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4일과 6일 세종시 대통령기록전시관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 제고와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 중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4일에는 7급 이하 지방공무원 및 사무운영직원을, 6일에는 행정실장 및 6급 이상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록보존과 정보공개를 통한 행정의 투명성 확보, 청렴 리더십 공유 등 실습과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직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세션도 함께 마련돼, 상호 이해와 존중의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청렴 의식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완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민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행정 신뢰의 핵심 가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성원 간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도내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정적인 시험 시행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12일까지를 ‘수능 담당자 집중 연수 기간’으로 정하고, 담당자별 연수를 통해 수능 시행 전반의 주요 내용을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4일에는 도교육청 파견감독관 연수가 진행된다. 총 66명의 파견감독관을 대상으로 △시험장 점검 △감독관 예비소집 관리 △수능 당일 시험 운영 등 핵심 역할과 임무 수행 지침을 전달한다. 6일 오전에는 시험장학교 교감과 방송담당자, 시험지구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10명이 참석하는 방송담당자 전문 연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방송시설 준비 및 점검 방법 △타종 및 듣기평가 시행 지침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 방송 운영 매뉴얼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업무처리지침 전달 회의가 이어진다. 회의에서는 △시험장 설치 및 운영 준수사항 △감독관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상황별 시나리오 등 ‘2026학년도 수능 업무처리지침’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시험장학교 교감 및 교무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층 강당에서 소통과 존중으로 함께하는 ‘2025. 상호 존중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규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갑질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상호 존중·배려의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해당 규정을 훈령으로 제정했으며, 매년 2학기 첫 번째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교육청 전 직원이 참석했다. 부서장과 직원 대표가 ‘갑질 근절 및 상호 존중 조직문화 실천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부서별 갑질 근절 다짐 릴레이’와 ‘상호 존중 다짐 엽서 게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모았다. 또한 직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화합의 시간’에서는 룰렛을 돌려 선정된 부서에 간식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모든 직원은 직책과 상관없이 존중받으며 즐겁게 일할 권리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갑질과 괴롭힘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이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생존수영 수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초등 생존수영 탈의실 보조인력 지원 시범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된 탈의실 지도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학교 방문을 통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범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7일간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수영장에서 군산초, 옥산초, 진포초, 푸른솔초 등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조인력은 자원봉사자로 위촉되며, 남·여 탈의실에 각 1명씩 배치돼 △환복 및 탈의 안전 지도 △헤어드라이기 사용 보조 △개인 물품 분실 예방 △신발장·사물함 정리 지원 등을 맡는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존수영 수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 종료 후 참여 학교를 포함한 관내 49개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의견을 조사해 실효성을 검증한 뒤, 2026년부터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
임실군이 군민 중심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행정지원실 최지은 인재육성팀장, 재무과 최명완 주무관, 주민복지과 오장훈 주무관, 청소위생과 이령우 주무관이다. 각자는 소관 업무에서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여 군정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지은 팀장은 맞춤형 교육사업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교육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인구소멸 대응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최명완 주무관은 지적재조사 결과와 건축물대장을 일치시키는 정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주민 재산권 보호는 물론 부동산 거래 안정화에 이바지했다. 오장훈 주무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체계적인 정비와 홍보 활동을 통해 불법주차를 줄이는 데 앞장섰고, 위반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약자 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령우 주무관은 자발적인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일하는 방식 개선과 행정 혁신을 주도했으며, 타 지자체와의 청년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에도 힘쓰며 활발한 행정을 실천했다. 군은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지난 7월 31일부터 이틀간 대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관내 직영 통학버스 운전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교육의 10대 핵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통안전 체험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교통문화연수원 견학 및 시뮬레이터 활용 교통안전 체험교육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공유 △통학차량 운영 현안 및 우수사례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체험을 통해 운전직 공무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가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의 안전 운행을 위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