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역사문화관 내 판매장에서 무가당 요거트 학교 급식 공급을 위한 시식‧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영양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가당 요거트의 학교 급식 공급 전 사전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무가당 요거트의 학교 급식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무가당 요거트는 우유와 유산균으로만 발효돼 기존 요거트보다 더 단단한 질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며,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면역력 강화 및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어 대장암 예방 효과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군은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요즘 트렌드에 발맞춰 무가당 요거트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관내 34개 교육기관의 학교 급식에 주당 3회 4,500원 내에서 요구르트, 스트링치즈, 치즈스틱 등 임실N치즈 유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6월부터는 무가당 요거트를 급식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는 학교 급식에 건강한 제품을 도입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 증진을 위해 고품질 유제품 개발과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봄꽃들의 향연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찬사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벚꽃들이 개화 절정이 지나고 봄바람과 함께 꽃잎이 날리는 낙화의 아름다운 장면에 더해 붕어섬 생태공원의 봄꽃 경관에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을 4월~5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도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휴일 없이 임시 개장하여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0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는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4월 중순이 지나면서 붕어섬 생태공원은 푸릇푸릇한 초록 잎들 사이로 꽃잔디들이 개화를 시작했고, 마치 꽃자주빛 카펫을 펼쳐놓은 듯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붕어섬 생태공원과 반대 방향으로 조성된 요산공원에도 약 4,000㎡ 면적의 화단에 꽃잔디가 식재되어 있다. 4월 꽃잔디의 풍성한 개화를 위해 올해 붕어섬 생태공원과 요산공원에 2만여본의 꽃잔디 보식 작업도 완료했다. 꽃잔디 개화 절정에 이어 각종 철쭉들도 개화가 시작됐고, 수선화, 튤립 등이 붕어섬 곳곳
임실군이 지난 27일 오수면 오수리 392-1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 양주영 군의회 부의장과 오수 출신인 이성재 전 의장이자 현 의원, 이외에 군의원, 박정규 도의원, 류관송 임실경찰서장, 유효선 임실교육장, 이재문 농협 임실군지부장 등 유관기관 및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청사를 철거하고 새롭게 신축한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국비 41억원, 군비 84억원 등 총 125억의 예산을 들여 2023년 3월 공사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사업을 완료했다. 새로 지어진 오수면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905㎡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마주침공간, 마루공간, 방음공간, 동아리실, 3층에는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4층은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독서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다. 이곳은 임실군의 대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행정과 문화, 복지, 체육을 함께 아우르는 최고의 시설로 건립됐다. 또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