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대규모 급식 시설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우수 집단급식소’ 발굴에 나선다. 1일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관내 설치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병원 등 약 135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수 급식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 시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지정 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지표는 ▲시설 운영 및 위생 교육 체계 ▲식재료 검수 및 안전성 확보 ▲조리·보관 단계별 온도 관리 ▲청결한 위생 기록 관리 등 급식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중심 항목으로 구성된다. 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되면 ‘우수 급식소 지정 현판’이 수여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위생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지정 이후에도 3년간 정기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위생 수준이 퇴보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최
정읍의 산과 들이 품은 단아하고 강인한 생명력, ‘우리 꽃’ 자생화가 도심 한복판에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31일 정읍시 자생식물연구회(대표 이선희)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마음의 치유 우리 꽃 전시회’를 열고 회원들이 정성으로 빚어낸 야생화 작품 100여 점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세종국립수목원과 한국야생화협회 등 전국 단위 무대에서 꾸준히 기량을 뽐내온 정읍시 자생식물연구회 소속 회원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정성껏 가꿔온 100여 점의 자생화를 엄선해 출품했으며,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관람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야생화를 화분에 심어보는 ‘원예 체험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에 우리 꽃을 소장할 수 있는 판매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전시가 지역 자생식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콘크리트 숲에 익숙한 도시민들이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통해 자연과 깊이 교감하는 소중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우리 땅
정읍 지역 어르신들이 빛바랜 교복을 꺼내 입고 동심의 선율에 몸을 실으며, 잊고 지냈던 ‘청춘의 봄’을 다시 꽃피우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31일 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정서적 치유와 세대 간 문화 공감을 위해 기획된 ‘제1회 빛나는 청춘, 다시 봄봄봄 어르신 동요대회’가 지역 내 노인복지관 어르신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지역 사회 노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1부 행사에서는 정읍시·북부·섬진강댐 노인복지관과 정읍시새마을회 간의 ‘노인 복지 증진 및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체계적인 어르신 지원 체계를 굳건히 했다. 이어 정읍시립국악단의 전문 지도를 받은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연극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본행사인 2부 동요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정예 12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섬집아기’, ‘반달’ 등 추억의 동요를 열창하며 객석을 눈물과 환희로 물들였다. 특히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와 순수한 목소리는 참석한 600여 명의 내외빈에게 세대를 초월한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경연 정읍시
정읍시와 진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는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하며 끈끈한 이웃 정을 확인했다. 3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정읍시와 진안군 소속 공무원 각 100명씩, 총 2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대 지자체에 각각 500만 원,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공직사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접한 자치단체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지역의 공직자들은 기부 후 받는 답례품으로 서로의 우수 농축산물을 교차 선택함으로써, 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과 운일암반일암 등 청정 생태 자원을 보유한 지자체로, 그동안 정읍시와 행정·관광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를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는 기부자에 대한 혜택도 한층 강화됐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 기부금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기존보다 확대된 4
정읍 지역 봉사단체와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독거 장애인 가구의 열악한 환경을 쾌적한 쉼터로 변모시키는 ‘희망의 공간 마법’을 펼쳤다. 31일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9일 주거 위기에 놓인 산외면의 한 독거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민·관 합동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관의 주도 아래 집수리 전문 봉사단인 ‘공간마술사’로 활동 중인 정읍VIP봉사단(회장 안주은)과 국제와이즈멘 정읍녹두클럽(회장 김용훈), 산외면사무소의 긴밀한 유기적 협력으로 성사됐다. 휴일임에도 현장에 집결한 15명의 봉사자들은 오랜 시간 방치되어 악취와 위생 문제를 유발하던 생활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고, 물품 정리와 실내외 대청소를 병행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관계 단절로 고통받던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깨끗해진 공간이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혼자서는 손댈 수 없었던 집이 새집처럼 변해 눈물이 난다”며 감사를 표했고, 봉사에 참여한 안주은·김용훈 회장은 “작은 정성이 이웃의
정읍시 인재양성과 소속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가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전국적인 모델로 인정받으며 정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읍새일센터는 지난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2026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우수 기관(전년 대비 우수) 부문과 우수 종사자(김지연 직업상담사) 부문에서 각각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정읍새일센터가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해 구축한 ‘1대1 맞춤형 원스톱 취업 지원 시스템’이 실질적인 고용 지표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다. 센터는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현장 중심의 직업 교육 훈련과 새일여성인턴십 연계, 체계적인 사후 관리 등 여성 경제 활동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793명의 여성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고 42명의 인턴십 연계를 성공시키는 등 전년 대비 취·창업 실적을 30% 이상 끌어올리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개소 이래 최초로 장관 표창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지연 직업상담사는 현장에서 여성들의
정읍시가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성장하는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 있는 전문 기관 모집에 나섰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될 ‘기적의 놀이터-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의 수행 업체를 내달 6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용역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동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주제별 놀이와 가족이 함께 호흡하는 통합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있다. 선정된 업체는 상시 블록 놀이존 운영부터 평일 주제형 놀이, 주말 특화 창의 프로그램, 계절별 생태 체험, 가족 화합 행사 등 다채로운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내달 6일 오후 5시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가격 입찰서를 전자 제출해야 하며, 같은 날 정읍시청 3층 여성가족과를 직접 방문해 가격 및 기술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우편이나 이메일 접수는 불가능하며, 기술 평가를 거쳐 최종 적격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놀이를 매개로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건강한 가족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복안
정읍시가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국제 유가 고공행진과 에너지 수급 불안정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강력한 ‘에너지 다이어트’에 착수했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에너지 위기 단계 발령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이날부터 시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전 산하기관 종사자 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전격 시행한다. 이번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에 해당하는 차량의 청사 출입 및 주차를 제한하는 방식이다. 정읍시는 공직사회가 먼저 불편을 감수하며 절약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사회 전반으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 다만 제도의 실질적인 운영과 복지 배려를 위해 장애인 및 임산부 차량, 업무용 긴급 차량, 그리고 친환경 전기·수소차 등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를 통해 행정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교통 약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탄력적인 운영안을 마련했다. 시는 청사 진입로에서 5부제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한편, 직원들의 카풀 장려와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청
정읍시의 대표적인 도심 휴식처인 교통공원과 천변누리공원이 노후화된 옷을 벗고, 시민들이 걷고 머물고 싶은 ‘유니버설(무장애) 힐링 공간’으로 전격 탈바꿈한다. 30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교통공원 야외무대에서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공원-천변누리공원 정비사업’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의 밑그림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공간의 연결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시는 수목 전정과 관목 식재를 통해 경관을 정돈하고, 최근 건강 트렌드인 ‘맨발 걷기 길(어싱 로드)’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시니어 맞춤형 운동기구 설치 ▲녹음 가득한 휴게 쉼터 조성 ▲공원 간 보행 동선 일원화 ▲천변누리공원 시설물 재도색 등이다. 특히 교통공원과 천변누리공원을 잇는 구간에는 경사가 완만한 보행로를 신설해 고령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도 계단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야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고, 해충 방제 시설을 대폭 보강해 밤낮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
정읍시가 35년 전통의 지역 대표 봄꽃 잔치인 ‘2026 정읍 벚꽃축제’를 통해 전국의 상춘객들을 핑크빛 낭만 속으로 초대한다. 27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정읍과 봄’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벚꽃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꽃을 구경하는 수준을 넘어 ‘벚꽃을 봄, 문화를 봄, 내일을 봄’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낮과 밤 언제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감성 축제’로 기획됐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공연 라인업도 화려하다. 개막일인 3일에는 정승환, 김용임, 라잇썸 등이 축제의 서막을 연다. 4일에는 민경훈과 정슬이 참여하는 벚꽃 콘서트가,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예린, 강혜연, 한강 등이 대미를 장식하며 3일 내내 끊이지 않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먹거리와 체험도 한층 풍성해졌다. 지역 명물 빵을 한곳에서 만나는 ‘빵빵페스타’를 비롯해 21개의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벚꽃 인증샷 이벤트, 모바일 보물찾기, 어린이 놀이마당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 정읍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