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고, 각급 학교에 학교안전관리 강화와 피해 상황의 신속 보고를 당부했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충남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 상황 접수부터 긴급 시설 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 업무를 총괄한다. 특히 급경사지, 비탈면, 산지 토사유출, 낙석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각 학교에는 재난 유형별 현장 대응 행동요령을 재차 숙지하도록 하고, 시설 피해나 학사 일정 조정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에는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장경단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모든 역량을 가동하고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영태(무주읍) ▲김효진(무풍면) ▲박희용(적상면) ▲정종혁(안성면) 회원이 무주군수 표창을, ▲송병준(설천면) ▲김길환(부남면) 회원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노고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장은 “함께 땀 흘리며 성장해온 동료들과 지역 농업의 중심에서 무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 농업을 든든히 지켜주는 후계농업인이 있어 든든하다”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아
전북 고창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천명 유치를 눈앞에 두며, 전국 최다 인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16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근로자 의무교육을 열고, 올 한 해 농촌 현장에 배치될 외국인 근로자들을 공식적으로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국에서 고창으로 온 근로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해 총 2,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570개 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약 3천명이 고창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심 군수가 공약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캄보디아, 베트남에 이어 올해 라오스까지 파트너 국가를 확대하며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00여명, 2023년 600여명, 2024년 1,800여명에서 올해 3천명으로 껑충 뛰었다.
전주를 대표하는 무형유산 장인들의 삶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 전시 ‘백년일로’를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년일로’ 전시는 ‘시간이 흐른 자리, 마음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장인들이 평생을 바쳐 지켜온 전통기술과 그 속에 깃든 정신을 조명한다. 전시는 ‘시선의 흐름’과 ‘마음의 정지’라는 감각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7.19~7.30)에는 이의식(옻칠장), 신우순(단청장), 윤규상(우산장), 최종순(악기장), 엄재수(선자장), 이신입(전주낙죽장), 김혜미자(색지장), 변경환(전주배첩장), 이명복(사기장), 박갑순(지호장), 최성일(지장) 등 전주를 기반으로 평생 한길을 걸어온 11인의 장인이 참여한다. 이어 2부(8.1~8.12)에는 조정형(향토술담기), 방화선(선자장), 이종덕(방짜유기장), 최대규(전주나전장), 김종연(민속목조각장), 김선애(지승장), 김한일(야장), 박계호(선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도내 3개 직업계고등학교 6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남원용성고등학교, 정읍제일고등학교,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로, 모두 올해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도 새롭게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서는 신산업·신기술 중심의 학과 개편이 핵심이다. 총 6개 학과, 8개 반이 선정되었으며, 학과별로는 ▲스마트팜 ▲카페플라워 ▲반도체장비 ▲반도체제조 ▲오토테크정비 ▲오토컬러도장 등으로 명칭이 새롭게 바뀐다. 구체적으로, 남원용성고는 기존 전기제어과, 자동화기계과, 식품자원과를 스마트농업에 특화된 ‘스마트팜과’와 ‘카페플라워과’로 재구조화한다. 정읍제일고는 반도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산업기계과와 기계과를 ‘반도체장비과’와 ‘반도체제조과’로 전환하며, 줄포자동차공업고는 자동차 정비 및 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존 미래자동차과를 ‘오토테크정비과’와 ‘오토컬러도장과’로 개편한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학과에 대해 학급당 3억 7,500만 원씩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해당 학교들은 교육과정 컨설팅, 실습실 환경개선,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이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 달라지는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해지고 있는 대학입시 제도 변화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교 유형의 다양화 등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연은 대입 전문가이자 현재 남원교육지원청 대입지원관으로 활동 중인 손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손 강사는 ‘대입제도 이해를 통한 고등학교 유형별 선택 전략’을 주제로, 실제 사례와 함께 고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진학 방향, 학업 역량, 고교별 특성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학업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 지역 내 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재)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장애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교육 플랫폼 <사이:예술학교>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예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예술가가 교육의 주체로서 장애예술인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실천에 나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완주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의 예술인으로, 장애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10명 내외이며, 선정된 예술가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완주군 전역에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친다. 예술가들은 사업의 기초가 되는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논의를 바탕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참여 예술가들에게 연구모임비(총 40만 원, 8회 기준)와 예술교육 활동비(회당 15만 원, 최대 6회)를 지원하며, 월 1회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가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ZOOM을 통한 비대면 인터뷰 심사로 나뉘며, 예술 전문성, 참여 의지, 장애 인식과 협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장수군 문화예술단체 ‘가야얼마루’(대표 이은신)가 75년 전 장수군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한 창작 음악극 ‘희망을 품은 상처’를 오는 18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일제강점기부터 6·25전쟁 이후까지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마을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4막으로 구성했다.▲ 제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1941년)’ ▲ 제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1950년 11월)’ ▲ 제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1951~1953년)’ ▲ 제4막 ‘다시 피는 희망(1954년, 전쟁 후)’, 비극적인 역사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출연진 전원이 ‘희망가’를 합창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서용우 연출과 전영훈 음악감독, 이은신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으며, 2025년 무대공연 제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은신 대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장수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
정읍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8회 구절초 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음식과 특산물 품평회를 개최하며 본격 준비에 나섰다. 지난 10~11일 이틀간 산내면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축제 기간 관광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와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평가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마을과 단체, 업체 등 82개소가 참여해 전통과 창의가 어우러진 향토 음식과 특산물로 경쟁을 벌였으며, 품평회 현장은 미리 보는 축제처럼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심사를 맡은 음식·관광·유통 전문가들은 맛, 재료, 가격, 위생,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을 꼼꼼히 평가해 최종적으로 식당 9개소, 푸드트럭 8개소, 특산물 판매장 38개소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 업체들과 함께 가격 안정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한 협의회를 이달 중 개최하고, 8월에는 서비스 및 위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구절초 꽃축제는 이제 전국적 행사로 자리잡은 만큼, 음식과 특산물 품질 역시 그 위상에 걸맞게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성과 신뢰, 만족을 갖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오는 10월 14일
임실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40일간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 이번 휴장은 붕어섬 다목적 광장 기반 조성 사업으로 인한 이용객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결정된 조치로, 군은 이 기간 동안 시설물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도 병행해 9월 2일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옥정호 출렁다리는 올해 3월 재개장 이후 4개월 만에 25만여 명의 유료 입장객을 기록, 개통 이래 최다 방문자 수를 경신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유료 개장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전년도 총 방문객 46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카페 신설, 반려동물 동반 입장 허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관광 만족도를 높여왔다. 심 민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았지만,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이번 임시 휴장은 더 나은 시설 환경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