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이 지난달 28일 임실행복나눔센터 회의실에서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총 1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도비 9천만 원과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임실군 소재 지역 특화 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홍보물 제작, 전문교육, 고용 연계,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선정된 7개 기업에는 개소당 약 800만 원의 맞춤형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한 단계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성과공유회는 기업 지원 실적 공개, 기업별 성과 및 성장 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제품개발·마케팅 개선점 도출, 참여기업·행정·지원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등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는 기업들의 실제 성장 사례와 향후 계획이 공유되며 활발한 소통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기업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제품의 방향성을 다시 정립하고 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임실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지역특화기업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일자리가 있는 임실, 일자리를 찾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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