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젊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청년,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청년정책 전담기구 신설을 앞두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 시민들은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10개 팀으로 나뉘어 일자리, 창업, 주거복지 등 전주 청년 환경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를 펼쳤다. 토론 과정에서는 ‘청년창업 씨앗프로젝트’, ‘실패회복 지원제도’, ‘육아 안심동행 서비스’ 등 현실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전주형 재충전 휴가 지원사업’을 제안한 팀은 이날 가장 큰 공감을 얻으며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결과를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청년이 떠나지 않고 찾아오는 도
전주 도심 속 대표 친수공간인 아중호수에 시민과 관광객이 책과 음악을 즐기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자연 속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5일 아중호수 수변로에 조성된 아중호수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음악특화 도서관으로, 책과 음악,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902㎡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악자료공간, 음악감상공간, 열람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도서관에는 일반도서와 함께 음악 관련 특화도서, 클래식·재즈·팝·OST 등 다양한 장르의 LP 음반과 자료 등 총 1만 5,000여 점이 비치돼 있다. 특히 아날로그 음원의 감성을 고품질 장비로 즐길 수 있는 청음공간도 마련돼 있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개관식에서는 전주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오는 8월에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 플라즈마’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버스킹 공연 ‘음악캠프’, 문학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 세계 창의도시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글로벌 문화 트렌드에 대응할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 인근 엉겡레뱅(Enghien-les-Bains)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연차회의’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와 인공지능: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00여 개국 350개 창의도시 대표단이 모여 인공지능(AI)을 문화 발전에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유네스코의 ‘AI 윤리에 관한 권고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주시 대표단은 음식창의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도시간 협력을 위한 그룹 토론(creative Cities Agora)과 함께 전주시 홍보자료 및 기념품 배포를 통해 도시를 알리는 활동도 전개했다. 특히 미식관광 선진 사례로 손꼽히는 파리의 도시전략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하며, 전주 미식관광 활성화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집했다. 전주시는 2012년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이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지역 농생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연구원은 25일, 올해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품·뷰티 산업을 포함한 농생명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와 특허,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 수출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을 제공하며, 혁신도시 내 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총 37개 기업을 선정해 100건(직접 49건, 간접 51건)의 기술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진출 상용화, 제품 고급화, 마케팅, 수요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지원 사례로는 전주미나리를 활용한 숙취해소 제품 ‘깨나리’(바이오모아메디칼), 전주모주를 활용한 뷰티 제품(씨앤알코스메틱스)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국내외 유통망 진입과 수출 상담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연구원은 오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도 참가해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비즈니스 매칭을 지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전주시 노송동에 시민 누구나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눌 수 있는 전주형 공유 주방 ‘함께주방’ 1호점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4일 노송동 천사마을 희망문화센터 4층에서 ‘전주 함께주방’ 1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주민단체,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개소식은 사업 경과보고와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노송동 통장협의회가 마련한 음식 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중식을 대접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됐다. ‘전주 함께주방’ 천사마을점은 그간 협소하고 설비 부족으로 활용이 어려웠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대규모 나눔 봉사가 가능한 조리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전주시는 가스·환기 시설과 조리 설비 등을 전면 보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나눔 공간을 구축했다. 특히 이번 조성은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얼굴 없는 천사’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계승해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은 물론, 청소년과 지역공동체의 공동 활용이 가능한 열린 주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전주시가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는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에 9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강한 경제 전주’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4일 시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열고, 탄소국가산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9개 기업과 총 77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김인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입주 희망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자동차 부품부터 첨단소재 기업 익성 ▲선박 조향장치 부품 전문 프리테크 엠아이 ▲탄소나노튜브 기술을 보유한 나노솔루션 ▲초고온 탄소 복합소재 데크카본 ▲태양광 발전 전문 에스엠전자 ▲고성능 수전해 전해질막 개발기업 에코펨 ▲에너지 시스템 개발사 인제이엔지 ▲전기이중충콘덴서 장비 업체 팔복인더스트리 ▲액화가스 탱크 제조기업 하이솔 등 총 9곳이다. 이들 기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공장 등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총 773억 원을 투자하고, 2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세 번째 투자유치 협약으로, 현재까지 탄소국가산단에는 총 22개 기업이 2,37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에 나섰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작물과 농업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자체 상황반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전주지역 저수지, 소류지, 대형관정, 배수장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133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이미 완료했다. 특히 여수토 퇴적물 제거 등 배수 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으며, 백석제·오리제의 제당 보수·보강공사, 칠정제 여수토 정비 등도 함께 진행 중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농업재해에 공동 대응하고, 현재 진행 중인 농업기반시설 공사현장에 대해서도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농업인들에게는 풍수해 행동 요령과 농작업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SNS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농가에 배수로 정비, 농작물 지주 설치, 비닐하우스 결속 및 버팀목 보강 등 사전 예방조치를 당부했다. 축산·수산 분야에 대해서도 여름철 고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전주시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축·수산물 영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오는 27일까지 3주간 ‘2025년 하절기 축·수산물 영업소 위생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됐으며, 전주지역 축산물 유통·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위생 취약 분야와 축산물 이력제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 및 군납 납품업체, 최근 1년간 유전자 검사에서 불일치 판정을 받은 업체, 이력제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등으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에 나선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운반 여부 △냉장·냉동 온도 등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고기 이력제와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 등이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시는 축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및 음식점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방지하고, 안전한 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들이 전주를 찾아 고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체험하고 있다. 전주시는 23일, LA한인회를 비롯한 한인 청소년 대표단 17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전주를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정서를 배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월 체결된 전주시와 LA한인회 간 상호교류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전주를 찾은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한국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전주한옥마을을 찾아 조선왕조와 전주시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23일에는 동헌에서 한국의 전통 예법을 익혔으며, 꽃심도서관 내 청소년 공간 ‘우주로1216’에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이날 로버트 안 LA한인회장은 전주시 해외자문관으로 위촉돼, 전주시와 미국, 해외동포 간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됐다. 청소년들은 24일에는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를 방문해 한국화, 궁중음식 조리, 판소리 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한국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25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 드론경기장을 찾아 드론축구를 체험
전주시보건소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23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6개 응급실과 협력해 전일 발생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신속히 보고·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감시체계는 폭염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9월 말까지 지속 운영된다. 보건소는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전주지역 의료기관의 사전 점검을 강화했다. 최근 3년간의 침수 이력을 토대로 상습 침수 여부를 확인하고, 산지 인접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해 의료기관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폭염과 폭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