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열리는 특별한 치즈축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전방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홍보담당관실을 중심으로 관광치즈과와 치즈축제 담당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를 50여 일 앞두고 다양한 홍보전을 진행 중이다. SNS·TV·라디오·지면 광고 등 매체 홍보는 물론,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홍보에도 나섰다. 그 일환으로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현장을 찾아 임실N치즈축제를 알렸다. 현장을 찾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과 축제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와 2025 임실 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룰렛 돌리기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휴대용 선풍기·보냉백·치약 칫솔 세트·휴대폰 방수팩 등 경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임실
임실군이 임실치즈마을에서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호호(HoHo) 프로그램 농촌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세계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다시 초청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머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마련됐다. 이번 체험에는 덴마크 페로제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 11명이 참여해 4박 5일 동안 한국의 문화와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한다. 대원들은 한국 치즈의 원조로 알려진 임실치즈마을에서 치즈와 피자 만들기, 전통놀이인 윷놀이, 경운기 타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과 농촌 문화를 배우고 즐길 예정이다. 호호 프로그램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자연과 전통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한국 농촌의 생활상과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실치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 관광 자원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임실치즈마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과의 우정을 쌓고 문화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오는 14일까지 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 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감자 품종으로 꼽힌다. 종자 신청은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량이 확정된 이후에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해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기상 여건과 생산 검사, 정선 과정 등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8월 중 별도로 안내되며, 종자는 지역농협에서 수령할 때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추기분 감자 보급종은 병해충 피해와 수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품질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필요한 농가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
대한민국 대표 유가공 브랜드 ‘임실엔치즈’가 전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대전에서 판촉 행사를 열며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임실군은 지난 25일 대전 서구청 청사 로비에서 임실엔치즈 유제품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 중인 임실엔치즈 브랜드의 품질과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50여 종의 유제품이 선보였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인 ‘건강 지향’에 발맞춰 숙성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를 중심으로 판촉이 이뤄졌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숙성치즈와 원유 본연의 맛을 살린 무가당요구르트는 현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한 시민은 “요즘 건강한 식단에 관심이 많아 유제품도 까다롭게 고르는데, 무가당요구르트가 담백하면서도 진한 맛이 나서 만족스러웠다”며 “국내에서 생산된 숙성치즈가 이렇게 고급스러운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임실엔치즈는 임실군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전통과 품질을 이어온 대표 브랜드로, 최근에는 저지종 젖소 도입을 통해 원유 고급화와 유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행
임실군의 대표 여름 축제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시원하게 막을 올렸다. 특히 올해 처음 설치된 초대형 돔 텐트가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개막 첫 이틀간(26~27일) 1,7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지난해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파가 몰린 데는 더욱 다양해진 물놀이 콘텐츠와 대폭 강화된 편의시설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돔 텐트 아래에 설치된 워터파크형 물놀이장은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분수풀, 유아용 물놀이터 등을 갖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축제 개막식은 브라스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내빈들의 개막 버튼 터치와 함께 CO2 특수효과와 워터 캐논 퍼포먼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관람객에게는 물총이 증정돼 본격적인 물놀이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주말 동안은 어린이 DJ 파티와 K-POP 댄스 공연이 이어져, 물놀이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먹거리도 풍성했다.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컵라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임실군이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관람을 활성화하기 위해 ‘1천 원 영화 관람’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시행한다. 군은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해 국비 1,738만5천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임실 작은별영화관에서 1인당 최대 6,000원의 관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실 작은별영화관의 기존 관람료는 1매당 7,000원이지만, 이번 할인 혜택을 적용받으면 관객은 단돈 1,000원만 부담하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 관객은 최소 1,000원 이상을 결제해야 하며, 1,000원 미만 결제는 불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7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예매 결제일 기준으로 할인 대상이 결정된다. 단, 예산이 한정돼 있어 지원금이 조기 소진될 경우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임실 작은별영화관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영화관의 활기 회복은 물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할인 예매 방법과 자세한 안내는
임실군이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예찰과 공동방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농업기술센터 9개 팀과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병해충 예찰반을 편성하고, 도열병 및 비래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에 대한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지도를 본격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일으켰던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저기압을 타고 날아와 발생하며, 성충이 되기까지 약 한 달이 걸린다. 이 해충은 볏대 아랫부분에 집단 서식하며 즙을 빨아먹기 때문에 심할 경우 벼가 쓰러지거나 말라 죽는 피해로 이어진다. 올해 전남 일부 지역에서 벼멸구의 비래 시기가 예년보다 10일가량 빨라진 데다, 고온이 지속되면서 세대 증식 속도가 빨라져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철저한 밀도 확인과 함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지난 24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북도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벼 비래해충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방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정밀 합동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임실군은 벼멸구
전북 임실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임실N복숭아’가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한 고품질 복숭아로 알려진 임실N복숭아는 8월 말까지 전국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을 중심으로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는 물론, 서울 가락시장 등 공영 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통해 집중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 출하 품종은 황도, 백도, 천중도뿐만 아니라 최근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납작복숭아(거반도)까지 포함돼, 다양한 맛과 형태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임실군은 270여 농가, 300ha 면적에서 생산된 총 1,600톤의 복숭아를 공동 선별장을 통해 엄선해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발 250~4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임실N복숭아는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적절한 강우와 고온 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당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전반적인 품질 또한 우수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군은 지난해 77억 원의 출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1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전국 사격 유망주들의 열정과 실력을 겨루는 격전지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청웅면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제5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사격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격연맹(회장 강연술)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사격연맹(회장 고상철) 주관으로 전국 초·중·고·대학 선수단 총 230개 팀, 1,748명이 참가해 공기소총, 공기권총, 트랩 등 전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는 실전 무대로 주목받으며, 대회 열기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21일 열린 개회식에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엄현미 전북 체육정책과장,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고상철 전북사격연맹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대회가 열리는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은 2003년 준공 이후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 사격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격 행사를 유치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2만 4천여 명이 이용
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심 민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돌며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21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는 물론 농지와 가옥 침수에 대한 지원도 신속히 검토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어 “우수관로 등 취약 시설의 정비와 하천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심 군수는 20일에도 임실읍, 성수면, 관촌면 일대의 비닐하우스, 하천 배수지, 도로 등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군은 호우 예보 단계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17일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후 1시 3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대응을 강화했다. 이후 상황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임실군 평균 누적 강우량은 233mm였으며, 덕치면은 최대 281mm를 기록했다. 도로 배수 불량으로 임실읍 두곡리 국도 17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