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겨울철 재해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은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겨울철 재해 대책 추진 기간 대설 및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단계별 상황 관리를 통해 신속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겨울철 자연 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운영해 분야별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읍·면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할 방침입니다. 현재 군은 제설제 942톤을 비축한 상태이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가 확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설 장비 8대를 신규 구입해 대설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겨울철 재해 취약지역 10개소에 대해서는 수시·정기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있습니다. 한파 대응을 위해서는 한파 저감 시설 135개소, 한파 쉼터 344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운영하며, 한파주의보 또는 경보 발효 시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이
정읍시가 지난 18일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한 ‘자치경찰사무’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방범시설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자치경찰 사무 업무 전반과 주요 시책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정읍시는 차별화된 정책과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3개 우수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시가 추진한 ‘취약계층 방범시설물 설치사업’이 눈에 띄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 사업은 단독주택 또는 3층 이하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홀몸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정읍시는 이들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방범창 ▲방범문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다양한 방범장치 설치를 지원해 안전 수준을 높여왔다. 올해는 총 7가구를 대상으로 18개의 방범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정읍경찰서와 협력해 대상자 발굴 및 범죄예방진단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이 치안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창군이 겨울철 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중점관리기간으로 설정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예보부터 경보, 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 대응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제설, 취약계층 보호, 급수·전력·통신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 한파쉼터 157개소 운영 등 분야별 대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군은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도로 및 결빙 우려 지역을 사전에 점검할 예정이다. 제설 자재와 장비를 충분히 확보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 46개소에 대한 예찰 활동도 병행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정이 먼저 움직이고, 현장을 지키는 자세로 철저히 대비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