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18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지평선축제 주요부서 업무협의 2차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축제기획단장인 김희옥 부시장의 주재로, 축제 담당 부서인 홍보축제실장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시설, 경관, 공연 프로그램 등 각 부서별 사전 준비 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올해 축제가 추석 연휴 기간에 진행됨에 따라, 관광 특수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세대별·타깃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지역의 역사와 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을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만의 정체성 확립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희옥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중장기적 과제들도 미리 준비하여 김제지평선축제가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까지 사로잡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2차 간담회에 앞서 지난 6월 11일 1차 간담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준영)가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취약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조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안위를 살피려는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더워서 밥 해먹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니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준영 위원장은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요즘, 어르신들이 우리가 마련한 밑반찬으로 식사를 챙기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의지를 밝혔다. 유석 진봉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진봉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추진하는 정례 복지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민선 8기 반환점을 돈 부안군이 ‘부안 대도약 시대’ 실현을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며 주목받고 있다. 풍력과 수소, 농생명과 치유가 어우러진 세계적 수준의 RE100 도시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딘 지난 3년 동안 부안군은 예산, 산업, 관광,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부안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8091억원을 편성하며 2년 연속 8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해뜰웰니스타운 조성사업(356억원)과 격포항~궁항 연안정비사업(106억원), 스마트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구축(30억원) 등 각종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며 지역발전의 마중물을 확보했다. 특히 적극행정을 통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으로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수소경제 고도화도 주목할 만하다. 전국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생산기지 건설에 착수했으며, 농어촌 군단위 최초의 부안형 수소도시도 조성 중이다. 전국 1위 수소차 보급률과 함께 수소충전소 2개소, 수소청소차 운영 등 수소 기반 교통 인프라도 앞서가고 있다. 이와 함께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와 202
부안군은 부안청년UP센터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북에서는 부안, 전주, 군산 3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청년 날다 프로젝트 Ⅲ’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교육과정을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GTQ(그래픽기술자격)반, ▲전산회계 자격증반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총 3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집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부안군은 국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 대상 실용 교육 확대와 지역 청년 일자리 기반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돼 총 7,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의 모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은 해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27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제시와 부안군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교통약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을 통합해 진행하던 간담회 방식을 지역 실정에 맞춘 권역별 간담회 방식으로 전환해, 김제시와 부안군의 특수성과 요구를 보다 밀도 있게 반영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도·김제시·부안군 관계자들이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을 설명한 뒤, 이용자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용자들은 특히 ▲관외 상급의료기관(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 등) 이용 시 차량 배정 비율이 20%로 제한되어 있고 ▲일주일 전 사전예약제 운영으로 인해 긴급한 상황에서는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주요 불편사항으로 꼽으며, 관외차량 운영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법정대수 확보뿐만 아니라 운전원 부족 문제로 인해 관내 즉시콜 운영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따라 운전원을 차량수의 1.5배 이상 확보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27일부터 새만금 33센터까지 운행하는 102번 시내버스를 홍보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2번 시내버스 탑승 릴레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는 도시건설국 도시과를 시작으로 교통행정과, 안전재난과 등 각 부서가 순차적으로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버스 이용을 넘어, 새롭게 확장된 김제시 관할구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시내버스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102번 시내버스는 지난 6월 4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으며, 김제역을 출발해 김제터미널과 전통시장, 지평선산단, 만경읍, 진봉면을 거쳐 새만금 동서도로를 따라 새만금 33센터(무궁화공원)까지 하루 3회 왕복 운행한다. 요금은 일반 1,000원, 학생 500원으로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제 탑승에 참여한 시청 직원들은 “심포항과 새만금 동서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김제의 지평선과 새만금의 수평선이 맞닿아 장관을 이루는 자연의 종합 선물세트 같다”며 “김제시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김제시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달 30일 김제시니어클럽(관장 천경희)에서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 ‘꽈배기카페’의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민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업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 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꽈배기카페’는 전통 간식인 꽈배기를 중심으로 한 먹거리 카페로, 참여 어르신들이 조리부터 판매, 서비스 전반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으로 운영한다. 손맛과 정성을 담아낸 간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이 정겨운 미소와 손맛으로 지역에 따뜻한 기운을 전달하고,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꽈배기카페는 단순한 노인일자리 사업이 아니라,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플랫폼”이라며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은 물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년까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4일 출범한 김제상공회의소가 출범식을 맞아 전통적인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는 특별한 나눔 행보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출범식에서 김제상공회의소는 축하의 뜻으로 모인 쌀 650포대, 약 2,200만 원 상당을 김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량 기탁했다. 이 같은 나눔은 출범식 이후에도 지속되어, 화환 대신 쌀을 기부하겠다는 기업과 기관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쌀 모금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김윤권 김제상공회의소 대표는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상공인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이번 쌀 기부를 기획했다”며 “이번 나눔이 상공인들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도 “김제상공회의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축하의 뜻을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상공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제시 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지역 기업의 권익 보호와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독립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김제스포츠클럽(회장 홍경수)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과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문체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학교체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7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김제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사업비 3,846만 원을 마련해 7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말 스포츠 활동을 무료로 제공해 스포츠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배드민턴, 헬스, 농구 3개 종목이 운영된다.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러닝크루와 그룹 트레이닝 2개 종목을 운영하며, 김제시민 누구나 수시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김제스포츠클럽 홈페이지 또는 전화(063-548-0095)로 가능하다. 홍경수 김제스포츠클럽 회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지역 체육 진흥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농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농촌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평선로컬유학카운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지역 가족을 대상으로 ‘지평선 로컬유학 예비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6가족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캠프를 통해 4가족이 실제 유학 중이거나 유학 신청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어 김제 농촌유학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예비캠프는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가 주관했으며, ‘농촌유학 이해부터 생활체험까지’를 주제로 ▲농촌유학 오리엔테이션, ▲로컬의 밤, ▲농촌유학 학교 및 지역 탐방, ▲선배 유학생 가족과의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로컬의 밤’은 참가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로컬푸드를 이용한 바비큐 파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지역 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배 유학생 가족의 생생한 멘토링을 통해 도시 가족들이 농촌유학의 실상과 장단점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로컬유학 예비캠프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