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으로‘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통해 작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5만원을 지원하여 건강과 위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들이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협약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은‘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을 함께 소개했다. 먼저 ESG 환경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지구 온도 1℃를 지키는데 기여 한다. 이어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여 부안으로 젊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부안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면,
부안군 농민회(회장 배달승)는 18일 줄포면 만남의광장에서 영농발대식을 열고 올 한해 영농의 무탈과 풍년을 기원했다. 부안군 농민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지역 내 기관· 사회단체장들과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영농철을 맞이하는 고천문 낭독, 농민의 건강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 등의 순서로 진행돼 즐길 거리를 더 했다. 농민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농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풍년을 기원하고, 자연재해 없이 무탈한 농사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했다. 배달승 부안군 농민회 회장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통해 우리 농업인들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한다”며 “자연재해 없이 무탈한 한 해가 되어 행복한 농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고령화와 인구감소 문제까지 농업·농촌이 마주한 현실은 어렵지만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은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으로는 군 관내 13개 읍‧면사무소, 농어촌버스터미널, 부안군청으로 기관별 각 1대씩 설치했다. 군은 2020년 마을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경로당 51개소에도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영상기능이 지원돼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의 활용 접근성이 개선됨으로써 군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은 그동안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하려면 부안군청을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것을 앞으로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가 도입됨에 따라 인터넷(www.ipss.go.kr)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는 개발행위허가 신청부터 실시간 처리 상황 확인, 준공검사 필증 발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란 토지이용 및 개발 인허가를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로써 기존에는 신청자가 관련 서류를 출력해 방문 접수하고 이후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군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IPSS를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고 개발행위 준공필증도 받아 볼 수 있다. 군 또한 개발행위허가 업무 전반을 데이터로 처리하게 돼 개발행위허가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고 민원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져 보다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 다만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고자 기존 접수 방식(방문 및 우편 접수)과 병행해 온라인 접수를 이달까지 실시하고 오는
부안군은 지난 13일 부안읍 새마을부녀회 강명례 회장이 부안군 고향사랑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평소 강명례 회장은 김치 나눔, 고추장 나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앞장서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강명례 회장은“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기부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라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기부금이 부안군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보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상호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안군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라!’ ESG사업, 어르신 목욕비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은 지난 12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 밀 베이커리 사업 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임재헌 원광보건대학교 라이즈사업단장, 김수안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영태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교장, 임정호 한국식품연구원 연구단장, 이재학 부안군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부안 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사업을 활성화하고 기관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행정, 교육 관련 기관, 생산자단체 등 3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 밀을 활용한 베이커리 교육 및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혁신대학지원체계(RISE), 교육특구사업, 고품질 밀 생산 체계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관련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전국 밀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주산지로서 국제적인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급변하는 현대인의 식습관에 발맞춰 ‘미래 먹거리 국산 밀 허브 부안’이라는 비전 아래 생산·가공·유통 및 교육·관광 등 클러스터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 밀 관련 전문 베이커리 인재를 육성하고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는 지난 12일 새마을지회 사무실에서 위생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부안군새마을부녀회 각 읍면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1월에 출범한 부안군 이동세탁차량 ‘뽀송이’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한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의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는 올해에도 관내 독거노인, 실버복지관, 장애인 세대 등 위생 취약계층의 대형 빨랫감을 세탁하여 각 가정 및 기관에 배달해 주는 역할 및 자연재해 긴급 복구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협약식에 참석한 임복순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이부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뿌듯하며, 앞으로 뽀송이가 마을마다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흥귀 센터장은 “지역에 대한 관심과 우리 이웃들에 대한 사랑으로 부안군의 곳곳에서 봉
부안군 줄포면은 제41회 줄포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가 7일 부안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전통민속문화를 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줄포면 사회단체협의회(협의회장 조순길)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단순히 연날리기를 즐기는 행사를 넘어 지역의 오랜 전통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창작연날리기, 연싸움(일반인 및 전문가 부문) 등의 경연과 연 만들기 체험, 농악놀이,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연을 선보이며 경합을 벌였고 관람객들은 전통 농악과 공연을 즐기며 대회를 함께 응원했다. 조순길 협의회장은 “줄포 지역의 전통을 이어가고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이 그 전통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부안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안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2027년까지의 부안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토대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청년 주거공간 확보 방안과 부서 간 연계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부족한 주거공간과 높은 주거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으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지자체 유사 사업을 단계적·연속적으로 지원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대해 부안군은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부안군 청년정책은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5개 분야, 58개 사업으로 추진되며, 12개 부서가 총 11,863백만원을 투입해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안군은 올해 부안형 지역정착 청년일자리 시범사업, B-루키즈 지원사업, 청년마케팅 UP카데미, 글로컬 청년 워킹홀리데이 등 8건의 신규사업을 발
부안군은 정읍시 및 고창군과 함께 구성한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가 5일 정읍시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서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남권 관광행정협의회는 2011년 부안군, 정읍시, 고창군으로 구성돼 서남권 공동 관광상품 제작과 여행박람회 공동참가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으로 철도 기반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남권 지역 간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남권 지역이 갖고 있는 고유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남권의 숨겨진 보석 같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우리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려 전북 서남권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