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부의 일방적인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맞서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권과 교육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대대적인 범도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19일 전북교육청은 교원 정원 산정 시 ‘학생수’만을 주된 기준으로 삼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알리고, 학급 수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교원 수급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은 농산어촌 비중이 높아 소규모 학교와 순회 수업이 많고, 최근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 교육 등 새로운 교육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원 정원 감축은 교사 1인당 업무 과부하를 초래하고, 결국 학생 맞춤형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공통된 우려다. 이번 서명운동은 누구나 QR코드나 전용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2월 27일까지는 교직원과 단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일부터 27일까지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까지 대상을 확대해 범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원 수급은 단순히 행정적인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와 직결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기 중 치열한 교육 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교원들을 위해 특별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한다. 13일 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2026년 방학 중 휴(休) 프로그램’을 오는 23일까지 전북교육인권센터 및 도내 전문 치유기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진을 겪는 교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0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공예테라피 ▲향기·원예테라피 ▲푸드테라피 ▲자기이해 상담 ▲스포츠 및 요가 등 오감을 자극하고 심신을 이완할 수 있는 8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모든 프로그램은 소규모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어 교사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깊이 있게 돌아보고, 무너진 자기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신체 활동과 정서 치유를 병행해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 현장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해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심리 지원 프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평준화 지역(전주·군산·익산)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신입학 합격자를 9일 공식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 지역 모집 정원은 총 9,368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지원자 9,665명 중 중복 지원 합격자 등을 제외한 최종 합격자는 전주 5,798명, 군산 1,850명, 익산 1,680명이다. 지역별 합격 희비는 엇갈렸다. 전주 지역은 98명, 익산 지역은 13명이 불합격 처리된 반면, 군산 지역은 특성화고 지원자가 증가하면서 오히려 31명이 미달되는 현상을 보였다. 전체 지원자 중 226명은 외국어고·국제고·자사고에 중복 합격했다. 합격자들의 학교 배정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공개 추첨회를 통해 결정된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도의회 교육위원장과 학부모, 언론인 대표 등이 참관하며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교 배정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북고입전형포털을 통해 공개된다. 합격자 등록 기간은 1월 19일부터 21일까지로, 이 기간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올해 입학이 불가능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배정된 학교는 어떤 경우에도 변경할 수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6일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2026년 대전환의 포부를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검증된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의 성과를 정책의 출발선으로 삼아 그 흐름을 더욱 단단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권한대행은 올해 반드시 책임져야 할 3대 핵심 과제로 ▲AI 교육 ▲민주·생태·역사 교육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제시했다. 특히 AI 교육에 대해 “지난 3년간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100% 완료하며 물리적 기반은 갖췄다”며 “이제는 AI를 선택이나 특화가 아닌 ‘기본 교육’으로 전환하고, AI 교육 TF를 통해 초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종합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역사 교육의 경우 지역 연계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정서적 위기 학생들을 위해 예방부터 치유까지 이어지는 ‘마음건강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전북교육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교육청 선정, 청렴도 2등급 회복, 8년 만의 수능 만점자 배출 등 도민의 지지 속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응원을 동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한국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본청 전 직원이 참석해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역동적인 에너지로 전북 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떡 케이크 커팅식, 문화 공연, 신규 전입 공무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시종일관 밝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강조했다. 그는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처럼,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력 신장과 국가가 책임지는 공교육 실현에 한층 더 정성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시무식을 기점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유 권한대행은 이어 오는 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학력 신장과 책임 교육을 필두로 AI(인공지능) 교육 고도화, 역사 교육 강화 등 2026
전북특별자치도 소속 교사 7명이 전국 최고 수준의 수업 혁신 역량을 입증하며 교육부 주최 상을 휩쓸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3명과 중등교사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상은 교실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 원, 해외 연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전국적으로 초등 54명,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이 선발된 가운데 전북은 7명이 선정됐다. 이는 전북교육청이 그간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정책과 현장 중심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수상자는 김선희(장수초), 최송이(전주양현초), 허정수(전주초포초), 김영경(이리남성여중), 안태위(전주호성중), 최민지(양현고), 변경혜(남원여고) 교사 등이다. 수상 교사들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과 교육과정 재구성, AI 및 에듀테크 활용 수업, 자발적 수업 나눔 실천 등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수업 혁신을 교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성장 인증제와 교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포틀랜드 파월북스(Powell’s Books)에서 ‘한국어 기반 북큐레이션’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미국 현지 시민과 한국어 교원,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가치를 직접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계 최대 독립서점인 파월북스에서 열린 이번 북큐레이션은 미국 내 일반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깊이와 매력을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이 추천한 도서 100선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전북의 수석교사와 사서가 직접 참여해 한국어 수업과 독서 문화 체험을 진행했으며, 한국어 기초 수업, 도서 낭독회, 독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한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어 교육 확대와 한·미 교육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참여한 미국 현지 한국어 교사들은 “한국문학의 다양한 주제와 서정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우리 문화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이 교육부가 주관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등급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담당자인 학교안전과 김효선 주무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창의적·혁신적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선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에서 총 42건이 접수됐으며, ‘전북에듀페이’는 우수 행정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에듀페이’ 지원사업은 도내 모든 학생과 학업 중단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전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3년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특히 교육비가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북 지역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교육복지와 지역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정기 전북교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17일 전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유 권한대행은 전북체고 강당에서 열린 결단식에 참석해 학교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기원하며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이룬 성과는 큰 자긍심을 안겨주며, 전북교육청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북체고 선수단은 총 13개 종목에 12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같은 날 오전 전북체고 다목적실에서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의 청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정기 권한대행이 ‘공직자의 청렴 의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오선택 프랑스 양궁 국가대표 감독은 ‘지도자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학생선수 학습 관리를 위한 e-school 운영 방법, 스포츠 인권 교육,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