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심 민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돌며 응급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심 군수는 21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호우 피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는 물론 농지와 가옥 침수에 대한 지원도 신속히 검토하라”고 강력 지시했다. 이어 “우수관로 등 취약 시설의 정비와 하천변,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심 군수는 20일에도 임실읍, 성수면, 관촌면 일대의 비닐하우스, 하천 배수지, 도로 등 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군은 호우 예보 단계부터 선제 대응에 나섰다. 17일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오후 1시 30분 호우경보 격상에 따라 비상 대응을 강화했다. 이후 상황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임실군 평균 누적 강우량은 233mm였으며, 덕치면은 최대 281mm를 기록했다. 도로 배수 불량으로 임실읍 두곡리 국도 17호선,
임실군이 오는 7월 21일부터 시행되는 ‘2025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초고속 지급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이진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군은 15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서비스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비쿠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반군민(상위 10% 포함)은 1인당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추가로 오는 9월 22일부터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신청 방법은 신용·체크카드, 임실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첫 주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시행한다. 소비쿠폰은 관내 연매출액 30억 원
임실군이 7월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자연재난 비상 1단계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임실군은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인명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해 주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긴급 배치해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함께 상황별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미 지난 14일부터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확인한 바 있다. 또한 하천 내 퇴적토 제거와 지장물 정비, 가도 정비 등을 통해 유수 흐름 확보에 나섰으며, 수방 자재 확보와 관련 시설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도 강화됐다.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낙석 및
임실군이 2026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지원 사업의 예비 사업자를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 ▲스마트팜 시설 보급 및 컨설팅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총 4개 분야다. 이는 지역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은 양액 재배 시설, 측고 인상 등 설비 및 장비 개선을 통해 재배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팜 시설 보급‧컨설팅 사업’은 복합환경제어기 등 첨단 장비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한다. 또한,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은 다겹 보온커튼 등 보온 장비를 지원해 겨울철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공기열 냉난방 시스템 등 친환경 설비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청 대상은 채소와 화훼류(육묘장 포함) 등 자동화 및 고정식 재배시설을 운영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면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 민 임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임실군청 SNS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은 축제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댓글 이벤트에 군민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개최를 맞아,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독창적인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2025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___이다”라는 문장을 자신만의 문장으로 완성해 댓글로 남기고, 채널 구독 후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는 시원한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시작 일주일 만에 댓글은 438개, 좋아요는 500개를 돌파하며 예열된 축제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물 만난 치즈다”, “우리 집 에어컨의 강력한 라이벌이다”, “전기료를 절약해주는 최고의 피서지”, “찐찐찐찐이다” 등 유쾌하고 센스 넘치는 댓글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올해 아쿠아 페스티벌
임실군이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심 민 군수 주재로 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각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원회, 대행사 및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과 함께 분야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광객의 안전대책과 프로그램 운영, 축제장 구성 등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임실N치즈축제가 11회째이자 '임실 방문의 해'에 열리는 만큼,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내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 ▲임실N 글로벌치즈 푸드페어 ▲숙성치즈 디저트퐁뒤체험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등 총 10개 분야 7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천만송이 국화꽃과 유럽형 장미원이 축제장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으며, 청정 임실에서 키운 한우와 읍‧면 생활개선회가 만든 엄마표 향토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될 예정
임실군이 반려동물 산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반려산업과’를 신설하고, 반려동물 성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했다. 임실군은 지난 1일 ‘반려산업과’를 공식 출범시키고, 반려동물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관광 활성화 등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반려산업과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오수 의견 설화’를 지역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삼아 반려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전략을 펼친다. 임실군은 이미 세계명견테마랜드, 반려동물지원센터(오수반려누리), 오수의견캠핑장, 국제도그쇼 유치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약 18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세계 각국의 명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펫케이션과 산책길, 야간 경관시설까지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위상 확보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오수반려누리’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 원광대학교와 협업해 반려동물 관련 전문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동화마당, 워리의 정원, 반려동물 놀이
전국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을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이 임실군 오수면에 문을 연다. 임실군은 오는 11일, 오수의견관광지 내에 조성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핑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국민여가캠핑장으로, 반려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 모두를 위한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핑장이 들어선 오수의견관광지는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주인을 살린 의로운 개’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반려동물의 상징성과 지역 정체성을 동시에 갖춘 관광지다. 이번 캠핑장 조성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추진됐으며, 지역 관광과 반려 산업을 연계하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예정이다. 총 22개의 캠핑 데크는 10m×9m의 넉넉한 크기로 대형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각 사이트에는 울타리, 데크, 지붕이 기본 설치되어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산책로와 반려견 운동장, 샤워 시설, 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임실군은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오수의견관광지와 오수펫추모공원, 반려동물지원센터 ‘오수반려누리’ 등과 연계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양궁협회가 주관하는 ‘화랑기 제46회 전국 시도대항 양궁대회’가 7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양궁 유망주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참가 인원은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으로, 임실 양궁장이 전국 양궁 인재들의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조성된 국내 유일의 공간으로, 연면적 2,714㎡, 대지면적 73,683㎡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주 경기장(29,400㎡)과 3층 규모의 운영시설(2,675㎡)을 갖춘 이곳은 전국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체험활동 장소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임실군은 지난 3년간 양궁장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왔다. 음향시설과 LED 전광판, 안전 펜스 보강, 옥상 방수 등 각종 시설 개선을 통해 경기장 운영의 불편을 줄이고,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총사업비 52억 8,4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6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치즈의 원조 전북 임실군과 K-와인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끈끈한 우애를 다졌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는 지난 3일 심 민 임실군수를 찾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함께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간의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날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남다른 임실 사랑을 보였다. 정 군수는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 와보니 치즈뿐만 아니라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매력적인 관광지가 많다”며 “우리 군은 와인이, 임실군은 치즈가 유명한 만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임실군도 꼭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심 군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해 축제 현장에서 임실N치즈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심 군수는 9월 12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방문하고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도 할 예정이다. 임실군은 축제장에서 임실N치즈 판매 부스를 비롯해 임실방문의 해, 고향사랑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