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오는 24일부터 시행되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에 맞춰 액상형 전자담배를 포함한 신종 담배 제품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합니다. 이번 조치는 법적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의 잎’에서 ‘연초 또는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제품까지 확대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놓였던 연초 줄기나 뿌리 추출물, 합성 니코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액상형 전자담배 역시 일반 담배와 동일한 규제를 받게 됩니다. 개정안이 발효되면 정읍시 내 모든 지정 금연 구역에서 해당 제품들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됩니다. 정읍시보건소는 법 시행 초기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집중 지도·점검 기간을 운영합니다. 공무원과 금연 지도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투입되어 관내 휴게음식점 등 금연 구역 380곳의 이행 실태를 살피고, 담배 소매점 292곳의 부당 광고 노출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시는 청소년들이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흡연 예방 교육을 연중 지속할 방침입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상에 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출생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생후 6개월 이내의 영유아가 질병 등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았을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의료비를 보전해 주는 정책입니다. 시는 예기치 못한 입원 치료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과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꾀하고 있습니다. 정읍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의 운영 성과 분석 결과 총 51명의 출생아가 이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도별로는 2024년에 27명에게 약 1,053만 원을 지급했으며 2025년에는 24명에게 811만 원 상당을 지원했습니다. 지난 2년간 수혜자들의 1인당 평균 지원액은 약 37만 원으로 집계되어 가계의 의료비 지출 부담을 더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진료비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정읍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에 접수하면 됩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가 태어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부담을 행정이 함께 나누어 짐으로써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내 재가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이번 달부터 집중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재가암환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난 1일 첫 수업을 가졌으며 4월 내내 총 4회에 걸쳐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손을 잡고 운영되어 종양 전문 간호사와 심리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암 재발 방지를 위한 이차암 예방 수칙과 영양 관리 및 운동법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신체적 관리뿐만 아니라 불면증 완화를 위한 이완 훈련과 색채를 활용한 심리 치료 등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다양한 정서 지원 과목도 포함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이번 기회를 통해 비슷한 상황에 처한 이들이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투병 의지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고립감을 덜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암
정읍시가 대규모 급식 시설의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우수 집단급식소’ 발굴에 나선다. 1일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관내 설치된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병원 등 약 135개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우수 급식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식 시설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지정 업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평가 지표는 ▲시설 운영 및 위생 교육 체계 ▲식재료 검수 및 안전성 확보 ▲조리·보관 단계별 온도 관리 ▲청결한 위생 기록 관리 등 급식 전 과정에 걸친 실무 중심 항목으로 구성된다. 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되면 ‘우수 급식소 지정 현판’이 수여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위생 물품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시는 지정 이후에도 3년간 정기적인 재평가를 실시해 위생 수준이 퇴보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최
정읍시보건소가 봄철 새 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단체생활이 본격화됨에 따라 교실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방역 고삐’ 죄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학령기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은 밀집된 학교 환경에서 급격히 퍼지는 특성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파력이 매우 강한 ‘수두’는 환자의 침방울(비말)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집단 확산 위험이 크다. 최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백일해’는 2주 넘게 지속되는 발작적 기침과 함께 숨을 들이마실 때 ‘웁(Whoop)’ 하는 소리가 나거나 구토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 대유행이 지났더라도 개학기 소규모 유행이 재발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는 감염 예방의 핵심으로 ▲비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 ▲주기적인 교실 환기를 강조했다. 또한, 자녀의 연령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즉시 완료하고, 의심 증상 발현 시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권고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습권 보장을 위
정읍시가 민생 행정의 문턱을 더 낮췄다. 그간 논란이 됐던 거주 기간 제한을 없애고 모든 어르신에게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 도시 정읍’의 위상을 강화한다. 25일 정읍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온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서 ‘1년 거주 요건’을 전격 폐지하고, 전입 시기와 상관없이 주소만 정읍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196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인 정읍 시민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관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대상포진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60세부터 64세(1962~1966년생) 시민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어디서나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국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두 질환 모두 과거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백신 접종은 대상포진의 극심한 통증과 폐렴 합병증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거주 요건 폐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적기에
정읍시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4060 세대 주민들이 갱년기 증상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정읍시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갱년기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름다운 4060 갱년기 건강교실’ 1기 수강생을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3월 9일부터 약 6주간 매주 월·수·목요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60~80%가 경험하는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순환 체조 및 건강 체조 등 신체 활동은 물론, 원예 치료, 아로마 테라피, 차 문화 체험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힐링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정읍시는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시작 전후로 기초 건강 검사와 갱년기 자가 진단을 실시해, 개인별 건강 상태 변화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체질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여성 건강 관리의 골든타임으로,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노년기 건강이 결정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층이 겪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당당
정읍시 보건소가 만성적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토피 질환자 지원 사업’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12일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인 아토피 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비 지원과 전용 보습제 제공을 골자로 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선 ‘아토피 질환자 등록’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정읍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등록 환자에게는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토피 전용 보습제를 연 2회(상·하반기) 지원한다. 신청 시 질병코드(L2088 또는 L209)가 포함된 진단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된다. 저소득층을 위한 실질적인 ‘의료비 지원’도 병행한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환자에게는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치료비 부담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질환의 근본적인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에 ‘아토피 교실’을 운영한다. 전문적인 예방 교육과 상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가정 내에서도
정읍시가 치아 손실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했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 복지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16일 정읍시 보건소는 기존 의치(틀니)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플란트 시술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어르신 치과 의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선정된 어르신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해 틀니와 임플란트 비용의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후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1차 검진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협약 치과의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정읍시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전신 건강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임플란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저하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드시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암 투병의 고통과 함께 항암 치료에 따른 탈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세심한 지원책을 내놨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암 환자용 가발 구입비 지원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2배 확대해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최근 시중 항암 가발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지원금을 현실화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일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항암 치료로 가발이 필요한 암 환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탈모가 진행되어 가발 착용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와 가발 구입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암은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이라며 “이번 지원비 확대가 환우들이 다시 당당한 모습으로 치료에 전념하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