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부림석재(대표 정형국)가 추석을 맞아 라면 100박스와 화장지 100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림석재는 10여 년간 변함없이 명절마다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상생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도통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1일1가구 방문 소통행정’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정형국 대표는 “10년 넘게 이어온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부림석재의 꾸준한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례)는 2025년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이어, 2차 지급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청은 고령, 중증장애, 장기 입원 등으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 신청서를 접수하고, 쿠폰 수령 후 다시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82) 어르신은 다리 부상으로 외출이 힘들었으나 1·2차 모두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과 수령을 도왔다. 김○○(77) 어르신 역시 “외출이 어려워 포기하려 했는데, 두 차례 모두 집으로 가져다주셔서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따뜻한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차미화)는 22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창길)가 2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각 마을 통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68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1일1가구 방문’ 활동을 통해 진행돼, 이웃들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반찬 지원 사업, 독거어르신 생신 축하파티,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22일 제2중앙경찰학교의 조속한 설립과 함께 전북 남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경찰 교육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대한민국 치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대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찰 교육기관인 중앙경찰학교,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등은 대부분 충청권에 집중돼 있다. 이로 인해 타 지역 경찰관들이 교육 접근성 측면에서 소외되고 있으며, 이는 조직의 균형적 발전을 저해하고 사기 저하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협의회는 지난 9월 19일 남원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 세미나를 통해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최적지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인 이유” 협의회는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로 적합한 이유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를 꼽았다. 첫째, 지리적 균형성과 통합 상징성이다. 남원은 영호남을 잇는 중심지로, 경찰 교육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국민 통합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둘째, 국유지 활용으로 예
성원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성원고(교장 김진곤)는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교내 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빛나는 반세기 발자취,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향하여”*를 주제로, 지난 50년간의 교육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1975년 개교한 성원고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진곤 교장을 비롯해 성원학원 양창석 이사장, 장형년 총동창회장, 역대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원의 발자취와 비전을 함께 기린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회고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사)성원장학회의 장학금 및 발전기금 전달식, 성원고의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 교가 제창 후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 이어 체육관 기념 촬영 후 새롭게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 커팅식과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열린다. 2부는 교직원·내빈·동문·학부모·학생이 함께하는 저녁 만찬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따뜻한 화합
남원시 도통동이 지역 발전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남원시가 추진하는 10월 가을 3대 축제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알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행정이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기관·자매도시까지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찾아가는 행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도통동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직능단체, 유관기관, 학교는 물론 곡성읍·임실군 지사면·성수면, 자매결연지인 전북 오수면과 경남 사천시 선구동까지 범위를 넓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수막·전광판, 리플릿 배부와 함께 기관·단체 간담회를 통해 전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도통동은 지역 사랑을 실현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남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남원누리시민 가입 운동을 병행하며, 행정 홍보를 지역 참여로 연결시키는 데 주력한다. 다가오는 10월에는 남원을 대표하는 가을 3대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첨단 기술과 전통 문화가 어우러지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전통문학의 가치와
남원시 청년들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남원시청년협의체 봉사동아리(회장 이영학) 소속 청년들은 최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자 100개와 생수 400병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연일 이어지는 늦더위 속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보태고자 하는 자발적인 뜻에서 마련됐다. 남원시청년협의체는 지역 봉사에 뜻을 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청년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히고,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영학 회장은 우리 청년들이 가진 에너지와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먼저 손을 내민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연대의 출발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남원시는 19일 운봉읍 오헤브데이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린 ‘제2회 남원발전포럼’에서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책세미나를 통해 경찰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지역적 장점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을 경찰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경찰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제2중앙경찰학교 및 경찰수련원 유치 협력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자연을 활용한 경찰 심신 휴양 지원 기반 조성 ,시 직영 숙박시설·지역상품권 우대 지원 ,시민 참여 독려 및 홍보 등이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전국 시·도 경찰청과 경찰서 단위 협의회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현직 경찰관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협의회 민관기 위원장은 “남원의 지역적 열정과 시민적 지지는 경찰 교육과 훈련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은 경찰 교육 질 향상과 현장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책세미나는 제2중앙경찰학교 경제성 분석 ,경찰 힐링 캠
남원시 산내면 주민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산내면 국민체육센터가 19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산내면 주민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터울림 행사로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산내면 경로잔치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장이 마련됐다. 산내면 국민체육센터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 46억원(국비 1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시비 28억원)이 투입됐다. 위치는 산내면 장항리 209번지 일원이며, 지상 1층, 연면적 990㎡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배구·탁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150평 규모 다목적 체육관과 당구장, 샤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센터 개관으로 지리산권 주민들은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중심 공간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와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 청렴성을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객관식, 주관식, OX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라운드 ‘공감 Talk!’, 2라운드 ‘서바이벌 게임’을 거쳐 최종 결승까지 이어졌다. 중도 탈락자에게도 추첨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의 즐거움을 높였다. 1등 최우수상(50만원), 2등 우수상(30만원), 3등 장려상(20만원)이 수여됐고, 참가 직원들에게는 행운상으로 기프티콘도 증정됐다. 직원들은 퀴즈를 풀며 청렴 관련 제도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즐겁게 참여했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 의식을 능동적으로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공직사회 신뢰와 책임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