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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상반기 회의 개최

지역 인문학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 논의
신규 위원 위촉, 학습한마당·인문주간 등 주요 사업 방향 공유

 

전주시가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체계 구축과 인문학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30일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인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장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평생학습 정책 방향 수립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전주시 평생학습관으로부터 2025년 하반기 주요 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각 위원들이 질의응답과 함께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19회 전주시 평생학습한마당추진 방향과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운영 전략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전주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평생학습 프로그램 구성과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전주지역 평생교육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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