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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서 노엘라 바이올리니스트 초청 강연…“예술의 힘으로 삶을 위로하다”

 

김제시가 오는 24일 제712회 지평선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장르 융합 예술가로 주목받는 노엘라 바이올리니스트를 초청해 예술과 감정, 삶의 변화를 주제로 한 렉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강연은 ‘예술, 나를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되며, 노엘라 강사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배우, 영화감독, 칼럼니스트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인물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형식의 렉처 콘서트를 국내에 도입한 선구자다.

 

그는 예술을 통해 감정을 위로하고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자신의 경험과 연주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 중에는 직접 바이올린 연주도 함께 선보여 관객이 예술을 ‘듣고 느끼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노엘라 강사는 음악과 미술을 아우른 예술 에세이 『영혼의 이중주』를 집필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프로젝트 ‘원 빅토리(One Victory)’ 캠페인을 총괄 기획하는 등 예술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해온 바 있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김제시 경로당 IPTV를 통한 실시간 송출도 함께 이뤄진다. 강연 영상은 이후 김제시 사이버학습센터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지평선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예술의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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