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사회적경제와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 정읍시민대학’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시민대학은 오는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청춘활력소 3층(정읍시 연지3길 189-4)에서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입문 절차 ▲소셜벤처 사업계획 수립 ▲협동조합의 이해 ▲사회적경제 인문학 ▲사회적기업 비즈니스모델 등으로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9일까지로, 정읍시청 고시·공고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active-j@naver.com)로 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민대학은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에도 기
정읍시가 신정동 첨단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 조성한 ‘코워킹 스페이스’가 바이오 창업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6월 문을 연 이 공유사무실에는 현재 7개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바이오 의약품, 유전자·세포·항암·면역 치료제, AI 헬스케어 솔루션 등 첨단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119㎡ 규모의 개방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네트워킹 공간 등을 갖춘 코워킹 스페이스는 독립 사무실 마련이 어려운 초기 창업기업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와 연구 공간을 제공,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있다. 시는 입주기업 성장을 위해 법률·회계·특허 등 경영 전반을 컨설팅하는 기업과 투자·펀드 운용 등 자금 지원을 담당하는 기업을 함께 유치했다. 이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간담회를 열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사업 안내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코워킹 스페이스는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니라 바이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이자 정읍형 바이오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