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주요 농작물의 안정적인 후기 생육을 위한 ‘2025년 주요 농작물 후기 안정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콩, 고추, 참깨 등 김제시 주산 작물의 후기 생육기 관리기술과 병해충 예방, 품질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권역별로 나뉘어 진행되며, ▲24일 만경‧백산‧공덕‧청하, ▲25일 죽산‧부량‧성덕‧진봉‧광활, ▲26일 봉남‧황산‧금산‧신풍, ▲27일 용지‧백구‧금구‧검산‧요촌‧교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기술교육에서는 작물 교육에 앞서 공익직불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농업인의 직불금 신청 및 이행관리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전금미 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은 농작물 생육 후기의 적절한 관리 방법을 전파함으로써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이라며 “맞춤형 영농교육을 통해 올해도 풍년 농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063-540-4511)으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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