남기는 체험 구간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공간도 마련된다. 회전목마와 바이킹 등 소규모 놀이시설이 설치되며, 지역 유아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은 관람객 참여형으로 꾸려진다. 거리 노래방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체험형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 부스를 결합한 프리마켓도 운영된다. 행사장 내에는 편백 숲을 활용한 휴식 공간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제시는 행사 기간 동안 안전요원 배치와 교통 관리 등을 통해 방문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지역 내 교육 리더들의 청렴 의지를 결집하고, 부패 없는 투명한 학교 현장을 만들기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천명했다. 17일 군산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 등 학교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2026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구호를 외치는 형식에서 벗어나, 청렴 자석 퍼포먼스와 포토존 이벤트 등 교육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결의문에는 ▲법규 및 원칙의 엄격한 준수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근절 ▲부당한 지시나 특혜 제공 금지 ▲직장 내 갑질 행위 근절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핵심 가치들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청렴 자석 퍼포먼스’에서는 대형 자석 모형을 중심으로 ‘상호존중’,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의 문구를 든 관리자들이 하나로 모여드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청렴이라는 강력한 자석이 교육 공동체의 신뢰를 끌어당기고 확산시킨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기 군산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변화는 관리자들의 확고한 청렴
전북특별자치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범) 학교업무지원센터가 학교 통·폐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공백을 메우고 교육 현장의 업무 과부하를 해소하기 위해 폐교 관리 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17일 김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폐교되는 학교의 방대한 도서와 물품 정리, 통합학교로의 자산 관리 전환, 중요 기록물 이관 등을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도하여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행정실장 및 실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사전 협의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자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최적의 물품 처리 방안과 기록물 관리 로드맵을 확정했다. 학교업무지원센터는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집중 현장 지원에 나섰다. 단순 인력 지원을 넘어 통합학교로 옮겨질 주요 기자재의 이송과 재배치를 돕고, 법령에 따른 엄격한 기록물 이관 절차를 수행함으로써 교육 자원의 유실을 막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했다. 김윤범 김제교육장은 “폐교 업무는 학교 자체적으로 감당하기에 매우 복잡하고 물리적인 부담이 큰 영역”이라며 “업무지원센터의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을 통해 행정
완주군이 확장현실(XR)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버스를 선보이며 산업단지 일상에 새로운 문화 경험을 더한다.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완주산업단지 일대에서 ‘완주 XR 하이로드 스마트버스’ 시승식과 시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완주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것으로, 버스 창문을 스크린처럼 활용하는 XR 기술을 적용해 이동 중에도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승식은 완주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며, 스마트버스 기술 구현 과정에 대한 결과보고와 함께 첫 공식 운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스마트버스는 주행 중 창밖 풍경과 연동된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해 탑승객이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새로운 시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완주의 산업 현장과 지역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결합한 콘텐츠가 탑재돼 지역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운행은 하루 4차례 진행되며, 한국무브넥스와 비나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원진알루미늄,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 기업을 순회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완주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첨단 문화 콘텐츠
완주군이 만경강 일대 경관지구 조성을 앞두고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완주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만경강 주변 경관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 소유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경관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필요성을 비롯해 경관지구 조성 계획, 향후 행정 절차 및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시된 의견을 사업 계획에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완주군은 만경강 일대를 생태·관광 자원으로 연계해 지역의 대표 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만경강은 지역의 중요한 자연 자산”이라며 “경관지구 조성을 통해 생태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축제를 마련한다. 완주군은 오는 5월 5일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2026 완주군 아동·청소년 끼 발랄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완주의 취지를 반영해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를 확대하고 자기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팀과 밴드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선은 참가팀이 제출한 동영상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댄스와 밴드 분야별 각 5팀씩 총 10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인기상 등 총 6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 발굴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지역의 미래”라며 “자유롭게 끼를 발산하며 의미
전주시가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전주시는 17일 덕진구 팔복예술공장 내 카페써니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전주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운영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사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근로자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158회 운영된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이 식사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근로자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데크카본 2000만 원, ㈜휴비스 1000만 원, 공무직노동조합 200만 원 등 총 3200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돼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운영을 맡은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향후 근로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메뉴와 공급 방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는 기업과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해 상생형 복지 모델을 정착시키
전주시가 남부권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17일 중인동 일원에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 공사를 위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도의원, 전주시설공단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과 지역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분소는 3295㎡ 부지에 연면적 657㎡ 규모의 1층 창고 형태로 건립되며, 약 100여 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한 임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전주시는 2019년부터 전주농협 건물을 임차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공간 제약으로 기종 확대와 안전교육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 분소 신축을 추진했다. 특히 분소가 들어서는 중인동 일대는 과수 재배 농가와 고령 농업인이 많은 지역으로, 농기계 수요가 높은 만큼 기계화 영농 기반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건축 기획과 실시설계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준공 이후 농번기에 맞춰 농기계 임대 서비스가 원활히 제
진안군이 ‘2026 진안 방문의 해’를 앞두고 도심 전시를 통해 관광 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4월 12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내 복합문화공간 ‘하얀양옥집’에서 기획전시 ‘마중, 진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주 하얀양옥집에서 만나는 진안’을 주제로, 진안의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공간에는 마이산 능선과 용담호 풍경, 지역 축제와 문화 콘텐츠 등이 시각적으로 구성돼 진안의 주요 관광 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용담호사진문화관 소장 작품을 활용해 자연 풍경을 현대적 일러스트로 재해석하고,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기억과 주민 삶을 함께 담아내 지역의 역사적 맥락을 전달한다. 현장에는 진안군 캐릭터 ‘빠망’과 사계절 일러스트 캐릭터 ‘나비’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은 도지사 관사를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한 하얀양옥집에서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진안 방문의 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경림 진안군 문화체육과장은 “도심 속에서 진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