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달 28일 임실행복나눔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총 1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도비 9천만 원과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임실군 소재 지역 특화 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홍보물 제작, 전문교육, 고용 연계,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선정된 7개 기업에는 개소당 약 800만 원의 맞춤형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한 단계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성과공유회는 기업 지원 실적 공개, 기업별 성과 및 성장 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제품개발·마케팅 개선점 도출, 참여기업·행정·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제 성장 사례와 향후 계획이 공유되며 활발한 소통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기업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의 방향성을 다시 정립하고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
정읍시가 농산어촌개발사업이 완료된 7개 지구 주민들과 함께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정읍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의 주관으로 신태인읍, 북면, 입암면, 이평면, 정우면, 태인면, 칠보면 등 7개 완료지구 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현장에는 식전 공연을 비롯해 개회식, 공연 프로그램, 체험 및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졌다. 행사는 이평면 풍물동아리의 신명나는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주요 참여 주민과 관계자 소개, 환영사 등이 이어졌으며, 마을 동아리와 합창단의 공연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시민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가죽공예, 서예, 우드버닝 작품 전시를 비롯해 천연화장품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심기, 도자기 풍경·자개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시는 올 한 해 추진한 활성화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