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취약계층 41가구에 냉감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냉감소재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을 유도했다. 수성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영미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홍 동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살기 좋은 수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기 한 끼’ 반찬 지원과 공유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