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음면의 한 농촌마을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고창군 공음면은 지난 27일 평촌마을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촌마을회(이장 박정수)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뒤, 2026년도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촌마을 주민 일동은 “우리 마을만이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평촌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구 5만 명의 소도시에 들어선 공공도서관이 주말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기존 도서관의 조용하고 경직된 이미지를 벗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을 지향한 고창 황윤석도서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농어촌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고창 황윤석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25일(일) 하루 이용객 수는 1782명, 24일(토)은 1403명으로 집계됐다. 주말 평균 하루 1500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인근 정읍·장성·영광 등 전북과 전남 지역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도서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며 주말이면 도서관 주차장과 인근 공영주차장, 도로변까지 차량으로 가득 찬다. 종묘에서 영감을 얻은 한옥형 도서관 황윤석도서관의 인기 비결로는 단연 독보적인 건축미가 꼽힌다. 도서관 설계를 맡은 유현준 건축가는 세계유산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 전통 건축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목구조 건축물을 완성했다. 외관은 단아하면서도 깊이가 있고, 내부에는 산처럼 층층이 쌓인 ‘북마운틴’ 서가를 배치해 책을 고르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했다. 정숙함을 벗어난 ‘모두의 도서관’ ‘찰칵, 찰칵.’ 도서관 곳곳에서 웃음소리와 셔터음이 이어진다
고창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실무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6일 보훈회관 다목적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읍·면 담당자 합동 교육’을 열고, 2026년 통합돌봄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고창군장애인복지관, 고창원광노인복지센터,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의 전담 사회복지사와 선임 생활지원사, 사회복지과 응급관리요원, 14개 읍·면 노인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주요 변경사항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체계 안내 ,민·관 협력체계 운영 방안과 정보 공유 프로세스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살던 지역에서 건강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행정 현장에서 서비스를 조정·연계하는 읍·면 담당 공무원과 실제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비스 중복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의 따뜻한 나눔이 고창군 고수면에 온기를 더했다. 고창군 고수면 파크골프클럽(위원장 최광웅)은 지난 21일 고수면 주민행복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고수면 복지허브화 기금’으로 적립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구호와 지역 맞춤형 복지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고수면만의 특색 있는 복지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핵심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광웅 위원장은 “회원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파크골프클럽이 단순한 스포츠 동호회를 넘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룡 고수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파크골프클럽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희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에 나선다. 고창군은 2월 한 달간 고창사랑상품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은 상품권 구매 시 즉시 적용되는 선할인 10%에 더해, 고창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후캐시백으로 추가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최대 20%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100만원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와 생활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행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총 150억원 규모로,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군은 상품권 사용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고창사랑상품권은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생경제 정책으로, 고창군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상품권 할인 정책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 특별 할인판매 역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조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창군 곳곳에서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3일 고창군 자원봉사센터와 홍가네 네잎클로버 가족으로부터 총 52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홍성태 씨 가족으로 구성된 ‘홍가네 네잎클로버’는 22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두 단체와 가족은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옥 고창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나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태 씨 가족을 대표해 자녀 홍가희 씨는 “우리 가족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네잎클로버처럼 기분 좋은 행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군수는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자원봉사센터와 따뜻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가 지난 23일 환경시설단지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생활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안전관리와 근무 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군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비롯해 폐기물 매립장, 재활용 집하장,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폐기물 반입과 처리 과정, 시설 운영 체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소각시설에서는 약 20분간 현장 시찰을 진행하며 쓰레기 반입장과 소각로, 중앙제어실 등을 직접 확인하고 소각재 처리 공정까지 꼼꼼히 살폈다. 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아산면 인천강변로 환경시설단지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시설로 2021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4조 3교대 체계로 365일 연중무휴 가동되며, 하루 평균 20~22톤의 생활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군의 핵심 폐기물 처리 기반 역할을 맡고 있다. 김 부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현장을 지키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근무 환경과 장비 유지관리, 시설 개선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고온 환경과 폐기물 취급 등 위험 요인이 많은
고창군이 지역 산업 여건에 맞춘 일자리 창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고창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000만 원이 증액된 규모로, 군은 여기에 군비를 추가 투입해 사업의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서 고창군은 ‘고창군 재도약 기업(UP) 지원사업 Ⅲ’를 제안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대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의 고용 관련 기관·단체와 연계해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발굴·지원하는 방식이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고용환경 개선을 비롯해 고용장려금 지원, 신규 입사자 정착 지원, 채용설명회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구직자와 기업 수요를 동시에 반영한 맞춤형
고창군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방역 관리에 나섰다. 고창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 45곳(54㏊)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예방 수칙 홍보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작업자 이동, 농작업 도구, 묘목, 곤충, 비와 바람 등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될 경우 잎과 꽃, 가지가 불에 탄 것처럼 마르면서 빠르게 확산되는 치명적인 병해다. 군은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은 개화기 전·후를 중심으로 농가에 농작업 전·후 작업 도구 철저한 소독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춘 등록 농약 살포(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외부 인력과 장비 출입 최소화 ,연 1회 이상 과수화상병 교육 이수 ,의심 증상 발견 시 즉각 신고 등 핵심 예방 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정 가위와 톱 등 농작업 도구는 과원 이동 시마다 반드시 소독해야 하며, 타 지역 과원을 방문한 뒤에는 신발과 작업복을 세척·소독할 것을 강조했다. 군은 농가에서 과수의 꽃이나 잎, 가지 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체적으로 제거하지 말고 즉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
고창군이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고창군 원예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원예산업 발전 전략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원예산업 관련 부서와 지역농협 조합장, 고창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등 통합마케팅 참여 조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산·유통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고창군 통합마케팅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원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과제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합마케팅 조직 운영 방향과 국비 공모사업인 스마트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추진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스마트 APC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참여 확대 방안과 함께, 원예산업의 생산·유통 정책 연계 방안, 품목별 전략적 육성 방향,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현섭 고창군 농촌활력과장은 “행정과 생산·유통 주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군 원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