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행사를 열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제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생명 나누기 헌혈 행사’를 열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헌혈자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했고, 헌혈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헌혈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보건소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헌혈 행사와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의약관리팀(☎063-540-4544)으로 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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